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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올해의 펠로우에 김창용 상무 선정(항공기계공학과 졸업)

  • 2006-12-26

삼성은 그룹을 대표하는 최고의 핵심기술인력에게 수여하는 최고 명예직인 삼성 펠로우에 삼성전자(005930)의 이원성 연구위원(전무)과 박인식 연구위원(상무), 삼성종합기술원의 김창용 연구위원(상무) 등 3명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삼성 펠로우는 핵심 기술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주요 사업에 공헌이 큰 연구위원을 뽑아 파격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 김 상무는 최고의 디스플레이의 이미지 영상처리 기술과 관련 세계 최고의 전문가. RGBW LCD, 5색 DLP TV, 6색 LCD 등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신 영상 기술을 잇달아 개발했다. 항공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카이스트(KAIST)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 삼성 펠로우로 선정되면 본인 이름의 단독 연구실과 연간 10억원 수준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또 독자적인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자체 팀도 따로 구성할 수 있다. 삼성은 차세대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국제 기술 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해 지난 2002년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