언론에서 본 항대

[한국대학신문 외] 한국항공대 학생들, ‘캔위성 체험·경연대회’서 수상

  • 2015-09-30

다음은 9월 25일자로 한국대학신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한국항공대(총장 이강웅)는 이 대학 학생들이 최근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열린 ‘2015 캔위성 체험·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장려상(한국항공우주연구원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참가팀이 자체적으로 음료수 캔 모양의 교육용 모사위성을 설계·제작하는 대회다. 이 모사위성을 소형 로켓에 실어 수백미터 상공으로 쏘아 올린 뒤 하강시키면서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평가한다. 그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5개 팀을 선정해 수상한다.


기계공학과 항공우주공학 학부생으로 구성된 ‘태풍(김원진·백종산·김한영)’ 팀은 바람길을 측정하는 캔위성을 제작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바다·하천의 신선하고 차가운 바람을 자연스레 도시 내로 유입시켜 도시 열섬 현상을 없애기 위한 ‘바람길’을 확보하는 캔위성이다.


태풍 팀은 “팀원들 각각의 적성에 맞춰 위성의 각 서비스시틈엔 제어계, 통신계, 전력계, 구조계, 지상국 등을 맡았다”며 “설계에서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하면서 전공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아르고스(김상건·강민지)’ 팀은 산악지형이나 재난지역에서 빠르게 정보수집을 하거나 화성 등 다른 행성을 탐사하는 캔위성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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