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소형사업 운영대학에 한국항공대 선정


 한국항공대학이 대학생과 지역 내 청년에게 진로 및 취,창업 서비스를 지원하는 '2018년 대학일자리센터' 소형사업 운영대학'에 선정되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청년들이 대학 안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에 한국항공대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 흩어져 있는 진로 및 취,창업 지원기능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거나 기능적으로 연계하여,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소규모 대학, 전문대 등의 재학생 지원에 초점이 맞춰진 '소형사업'으로 전국 75개 대학에서 신청해 우리 대학을 포함한 30개 대학이 최종 선정 됐다.
 사업선정으로 한국항공대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연간 사업비(2억원)의 50%(1억원)를 지원받고, 고양시(5천만원)와 대학(5천만원)이 50%를 부담하여 전문상담인력 확충, 진로 및 취,창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최대 5년간 자율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한국항공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두드리고(Knock), 행동하면(Act), 찾아지는 일자리! 통합(Unified) 일자리 센터'를 설립, 청년 고용 중심센터로 지역사회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취,창업 및 진로 향상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항공대 학생경력개발센터 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진로설계 및 취업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면서 "대학에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창업을 위해 저학년부터 진로상담 및 진로교과목 수강을 강화하여 본인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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