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 학생과 지역사회 청년을 지원하는 원스톱 취·창업 지원센터인 한국항공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7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진로특강 프로그램인 ‘입신양명 진로나침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입신양명 진로나침반’은 교양필수 과목인 <인성과 진로>에 연계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올바른 비전과 방향성을 가지고 합리적인 진로설정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에 참가한 700여 명의 학생들은 전공에 따라 7개의 반으로 나뉘었다. 본 프로그램은 전공별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를 소개하고, 주요 기업들의 채용 트렌드와 인재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강 후 희망하는 학생은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와 일대일 개인상담을 받으며 더 상세한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이번 특강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아직 1학년이지만 지금부터 미래 설계를 충실히 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취업준비 방법을 순서대로 알려줘서 막막하기만 했던 취업을 향해 첫 걸음을 뗀 기분이었다”라는 의견을 내놓은 학생도 있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이런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 1학년 학생들의 진로설계 지원을 위하여 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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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