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6일 본 대학 항공우주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여러 교직원 및 가족, 친지들을 모신가운데 우리대학 인문자연학부 교양학과 소속인 신철세교수님(사진 위쪽)과 항공우주법학과 소속인 김맹선교수님(사진 아래쪽)의 정년퇴임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정년퇴임식에서 신철세교수님과 김맹선교수님은 대학발전을 위해 각각 5백만원씩 1,000만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쾌척해 주셨다.이날 총장님은 두 분 교수님께 그 동안 후학 양성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대학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해 주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두 분 교수님은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우리대학의 밝은 미래와 발전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대학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증 의사를 밝혔다.<주요 약력>신철세 교수님은 1983년 3월부터 2010년 8월까지 본교 인문자연학부 교수로 27년 6개월동안 재직하셨고, 재직기간 중에는 학보사편집인 겸 주간, 방속국 방송주간, 기초학문연구소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한바 있으며, 22편의 논문을 발표 하였다. 또한 주요 포상으로는 학교체육공로 표창(서울시교육위원회), 공로상(총장), 황조근정훈장(정부)을 수상하였다.김맹선 교수님은 2000년 3월부터 2010년 8월까지 본교 항공우주법학과 교수로 10년 6개월 동안 재직하셨고, 관제소장 및 항공교통관제교육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바 있으며, 28편의 논문을 발표였다. 그리고 주요 포상으로는 교통부장관 표창(교통부장관), 근정포상(정부), 황조근정훈장(정부)을 수상 하였다.
2010-09-07우리대학 항공교통물류우주법학부에 재학 중인 제진우 학생(물류관리전공, 3학년)이 지난 8월 4일에 실시된 공급사슬망관리 및 물류관리의 국제공인자격증인 CSCP(Certified Supply Chain Professional)시험에 합격하였다.APICS에서 주관하는 CSCP(Certified Supply Chain Professional)는 Supply Chain Management의 전반을 다루며, 물류프로세스의 전체적인 틀을 잡고 IT와 최신물류기법, 트렌드를 익히는데 도움이 되는 자격증 시험이다. 본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SCM유관 4년제 학위 또는 학사학위 동등의 자격과 더불어 2년 현장경력이 필수적인데,제진우 학생은 CPIM자격취득으로 4년제 학위를 인정받고, 한국교통연구원, 대학원 연구실, WMS개발 벤처기업에서의 업무경력을 인정받아 응시자격 요건을 충족하여 CSCP를 취득할 수 있었다.제진우 학생은 국제공인생산재고관리사(CPIM_Certified in Production and Inventory Management)와 공인공급사슬관리전문가(CSCP) 자격을 모두 취득하여 글로벌 경쟁력 및 SCM(supply chain management)의 이해를 통한 실무역량 등을 갖추고 있으므로, 앞으로 SCM분야를 이끄는 물류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여겨진다.
2010-08-25강동수 동문(항공관리학과 89학번)우리대학 강동수 동문(항공관리학과 89학번)이 지난 6월 23일, 한국인 최초로 UN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계기비행절차 패널 (IFPP_Instrument Flight Procedure Panel)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ICAO 패널은 국제표준 제 · 개정안에 대한 기초심의를 담당하고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등 각 항공분야별 전 세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ICAO 항행위원회의 승인을 통해서만 공식적인 활동이 가능하다.강동수 동문이 참여할 계기비행절차 패널은 약 2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비행로(飛行路) 설계를 위한 국제표준 제정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최근에는 차세대 위성 항법시스템을 이용한 비행로 설계기준 수립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총 18개의 ICAO 패널 중 6개의 패널(계기비행절차 · 항공기안전성 · 비행장설계기준 · 항공교통 · 위험물의 항공운송 · 항공기 안전거리확보)에서 활동 중에 있다.우리대학 강동수 동문은 1995년 국토해양부의 항공교통관제사로 임용, 관제현장에서 항공교통관제업무를 거쳐 제주 · 김해공항 등 다수 공항의 비행로 설계업무를 수행해왔으며, 최근에는 최첨단 위성항법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등 약 15년 간 항공교통의 핵심 분야에서 일해 왔다.
2010-08-17우리대학 출신의 강석진 박사(현, 미국 드렉셀대학 연구교수)가 최근 인공위성 탑재체 발사에 성공해 화제다. 지난 6월 24일 미국 버지니아의 NASA Wallops Flight Facility에서 발사된 로켓에는 강석진 박사와 그의 지도학생이 제작한 위성탑재체가 실려 있었으며, 전체 프로젝트는 우주 방사선을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NASA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강석진 박사는 미국 미시건대 학사, 스탠포드대 석사 및 항공대 박사 학위를 받은 재원으로서, 차세대 위성분야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는 본교와 교류협력 관계에 있는 미국 Drexel 대학의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0-07-21‘DeWorlder' 팀, 좌측부터 배건규(컴공과 04)·이종덕(전자과 04)우리대학 학생들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0 중소벤처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 및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6월 26일, 대한민국 창업대전 시상식에서 상장 및 상금을 받았다.「2010 중소벤처창업경진대회」는 우수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학생 및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여 사업화지원을 통한 자발적 창업을 촉진하고, 사회전반의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중소기업청이 개최하는 대회로서, 우리대학 배건규(컴공과 04)·이종덕(전자과 04) 학생의 ‘DeWorlder' 팀이 “휴대용 수화 통역기” 아이템으로 대상을, 박근범(항우기 석사)외 3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체금 R&D'팀이 “원터치형 방범창” 아이템으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대상을 수상한 배건규·이종덕 학생은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강대웅(인하대 4학년) · 박한빛(가톨릭대 4학년) 학생과 함께 ‘DeWorlder' 팀을 구성하여 청각·언어 장애우들의 의사 전달 수단인 수화를 이용, 동작인식을 통하여 수화에 맞는 음성 출력이 가능한 ‘휴대용 수화 통역기’를 제작하였다.‘휴대용 수화 통역기’는 장갑형태의 모듈로 제작되어, 손가락의 세밀한 움직임과 손의 각도 및 가속도를 측정하여 다양하고 정확도 높은 손동작 인식이 가능하며, 국내 표준의 수화 중, 일상생활에 문제없는 200개의 수화를 음성으로 출력하였다.장려상을 수상한 박근범(항우기 석사)·이승현(기계 06)·김성진(기계 06)·임채진(컴퓨터 06)·학생들은 박동창(동국대 08) 학생과 함께 ‘체금 R&D' 팀을 구성하여 성범죄와 강도 사건들로부터 여성들의 신변 안전보장을 위하여 ’원터치형 방범창‘을 제작하였다.’원터치형 방범창‘은 미관상으로 일반 창과 같으며, 저렴한 가격에 설치 또한 매우 쉽도록 제작되었다. 특히 웹서비스를 통한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외부에서도 침입 여부를 알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침입 흔적 여부도 확인 가능하다.이종덕 학생은 “학생으로서 학업에 충실한 것도 좋지만, 대외 활동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한민국 창업대전을 통해 전시회 부스를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들이 대회에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언급하였으며, 박근범 학생은 “이번 대회는 학부생들을 중심으로 출전한 대회로, 6개월도 안 되는 짧은 준비기간으로 만든 첫 작품이며, 첫 대회인데 성과가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합니다.” 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관련기사 : 뉴시스 2010. 6. 24일자 / 경인일보 2010. 6. 9일자
2010-07-06우리대학 황학진 학생(정보통신공학 05학번)이 지난 6월 8일, 홍콩에서 개최된 'PlayStation3 2010 FIFA WORLD CUP SOUTH AFRICA 아시아 토너먼트' 최종 결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EA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PlayStation3 2010 FIFA WORLD CUP SOUTH AFRICA 아시아 토너먼트' 결선 대회는 각 국가 별로 예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된 한국, 인도네시아,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의 총 14명의 실력자들이 참가해 각축을 벌였으며, 그 결과 황학진 학생이 최종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였다.황학진 학생은 지난 5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여, 총 64명의 예선 참가자들과 경합을 벌인 결과, 당당히 1위를 차지하여 홍콩에서 개최되는 Asia Final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홍콩 대표 3명과 함께 4강에 홀로 진출, 마지막 결승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 끝에 결국 5:4로 이기며 아시아 최강자의 자리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2006년도부터 국내에서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있는 황학진 학생은 “학기 중이라 홍콩대회 참여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는데 교수님들의 배려로 참여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까지 얻게 되어 정말 기쁘며, 국내 인터뷰에서 홍콩 가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꼭 우승해 오겠다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관련기사 : 베타뉴스 2010. 6. 9일자
2010-06-15오흥용 동문(항공관리 1973학번)우리대학 오흥용 동문이 지난 4월 14일, 현대H&S와 현대푸드시스템의 통합법인인 현대그린푸드 대표이사로 선임되었다.오흥용 동문은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장 전무, 현대푸드시스템 영업총괄 전무, 현대H&S 대표이사 전무 등을 역임하였다.현대그린푸드는 올해 7월 현대H&S와 현대푸드시스템을 통합키로 한 합병법인이며, 이번 인사는 다음달 2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승인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필 ■ 학 력 - 1972년 경기고등학교 졸업 - 1977년 한국항공대 항공관리학과 졸업 - 2007년 연세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졸업 ■ 주요경력 - 2007년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장 전무 - 2008년 ㈜현대푸드시스템 영업총괄 전무 - 2009년 ㈜현대H&S 대표이사 전무 - 2010년 ㈜현대그린푸드 및 ㈜현대F&G 대표이사 부사장 ☞ 관련자료 : 한국경제 2010. 4. 14일자
2010-04-15우리 대학 노예림 동문(항공우주법 05학번)이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의 인턴으로 선발되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ICAO 'Regional Cooperation and Communication Office'에서 근무하게 된다. 노예림 동문은 한해에 단 3 명만을 선발하는 ICAO 인턴 과정에 지원하여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하였으며, 세계적인 석학이자 항공우주법 전문가인 Dr. Ruwantissa Abeyratne의 지도하에 ICAO 정책 입안 과정 등에 참여하고 리서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노예림 동문은 캐나다의 McGill대학교 항공우주법학과 석사 과정 중에 재학 중이며, 본교에서 항공우주법학을 전공한 것이 금번 선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0-04-05문장환 동문(항공전자 1975학번)우리대학 문장환 동문(항공전자 1975학번)이 지난 3월 9일, 삼척 MBC 사장으로 선임되었다. 문장환 동문은 지역 시청자들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해 지역 문화 창달에 앞장설 것이며, 지역 문화를 가꾸어 외부인들이 삼척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교류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문장환 동문은 졸업한 뒤 지난 1982년 MBC에 입사해 보도기술부 부장, 기술연구소 부장, 방송인프라국 시스템개발부 부장, 송출기술국장을 역임하고, 지난 2008년 3월부터 기술본부장으로 근무해 왔다. * 관련기사 : 강원도민일보 (2010. 3. 9일자)
2010-03-09우리대학의 이승창교수(52ㆍ경영학과)가 한국유통학회 제14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유통학회는 기존 회장직을 지낸 이종희 중앙대학교 교수의 임기가 완료됨에 따라 이승창 교수를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ㆍ취임식은 지난 20일 고양시 한국항공대에서 유통학회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대회를 겸해 진행됐다 이승창교수는 유통산업의 글로벌화 지원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으며 유통업체들과의 공동 연구와 세미나 등의 활성활를 위해 학회 간 벽을 허물고 경영학과, 마케팅학회 등과 공동 학술 행사를 펴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하였다.☞관련기사1 : 한국경제 2월 22일자 신문보기 Click☞관련기사2 : 매일경제 2월 22일자 신문보기 Clcik
2010-02-24우리대학 전홍원 동문(위 사진, 항공전자공학 81학번)이 지난 2월 1일, 한국3com 지사장에 선임되었다. 전홍원 동문은 우리대학을 졸업한 후 대한항공 전산실, 노텔네트웍스코리아, 한진정보통신, 한솔텔레콤 등을 거쳤으며 지난해까지는 시스코코리아에서 11년 여간 근무하며 통신사업부(SP) 총괄, 공공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하였다. 통신장비 업계에서는 매우 공격적인 스타일의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전홍원 동문은 통신 및 공공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HP의 국내 네트워크 사업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3COM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말보로에 본사를 둔 통신장비 업체로 지난해 11월 HP에 전격 인수, 올 상반기 통합작업을 앞두고 있다.※관련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 (2010. 2. 2일자) ☞3com 홈페이지 뉴스
2010-02-09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항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대학 장만희 동문(위 사진, 항공기계 81학번)이 지난 제183-1차 항행위원회에서 부의장으로 당선되었다. 2007년 11월부터 ICAO 항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만희 동문은 지난 제183-1차 항행위원회에서 항행위원 19인의 만장일치로 2010년 회기 부의장(임기 1년)에 당선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1949년 항행위원회가 설립된 이래 60년 만에 우리나라가 부의장직에 최초로 진출한 것으로써, 그간 국제항공분야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이 반영된 것은 물론, 우리 항공전문인력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장만희 동문의 부의장 진출로, 향후 한국이 항행위원회 핵심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항공분야에 대한 영향력을 넓히는데 힘이 될 것으로 보이며,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일부 항공선진국이 모든 항공 관련 의사결정을 독점해 오던 구조적인 한계를 조금씩 극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ICAO는 국제민간항공조약에 따라 설립된 UN산하 전문기구이며, ICAO 항행위원회는 ICAO 이사회 산하의 유일한 상설위원회로 국제 항공안전 분야의 모든 정책·표준 등을 실질적으로 결정하고 각 국의 항공안전도를 평가하는 ICAO내 핵심위원회이다. 관련기사: 대한뉴스(2010. 1. 14일자)
2010-01-18우리대학 김선태 동문( 위 사진,항공관리학과 1976학번) 이 지난 12월 30일, 오토에버시스템즈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었다. 김선태동문은 198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 2001년 오토에버시스템즈에 합류하였고, 이후 관리시스템실장과 정보지원사업장을 역임, 현대차 전사자원관리(ERP) 프로젝트와 현대제철 정보시스템 구축 등 그룹 IT 고도화 지원 및 해외 글로벌 IT 지원체계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이번에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그룹 IT 고도화 및 해외 글로벌 IT 지원체계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오토에버시스템즈는 현대-기아 자동차 그룹의 시스템 통합 전문 회사로 그룹 내 정보시스템 운영과 개발, 네트워크, IDC 운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2000년, 중고자동차 전자상거래 벤처로 설립되었으나, 현대그룹 분리 이후 현대정보기술에서 담당하던 사업 영역 중 자동차 그룹 부문은 오토에버시스템즈로 넘어오게 되었다. 이후 중고자동차 관련 부문은 그룹 내 물류 전문회사인 글로비스로 매각하고, 시스템 통합 전문 업체로 남게 되었다. 관련기사 : 전자신문(2009. 12. 30일자)
2010-01-05(항공통신정보 84학번)우리대학 장승혁 동문이 지난 11월 23일, 익시아(IXIA) 한국지사장으로 부임하였다. 익시아(IXIA)는 미국 컨버전스 IP 성능 테스트 시스템 업체로서, 최근 캐터펄트 커뮤니케이션(Catapult Communications, 2009년 7월)와 애질런트 N2X 사업부문(2009년 11월) 인수로 인해 국내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장승혁 지사장은 국내 계측기 시장에서 18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업계 전문가로서, 새로운 수준의 성장과 시장 보급을 이뤄낼 적임자로 인정받아 부임하게 되었고, 인수합병에 따른 조직 정비와 국내법인 설립 등 2010년 고객 지원 정책과 마케팅 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장승혁 지사장은 JDSU 한국지사(이전 Acterna, WWG, WG)에서 18년간 재직하였으며, JDSU에선 8년간의 지사장 재직을 포함해 세일즈 엔지니어 및 세일즈 매니저 등 다양한 직책을 두루 역임하였다.관련기사: YTN (2009. 12. 3일자)http://newswire.ytn.co.kr/newsRead.php?md=A01&tm=1&no=444068
2009-12-04우리대학 공창덕 동문(위 사진, 항공기계 70학번 / 조선대 항공조선공학부 교수)이 지난 10월 9일 서울대에서 열린 한국항공우주학회 2010년도 임원선거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공창덕 동문은 지난 1994년 조선대학교에 부임하여 무인기·유도무기용 소형제트엔진, 750KW급 풍력터빈의 대형 블레이드 등을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하는 등 우리나라 항공우주·대체에너지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최근에는 항공기·산업용 가스터빈의 새로운 성능모사기법·엔진제어·성능진단기법·복합재경구조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대외활동도 활발히 벌여 한국추진공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미국기계학회 국제가스터빈협회 사이클창안위원회 위원장, 국제공기흡입엔진학회 한국공동대표, <항공우주 공학 및 기술-국제저널> 편집위원 등을 맡고 있다. 한국항공우주학회는 1967년 항공우주과학·국가산업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관련 학회다. 총 3000명에 달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2009-12-04사진. 홍지의 동문(항공우주법학과 04학번/2008년 졸업) 우리대학 홍지의 동문이 지난 11일 6일 헤이그의 국제사법재판소의 Academic Building에서 개최된 유럽항공법학회(EALA ? European Air Law Association)에서 최고 논문상 (EALA Prize for the best paper)을 수상하였다. 홍지의 동문은 본교 항공우주법학과를 졸업 한 후, 본교와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네덜란드의 라이덴 대학교로 진학하였고, 수학 중 벨기에 항공보안회사협회인 ASSA-I (Aviation security service association- International)에서 인턴과정을 거치는 등 심도 있는 교육훈련을 받은 바 있다. 수상한 논문은 라이덴대학 항공우주법 법학석사(LL.M) 취득청구 논문으로 'Liability of Aviation security service providers, duty down to earth, liability high in the sky' 라는 제목 하에 9.11 테러이후 문제가 되고 있는 항공보안회사(Aviation security service providers)들의 책임문제를 다루고 있다. 수상된 논문은 2010년 국제항공우주법학회지 (Journal of International Air and space law)에 게재될 예정이다.
2009-11-18우리대학의 동문이자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품질 및 생산 담당 총괄본부장이였던 신종운 동문( 항공기계공학과 71학번, 위 사진)이 지난 9월 17일 부회장으로 승진되었다. 신종운 동문은 올해 초 정기인사에서 사장으로 임명된 데 이어 이번에 다시 부회장에 올라 이례적으로 1년이 채 안돼 두 계단을 승진한 셈이 되었다. 신종운 동문은 신차들의 품질을 크게 개선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를 클릭하면 지난 6월 우리대학 소식지에 실린 신종운 동문의 인터뷰 내용을 읽을 수 있다. ☞ 우리대학 소식지 보기 Click( 27 ~28 페이지 )
2009-10-06우리대학 박원화교수의 우주.항공법과 관련된 중앙SUNDAY 인터뷰기사를 소개합니다.-다음은 중앙SUNDAY 인터뷰 내용- 한반도에서 지난 4월 5일 대포동-2 장거리 미사일이, 지난달 25일엔 우주발사체 나로 1호가 발사됐다. 11일에는 일본이 운반 중량이 나로 1호(100㎏)의 190배인 로켓 H2B 발사에 성공했다. 다음 달 12~25일에는 세계 60여 개국 3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우주대회(IAC)가 대전에서 열린다. 이런 배경에서 많은 우리 국민이 ‘미사일 박사’ ‘우주 박사’가 됐지만 우주법이라는 국제법 분야는 생소하다. 지난달 한국항공대 박원화(59) 교수가 19년 만에 『우주법』『항공법』 개정판을 냈다. 그는 30여 년 외교관 생활을 뒤로 하고 올해 3월 교수로 부임했다. 그는 1990년 『우주법』과 『항공법』을 펴낸 이 분야 국내 선구자이자 최고 권위자 중 한 사람이다. 고려대, 프랑스 국제행정학원, 캐나다 맥길대에서 공부한 박 교수는 외교관으로선 국제기구 과장, 주 남아프리카공화국·스위스 대사를 거쳤다. 국제통신위성기구(INTELSAT) 법률전문가로 연속 피선되기도 했다. 11일 한국항공대에 있는 박 교수의 연구실에서 우주항공산업에 도전하는 우리의 숙제와 외교관 생활이 남긴 교훈에 대해 들었다. 다음은 인터뷰 요지. -우주법이 중요한 이유는.“현재 국가 주권이 미치지 않은 곳은 공해와 심해저, 남극대륙, 우주다. 주권의 대상이 아니라고 해서 경쟁이 없는 것은 아니다. 경쟁이 오히려 더 치열할 수 있는 우주 공간에서 법적 질서를 부여하는 것이 ‘외기권조약’(1967), ‘구조 협정’(68)’, ‘책임 협약’(72), ‘등록 협약’(75), ‘ITU 헌장과 무선 규칙’ 등으로 구성되는 우주법이다.”-어떤 경쟁이 벌어지고 있나.“인공통신위성 덕분에 지상의 모든 현상과 지하자원을 파악하는 원격탐사, 위성 방송 송·수신, 전 세계 대상 통신과 데이터 송·수신, 기상 관측을 통한 자연 재해 예방 등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아프리카의 온도 상승을 탐지해 말라리아 예방에 필요한 모기장을 공급해 사망자를 대폭 줄인 사례도 있다. 지구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없이는 운전할 수 없는 분도 많을 것이다. 일상 생활과도 밀접한 일기예보나 GPS를 규율하는 것은 우주법이다. 그런데 인공위성의 궤도와 위성 운영에 필요한 무선 주파수는 한정돼 있다. 궤도와 주파수 확보를 위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라는 유엔전문기구의 각종 회의에서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 -미국·러시아·중국 간 우주 경쟁, 특히 군사 경쟁은?“소련이 1957년 스푸트니크를 쏘아 올린 이래 우주개발은 미·소 간 냉전 구도하에 전개됐다. 대외적으로는 서로 우주의 평화적 이용을 표방했지만 내심으로는 자신의 기술이 허용하는 한 방해받지 않고 우주를 군사적으로 이용한다는 내부 목표가 있었다. 미국과 러시아는 서로 상대편 상공에 군사·첩보 용도의 인공위성을 설치했으며 구체적 내용은 서로 비밀로 하고 있다. 2007년에는 중국이 인공위성 요격에 성공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못 쓰게 된 인공위성을 미사일 발사로 파괴시킨 것이다. 미국과 러시아도 경각심을 갖게 됐다. 인공위성 발사체 능력은 러시아가 적은 돈을 투입하고도 미국에 약 5년 앞서고 있다. 인공위성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은 미국이 앞서 있으나 미국의 우주산업 전개는 불투명하다. 오바마 행정부는 위원회를 조직, 우주 탐사와 관련해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며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부정적인 결론이 나온다면 미국의 우주산업은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다.” -국내에서 박사급 이상 우주법 전문가는 몇 명이나 되는가.“열 명 이하다. 우주법 관련 문제를 제대로 다루려면 30~40명은 돼야 한다.” -국내에서 우주법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가 할 일은 무엇인가.“우주대학원 설립 아이디어가 몇 년 전 나왔으나 실천이 안 되고 있다. 사법고시에서 국제법이 필수가 아닌 것도 우주법을 비롯한 국제법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대외의존도가 70% 이상이다. 국제사회를 알아야 하지만 그 확실한 기반이 되는 국제법에 관심이 없다. 국제 거래로 먹고사는 한국이 국제법의 분야인 국제거래법·항공법·우주법·군축법·인권법에 무관심하다.” -국제법을 몰라서 본 손해는 어떤 게 있나.“상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국회에서 계류 중이다. 개정안에 항공운송편이 제6장으로 추가되는 데 대응이 잘못됐다. 국제항공법을 본떠 넣으려고 하는 것인데 죽은 조약을 인용하며 우리나라에 손해가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분야별로 전문가 층이 두텁지 않아 이런 일이 빚어진다. 국제사회에서 망신당하고 실수하고도 우리나라 대표들이 입 다물고 보고하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는 일이 아직까지도 발생하고 있다.” -30여 년 외교관 생활이 준 교훈으로는.“선진국의 특성은 전문성에 있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각 분야 전문성이 미흡하다. 전문성 없이 나라가 온전하게 발전하기 힘들다. 현상 유지만 하다가는 추월당한다. 여러 학문 분야에서 우리는 국제사회에서 명함도 내밀지 못하고 있다. 국제 세미나에서 망신을 당하건 말건 국민과 정부의 관심이 부족하다. 눈 부시게 발전한 한국이지만 사고는 아직도 ‘우물 안 개구리’라 아쉽다.” -구체적인 사례는.“매년 국제 회의 1만 개가 개최된다. 한국인이 두각을 내는 분야가 특히 인문·사회과학 분야에서는 극히 드물다. 2009년 재정기획부는 국제기구에 분담금으로 2.17억 달러 냈으나 국제기구에 취업한 인원은 323 명에 불과하다. 우리가 당연히 챙겨야 할 몫도 못 채우고 있다. 국제기구에 진출하려면 전문성과 외국어 실력을 갖춰야 하는데 그중 하나라도 제대로 된 사람이 드물다. 국내에서 싸우지 말고 전문성을 확보해 세계 무대로 나아가야 한다.” -나로 1호는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 중 어떤 쪽에 가까운가.“성공으로 봐야 한다. 우리의 조급증을 극복해야 한다. 우주 물체가 아닌 항공기도 개발이 힘들다. 500명을 태울 수 있는 A380 항공기는 에어버스가 15년 전 개발을 시작해 2002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했으나 실제 출시된 것은 2007년이다. 우주 산업의 거대 프로젝트에는 점검과 확인에 막대한 시간이 필요하다.” -막대한 비용과 시간, 시행착오가 필요한 우주 산업을 일본·중국·미국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은 어떤가. “유럽의 경우는 문화의 동질성 덕분에 신뢰가 있다. 아시아는 이질적이다. 한·중·일 간의 역사적 불신 때문에 우주 산업을 독자적으로 어느 정도 규모로 진행하는 게 필요하다. 미국은 우리에게 덜 불안하다. 그러나 우리는 수출을 통한 경제 발전을 추진하며 수많은 덤핑 제소를 당했다. 기본 지식을 몰라 바보처럼 당하기도 했다. 우주 산업 분야에서 미국에 의존하고 미국과 협력하더라도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기 위해선 일정한 규모로 우주 산업을 육성하는 게 필요하다.” -인류가 사실은 달에 못 갔다는 근거로 수천 가지 의문이 제기된다.“달에 갔다. 달 착륙 과정을 69년 수억 명이 시청했다. 달 착륙이 거짓말이라면 미국과 유럽의 과학자들이 가만 있지 않을 것이다.” -이번에 출간한 『우주법』 1판과 2판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우리나라 우주 산업을 소개하고 우주법의 다른 분야와는 달리 계속 발전하고 있는 우주통신에 대한 새로운 내용을 ITU 규율을 중심으로 최근 현황을 기술했다.”☞중앙SUNDAY 인터뷰기사 바로가기 Click
2009-09-23우리대학 온지훈(항공교통물류학부 4학년, 위 사진 ) 학생이 2009년도 시행 제44회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하였다. 온지훈 학생은 “시험 준비기간 동안 힘들었지만 항상 변함없이 격려해 주고 지켜봐 주신 부모님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회계사로서 사회에 진출하면 책임감과 열정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9-09-23우리대학 통신공학과 76학번인 윤종록 동문(위 사진)이 미국 벨연구소 특임연구원으로 초청받아 8월 출국한다.윤 동문은 1980년 기술고시 합격과 함께 KT에 입사하여 우리나라 IT 역사를 새로 쓴 산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금년 초까지 KT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이번에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초빙교수 자격으로 미국에서의 활동과 성공한 기업인들과의 대담을 영상 형태로 강의할 계획이다.최근 윤 동문이 출간한 '호모디지쿠스로 진화하라'(생각의 나무)는 발매되자마자 간행물윤리위원회가 선정한 8월의 도서로 선정되어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윤 동문은 현재 회원인 미래트랜드포럼(Tuture Trend Forum)에서도 적극적인 활동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미래트랜드포럼에 참석하는 한국 측 인사는 김종훈 벨연구소 소장 외에 윤 동문이 유일하다.앞으로 윤종록동문은 벨연구소에서 IT와 타 산업과의 융합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며, 향후 대한민국의 10년, 20년을 이끌어갈 신성장동력으로서 정보통신혁명의 새로운 트랜드를 집중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09-08-10우리대학 김구슬 동문[위 사진, 항공교통학과(현, 항공․교통․물류․우주법학부) 1998학번]이 우리나라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사무국에 정규직으로 채용되어, 본교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구슬 동문은 서류심사, 전화인터뷰 등 7개월의 심사를 거쳐 88대 1의 경쟁을 뚫고 ICAO에 채용되어, 7월 27일부터 ICAO 사무국 내 항행국(국제항공 안전기준 제․개정)에서 ‘ICAO 업무계획 관리·조정과 전세계 7개 지역사무소와의 협의’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김구슬 동문의 ICAO 사무국 진출은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 한국 여성으로는 처음인 것으로, 국제항공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증대되고, ICAO 내에서 우리 정부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김구슬 동문은 현재, 본교 대학원에서 항공우주법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관련기사 1. 연합뉴스(2009. 7. 22일자) 보기 ☞ Click2. 매일경제-인터뷰 기사(2009. 7. 22일자) 보기 ☞ Click※ 국제민간항공기구(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약칭 ICAO)는 UN 산하의 전문기구로 국제 항공 운송에 필요한 원칙과 기술 및 안전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캐나다의 몬트리올에 본부를 두고 있다.제2차 세계 대전 때에 민간 항공기의 발전에 따라서 1944년 국제민간항공협약(통칭 시카고 협약)에 근거해 1947년 4월 4일에 발족했다. 국제 민간 항공에 관한 원칙과 기술을 개발하고, 제정해 항공분야 발달을 목적으로 한다. 총회, 이사회, 사무국과 보조기관이 되는 복수의 위원회로부터 구성된다. 위원회에서는 국제민간항공에서의 항공관제, 불법 간섭의 방지 등에 관한 표준과 기준을 심의한다. ICAO는 시카고 협약을 비준하는 각국의 운수 안전 당국의 준거가 되는, 항공기 사고 조사에 관한 조약을 정하고 있다.
2009-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