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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영 교수, 경향신문 칼럼 게재

  • 2013-06-10

  허희영 경영학과 교수가 5월 31일자 경향신문에 공항 입국장 면세점 설치 논쟁과 관련한 중립적 입장의 칼럼을 게재했다.


  공항 입국장 면세점 설치 문제는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후부터 줄기차게 제기되어온 현안이다. 박근혜 정부가 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입국장 면세점 설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다시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허 교수는 칼럼에서 공항 입국장 면세점 설치를 단순한 규제완화 정도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공항 입국장 운영이 해외여행을 향유하는 일부 계층만이 면세 혜택을 보고, 해외여행을 못하는 국민들은 소비세를 부담하는 특권적 제도가 될 수도 있으므로 공항 입국장 설치의 긍정적, 부정적 측면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는 논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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