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본 항대

[동아일보 외] 한국항공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조종사 도전 가능

  • 2016-12-21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특성화대학인 한국항공대학교(총장 이강웅)가 12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인터넷으로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한국항공대는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이 유념해야 할 주요 변경사항으로 △군별 모집 학부(과) 변경 △전과제도 및 연계.융합 전공 확대 운영 △수능 표준점수 반영 등을 꼽았다.
 

군별 모집 학부(과) 변경…소프트웨어 문.이과 교차지원 허용

  첫 번째, 군별 모집 학부(과)가 변경되었다. 예를 들어 2016학년도에는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와 항공전자정보공학부는 가, 다군 분할 모집하였으나, 2017학년도에는 '가군'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항공교통물류학부, '나군' 항공전자정보공학부, 항공운항학과, 경영학부, '다군' 항공재료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로 모집한다.

  두 번째, 소프트웨어학과가 문.이과 교차지원이 허용되었다. 따라서, 수학 가/나 및 사탐 응시자도 지원 가능하다. 

  세 번째, 한국사 과목 가산점이 신설되었다. 전형총점에 4등급까지는 10점, 5등급부터 0.1점씩 감점된 점수로 가산점이 부여된다.
 

 전과제도 및 연계.융합 전공 확대 운영 

  학부(과)별 입학정원의 20%까지 허용하는 전과제도가 항공운항학과를 포함한 전 학부(과)로 확대되었다. 소속 학부(과)에 관계없이 누구나 1학년 또는 2학년을 마치고 신청 가능하므로, 뒤늦게 조종사의 꿈을 키운 학생들도 조종사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입학한 학부(과)와 상관없이, 일정 기준을 충족한 학생들은 누구나 조종연계전공, 항공정비연계전공, 무인기융합전공, 자율주행융합전공(2017학년도 신설), IT-Biz융합전공(2017학년도 신설)등 설치된 연계.융합 전공에 새로이 도전할 수 있다.
 

정시모집 전형 수능 표준점수 반영

  한국항공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 나, 다군을 통해 307명을 모집한다. 가군에서는 일반학생 전형 105명, 특성화고교출신자 특별전형 4명을 모집하고, 나군에서는 일반학생 전형 138명, 특성화고교출신자 특별전형 5명, 다군에서는 일반학생 전형 52명, 특성화고교출신자 특별전형 3명을 모집한다. 전형은 수능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일반학생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과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고, 본교 지원학부(과)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정영역에 응시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시 미충원 인원이 정시로 이월되므로 원서접수 기간 전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최종 모집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성화고교출신자 특별전형은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만 지원 가능하며, 지원학부(과)별 기준학과가 정해져 있으나, '기준학과'가 일지하지 않더라도 특성화고교에서 이수한 교과목이 해당 모집단위와 관련된 전문교과를 30단위 이상 이수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단, 항공교통물류학부와 항공운항학과는 특성화고교출신자 특별전형에서는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는다.


  수학 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개 전 영역 모두 반영하며, 계열별 반영영역 반영비율은 공학계열(소프트웨어학과 제외)은 국어 20%, 수학 가형 35%, 영어 30%, 탐구 15%를, 이학계열(소프트웨어학과 포함)은 국어 20%, 수학 가/나형 30%,  영어 35%, 탐구 15%를, 사회계열은 국어 30%, 수학 가/나형 20%, 영어 35%, 탐구 15%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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