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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동문, 공군 제 3기 국민조종사 선발에서 1위 차지

  • 2011-10-20


박지선 동문(항공교통물류학부 01학번 / 항공교통물류학과 석사과정 2008년 졸업) 

  

   우리 대학 동문인 박지선 씨(28. 사진)가 공군 제 3기 국민조종사 선발에서 1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박지선 동문은 서류심사, 인터뷰, 인터넷 투표를 거쳐 최종 선발의 영광을 안았다. 

 

 
  학창시절부터 전투기 조종사를 꿈꿨던 박지선 동문은 본교에서 학사, 석사 과정을 마치고 나서 진로를 바꿔 항공기 구매전문 엔지니어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현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T-50과 KT-1에 장착하는 Ejection Seat(사출좌석)의 해외 구매를 담당하는 바이어다. 사출좌석은 비상시 조종사들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장비다. 박지선 동문은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내가 구매한 좌석에 직접 앉아 비행해보고,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고 싶었다”라고 국민조종사 지원동기를 밝혔다. 

 
  박지선 동문을 포함한 국민조종사 4명은 ‘서울 ADEX 2011' 개막식 다음날인 19일 서울공항을 이륙해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평창 상공을 지나 임무공역에서 고등비행훈련 기본 과목들을 수행한 후, 독립기념관과 인천대교를 비행하게 된다. 박지선 동문이 탑승할 비행기는 초음속 국산 고등 훈련기(T-50)다. 

  

※ 박지선 동문의 국민조종사 선발 관련기사는 KBS, MBC, SBS, YTN 등 방송사에 보도되고 조선일보, 세계일보 2개 신문에 게재됐습니다. 이외 다수 인터넷매체에도 실렸습니다. 

 
관련기사 링크 

☞ KBS 
☞ 조선일보 

☞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