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가 4월 4일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이하 항공일자리센터)와 항공산업 분야 취업 기회 확대 및 취업 지원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 이재욱 학생처장(대학일자리센터장)과 김광옥 항공일자리센터장(한국항공협회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항공산업 분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 정보를 공유하는 등 적극협력하기로 했다.

  허희영 총장은 “항공산업분야 취업지원 전문기관인 항공일자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항공산업 분야에 진출하려는 학생들의 취업활동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광옥 센터장은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최고 수준의 실무능력과 인성을 갖춘 항공산업 분야 전문인재로서 세계 곳곳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항공일자리 취업지원 플랫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항공일자리센터는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한국항공협회,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4개 기관 공동운영으로 인천공항 T1에 개소된 이후, 2021년 김포공항 항공지원센터에 추가 개소됐다. △항공산업 취업박람회 △청년 일경험 △현직자 직무소개 매거진 △취업 역량강화 특강 △해외 취업.진로설명회 △서포터즈 △공항 상주기업 채용지원 △지역별 릴레이 멘토링 △진로체험 꿈길 등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항공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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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