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본 항대

서울시-항공대, 도심항공교통(UAM) 인재 양성 나선다

  • 2021-02-09

 

  한국항공대학교가 서울시와 손을 잡고 ‘플라잉카’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인재 양성에 나선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2월 8일 오전 11시 한국항공대 비행교육원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이번 MOU 체결로 시가 보유 중인 UAM 기체(Ehang-216)를 한국항공대에 무상 대여하고, 한국항공대는 신설된 스마트드론공학과를 비롯한 학부 및 대학원 커리큘럼에 해당 기체를 활용한 교육을 넣을 예정이다. 또 시민들이 UAM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항공대가 방학마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항공우주캠프’에 UAM 기체 탑승 체험도 실시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여의도 상공에 UAM 기체를 띄우며 ‘도심항공교통 선도 도시’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국항공대는 2014년부터 드론을 ‘항공우주특성화 분야’로 선정하고 미래 도심항공교통 산업에 관련된 교육 및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러한 공통의 관심에 기반하여 이번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도심항공교통 조종사, 정비사, 관제사,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드론택시 기체의 유지 및 관리 등을 위해 긴밀하게 상호협력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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