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록 동문(항공통신공학과 76학번)이 25일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에 취임했다. 대통령직 인수위 교육.과학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던 윤 동문은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 행복추진위 창의산업추진단에서 창조경제 공약을 담당하는 등 새 정부에 ‘창조경제’ 개념을 소개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참모로 손꼽혀 왔다.
기술고시 15회 출신인 그는 1980년 한국통신(현 KT)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2009년까지 KT에서 일하며 부사장(신성장사업부문장)을 지냈다. 이후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김종훈 전 미래부 장관 후보자가 사장으로 있던 미국 벨연구소의 특임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이후 연세대 미래융합연구소 교수로 근무했다.
윤 동문은 앞으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도와 정보통신분야(ICT) 분야를 전담할 전망이다.
※ 윤종록 동문 프로필
▷ 한국항공대 항공통신공학과 학사
▷ 연세대 산업대학원 전자공학 석사
▷ KT 신성장사업부문장(부사장)
▷ 미국 벨연구소 특임연구원
▷ 연세대 미래융합연구소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