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김우재 동문,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선임

  • 2012-10-15

 

  김우재 동문(통신관제과 61학번)이 최대 규모의 재외동포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동문은 제 1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열린 경북 경주시에서 13, 14일 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17대 회장에 선출됐다. 공식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년간이다.


  충남 홍성 출신의 김 동문은 우리 대학 통신관제과를 졸업한 후 대한항공에 입사, 10년간 근무한 후 1977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이후 30여년 동안에는 식품유통업, 건설업, 관광업, 부동산업 등을 아우르는 ‘무궁화유통’ 그룹을 경영해왔다.


  대외활동도 활발히 펼쳐온 김 동문은 2010년부터 세계한인무역협회 이사장을 맡아왔을 뿐만 아니라,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재단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인도네시아 후생복지 훈장, 자랑스러운 해외 경영인상, 대한민국 고객감동 그랑프리 대상 등을 수상했다.


  김 동문은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선출 후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차세대 한인 무역인 육성’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기사 바로 보기

☞ 연합뉴스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