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과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이 공동 주최하는 ‘2023 록히드마틴 팰콘 챌린저(Lockheed Martin Falcon Challenger)’ 행사가 10월 5일 오후 1시 교내 비전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항공우주 종합대학인 우리 대학과 세계적인 항공우주·방위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이 지난 2018년 처음 실시해 올해로 6년째를 맞은 글로벌 항공우주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행사의 중심은 학생들이 소형 드론을 직접 제작·운용하고 록히드마틴 임직원이 이를 평가하는 아이디어 경연대회다. ‘STEM 교육(과학·기술·공학·수학 융합 교육)’의 일환으로 항공우주분야의 전공지식을 실무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글로벌 항공우주·방위 산업의 트렌드까지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 경연대회는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멀티로터(드론) 자율주행’이란 주제로 열려 방위 산업의 최신 흐름을 충실히 반영했다. 1~4위를 수상한 팀에게는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 록히드마틴 본사 또는 공장을 방문할 수 있는 해외탐방 장학금도 주어졌다. 올해 대회의 1위는 전체 참가팀 71개 팀 중 1차, 2차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한 11개 팀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낸 2000s팀의 김현빈, 김예린, 윤수빈 학생에게 돌아갔다. 록히드마틴 임직원과 학생들 간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인 ‘토크 콘서트’ 시간도 경연대회 못지않은 열기를 보였다. 학생들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방위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허희영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 최고의 항공우주기업인 록히드마틴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우리 학생들이 막연하게 책으로 배운 항공우주기술과 산업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히고 상상력, 창의력, 도전정신을 발휘하는 경연대회”라며 “이런 값진 기회를 제공해주신 록히드마틴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로버트 랭 록히드마틴 한국지사장은 이에 “록히드마틴은 학생들이 이론 학습을 적용하고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해봄으로써 대한민국 미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에 필요한 정교한 능력을 갖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며 “지난 30여 년간 대한민국 항공우주기술 산업 발전을 지원해온 록히드마틴이 한국항공대와의 팰콘 챌린저 행사를 통해 그러한 노력을 지속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답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세계 3대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 보잉, 록히드마틴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매년 글로벌 항공우주 비교과 프로그램(GAEP)를 개최하고 있다. 각 회사의 이름을 따서 AIRBUS 101, BOEING DAY, Lockheed Martin Falcon Challenger로 부르는 이들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 항공우주 특화형 진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관련뉴스 바로보기]뉴스1베리타스알파한국대학신문에너지경제고양신문고양뉴스광장
2023-10-06우리 대학과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가 함께 하는‘2023 AIRBUS 101’ 행사가 2일 오후 두 시 교내에서 실시됐다. AIRBUS 101은 우리 대학이 주최하고 에어버스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2017년 처음 만들어져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1부 에어버스 코리아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의 토크 콘서트와 2부 지속가능한 항공산업을 위한 실행 아이디어 공모전 순으로 진행됐다. 1부인 토크 콘서트는 교내에 설치된 에어버스 항공기(A300-600) 기내에서 실시됐다. 에어버스 임직원과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글로벌 항공산업에 대한 질의응답을 자유롭게 주고받는 시간이었다. 비전홀에서 열린 2부는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항공산업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면, 에어버스 임직원들이 아이디어의 우수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수상팀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위 AA팀의 나예영, 이수연, 이하은, 엘런 학생, 2위 Air-door팀의 김건호, 김종군, 김준호, 박재호 학생, 3위 RAM104G팀의 권두영, 여현우, 조자운, 한태환 학생에게는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의 해외본사 및 공장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올해는 총 80개 팀이 참여했고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수상 여부를 떠나 참가한 모든 학생이 자신이 배운 항공분야의 전문지식을 항공기 제조사, 항공사, 공항 등 글로벌 항공산업 현장의 이슈를 해결하는 데 적용해보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허희영 총장은 “세계 민간항공을 대표하는 에어버스와 함께 미래 항공산업의 진화를 모색하는 AIRBUS 101은 우리 대학만이 갖는 특별한 기회”라며 “오늘 이 행사가 우리 학생들이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모티브(motive)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세계 3대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 보잉, 록히드 마틴과 함께 하는 글로벌 항공우주 비교과 프로그램(GAEP)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각 회사의 이름을 따서 AIRBUS 101, BOEING DAY, Lockheed Martin Falcon Challenger로 부르는 이들 프로그램은 한국항공대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기획하여 진행한다. '2023 AIRBUS 101'은 항공교통물류학부 김현미 교수와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 박수현 교수를 포함한 지도교수와 신정민 총괄팀장, 최유나 홍보팀장 등의 학생 스태프 12명이 주축이 되어 이끌어나갔다. [관련뉴스 바로보기]연합뉴스베리타스알파교수신문한국대학신문에너지경제
2023-06-05세계 최대의 전투기 제조사인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과 우리 대학이 5년째 함께 하고 있는 글로벌 항공우주 특성화 비교과 프로그램 "2022 록히드 마틴 팰콘 챌린저(Lockheed Martin Falcon Challenger)" 행사가 28일 오후 KAU Vision Hall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록히드 마틴의 로버트 랭(Robert Laing) 한국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대회 심사를 위해 참석하였다.(행사에 참석한 본교 교직원 및 학생과 록히드 마틴 임직원)매년 다른 주제로 열리는 공모전은 소형 무인항공기를 제작 또는 운용하는 STEM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항공우주-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전공지식을 직접 활용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올해 공모전은 멀티로터 드론의 자율비행 코딩 경진대회 형식으로 개최되었다. 대회 과제는 멀티로터 드론으로 QR코드, 이미지, 표식 등을 인식하고 주어진 지시사항을 이행하여 최종 착지하는 것으로, 비행의 속도와 착지의 정확성이 요구된다. 허희영 총장은 “록히드 마틴 팰콘 챌린저 행사는 교과서적 항공우주기술 산업에 한정되지 않고 개인의 창의력을 발현하고 역량을 키우는 훌륭한 행사로 학생들의 상상력과 독창성, 그리고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미래산업의 핵심인 AI를 이용한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앞으로 팰콘 챌린저 행사가 도전정신이 충만한 전국의 대학생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우리 대학의 독보적인 행사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로버트 랭 록히드 마틴 한국지사장은 "항공산업계 이벤트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한국항공대 행사는 매해 새로운 즐거움과 가치를 전달해왔기에 이번 행사에서도 한국항공대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록히드 마틴의 최신 기술 집약체인 F-35 Lighting II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진로부터 미래 전투기까지의 다양한 영역에 대한 토크 콘서트 시간을 가졌다. 록히드 마틴은 다분야에 걸쳐 새로운 엔지니어들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하며 본교 학생들은 언제나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AI와 미래 기술에 대한 논의가 특히 많았는데, 록히드 마틴은 이에 대해 기계에 대한 의존은 결국 신뢰성의 문제로 민간사용에 문제가 적겠지만 전투 맥락에서는 인지나 셀프 러닝 등에서의 인간 개입은 반드시 필요하고 미래의 무기 및 전투기의 화두는 감지기술과 정확성 등이라고 말했다. (AI기반 멀티로터 드론을 조종하여 과제를 수행중인 학생들) 이어진 대회 본선에서는 재학생으로 구성된 총 67개의 팀 중 사전심사와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9개 팀이 본선에 참가하여 프로젝트 발표를 가진 후, 록히드 마틴 임직원들의 평가 하에 1~4위의 최종 우승팀에게는 록히드 마틴 해외본부 탐방의 기회가, 5위~6위 팀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우리 대학은 록히드 마틴을 비롯한 에어버스(Airbus), 보잉(Boeing) 등 세계 유수의 항공우주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전공지식을 활용한 글로벌 항공우주 특성화 비교과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어 타대학과는 차별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프로그램별 우승자에게는 각 기업의 해외본사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에어버스사와의 ‘AIRBUS 101’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관련기사보기), 다가오는 12월에는 보잉사와의 ‘BOEING DAY’가 실시될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1등: ARMING(박희수/항공전자정보공학, 이상현/항공전자정보공학, 최예준/경영학부)2등: 3 Lights(문광일/기계공학, 이종혁/우주공학, 김주혁/기계공학과)3등: 시조새(장보현/항공우주공학, 정민조/기계공학, 이상재/소프트웨어학)4등: 비상착륙(하민준/스마트드론공학, 윤준영/스마트드론공학, 유민성/항공우주 및 기계공학)5등: 초심자의 코딩(김동환/항공전자정보공학, 김인찬/항공우주 및 기계공학, 김긍휼/항공우주 및 기계공학)6등: Hello Tello(최재완/항공우주 및 기계공학, 이한솔/항공우주 및 기계공학, 윤소윤/소프트웨어학) [관련기사]한국대학신문대학저널국제뉴스교수신문베리타스알파이투데이메트로신문에듀동아미디어펜기호일보고양신문주간교육신문
2022-09-29한국항공대학교와 에어버스가 함께 하는 ‘2022 AIRBUS 101’ 행사가 8월 25일 오후 두 시 한국항공대 교내에서 열렸다. AIRBUS 101은 항공우주특성화 대학인 한국항공대와 유럽의 다국적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가 2017년부터 공동 개최해온 항공우주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에어버스 임직원들과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공동으로 기획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년 ‘항공사 및 항공기 제작사의 이노베이션 아이디어’를 주제로 열린다다. 에어버스 임직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항공산업의 트렌드에 대해 소개하는 특강을 하면,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에어버스사의 입장에서 고객사와 승객의 편의를 증진하면서도 이윤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올해는 특히 한국항공대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교내에 설치한 에어버스 항공기(A300-600) 기내에서 1부 개회식 및 임직원 특강이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2부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KAU Vision Hall에서 실시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열려 에어버스 임직원과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1부 에어버스 임직원 특강에선 이그나시오 아소린 에어버스 아시아태평양 기술 스카우트 매니저가 ‘보이는 것 그 이상의 항공’, 최아인 에어버스 코리아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가 ‘지속가능성-탄소배출량 제로(ZEROe)’이란 제목으로 각각 특강을 진행해 한국항공대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부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선 미리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51개 팀 중 예선을 거친 9개 팀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올해는 특히 '펫코노미(Petconomy)'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하는 승객들을 위한 서비스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 에어버스 임직원들이 창의성, 현실성, 발표력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위인 한국항공대 총장상은 Barrier팀(최성규 변성은 전다현 윤지경 학생), 2위인 에어버스 지사장상은 에르뷔스팀(채승한 김민유 마채영 최희연 학생), 3위인 한국항공대 국제교류원장상은 에너지농부팀(양소현 구도윤 오규령 라요한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들 팀은 에어버스 본사 해외탐방 장학금과 함께 에어버스가 전 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Fly Your Ideas’에도 참가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개회사를 한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은 “세계 민간항공을 대표하는 에어버스와 함께 미래형 항공기 및 선진 운송 서비스로의 진화를 모색하고 아이디어를 평가받는 ‘AIRBUS 101’은 한국항공대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라며 “한국항공대 학생들에게 매년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주시는 에어버스에 감사하며, 이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앞으로 에어버스 등 항공업계로 진출하는 진취적, 혁신적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에어버스 코리아 파브리스 에스피노자 지사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항공대 학생들의 창의력과 기술력은 매년 향상되고 있으며 올해도 매우 도전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고 들었다”면서 “한국항공대와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항공특성화 대학인 한국항공대는 에어버스, 보잉, 록히드 마틴 등 세계 3대 항공기 제작사와 함께 하는 글로벌 항공우주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각 회사의 이름을 따 ‘AIRBUS 101’, ‘BOEING DAY’, ‘Lockheed Martin Falcon Challenger’라고 불리는 이들 프로그램은 항공산업을 주제로 한 임직원 특강과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구성된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되며, 각 기업 임직원과 한국항공대 교수?학생이 공동으로 기획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항공우주 관련 지식의 폭을 넓히고 미래에 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관련뉴스 바로보기한국대학신문중부일보국제뉴스잡포스트베리타스알파고양신문
2022-08-26한국항공대학교와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이 함께 하는 ‘록히드 마틴 팰콘 챌린저(Lockheed Martin Falcon Challenger) 2021’ 행사가 25일 오후 한국항공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한국 공군이 사용하는 전투기 F-35의 제조사로 잘 알려진 록히드 마틴은 세계적인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체다. 항공우주특성화 대학인 한국항공대와는 2018년부터 글로벌 항공우주 특성화 비교과 프로그램인 ‘록히드 마틴 팰콘 챌린저’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록히드 마틴 팰콘 챌린저는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참여하고 록히드 마틴 임직원들이 평가하는 아이디어 공모전과 록히드 마틴 임직원 특강으로 이뤄진다. 공모전은 매년 다른 주제로 열리는데, 올해의 주제는 항공기, 드론, 공항 등 항공우주분야에 관련된 전공지식을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모형 및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설명하는 것이었다. 한국항공대 학생들 중 사전심사, 오리엔테이션,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에 참가했다. 심사는 록히드 마틴 임직원들은 학생들이 제출한 팀별 사전녹화 영상을 시청한 후 모형 교보재를 체험해보며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심사위원들과 참가팀들이 분리된 공간에서 행사를 진행했지만, 철저한 준비를 통해 모든 행사가 한 공간에 있는 듯 매끄럽게 진행됐다. 공모전의 최종 1위는 단거리 요격 시스템인 ‘C-RAM’을 주제로 발표한 ‘방구석 미사일 사령부’ 팀이 차지했다. 심사 때부터 록히드 마틴 임직원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던 팀이었다. 2위는 항공기 엔진을 주제로 삼았던 ‘The falcon works’ 팀이, 3위는 수직이착륙 항공기를 다룬 ‘Lock’s hint Martin’ 팀이 수상했다. 1~3위 팀에게는 록히드마틴 해외본부 탐방 장학금이, 4~6위 팀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각각 주어졌다. 한편, 올해의 특강은 김창훈 상무가 맡아 ‘전쟁 승리의 핵심, 항공력(Why is air power to win a war)’를 주제로 항공우주분야의 최신 기술 및 트렌드를 소개했다. 한국항공대 이강웅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록히드 마틴 팰콘 챌린저는 전공교과와 연계한 공모전을 통해 항공산업의 실무를 배우고 글로벌 항공산업으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한국항공대와 록히드 마틴이 폭넓게 교류하며 미래 항공산업을 이끌 뛰어난 인재들을 함께 양성해나갔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로버트 랭 록히드 마틴 한국지사장은 이에 “한국 항공업계를 이끌 한국항공대 학생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고, 한국항공대와 록히드 마틴의 파트너십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항공대는 록히드 마틴 이외에도 보잉, 에어버스 등 세계 유수의 항공우주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전공지식을 활용한 글로벌 항공우주 특성화 비교과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들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 항공우주 특화형 진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관련기사 바로보기경기일보에듀동아한국일보베리타스 알파기호일보교수신문한국경제중부일보한국대학신문인천일보국제뉴스중앙일보에너지경제
2021-08-30한국항공대학교가 지난 1년간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대한민국 대학의 혁신 벤치마킹 1순위로 손꼽히는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이하 ASU)의 노하우를 배우는 ‘KAU 혁신 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월 7일 교내 강의동 108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 및 외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첫 번째 세션에는 고양시 전략산업과의 김문식 팀장이 ‘고양시-한국항공대 협력 우수성과 사례’에 대해 소개하면서 양 기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김 팀장은 특히 지난해 열린 드론 경진대회와 드론 페스티벌을 고양시와 한국항공대가 힘을 모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안을 찾은 성공사례로 평가했다. 대학일자리센터의 박희장 과장은 화전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항공대 학생들과 화전동 사장님들이 함께 한 ‘사장님 기 살리기 프로젝트’, 미래로 고양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등 한국항공대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창업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은 Boeing Day, Airbus 101, Lockheed Martin Falcon Challenger 등 한국항공대가 운영하고 있는 항공특성화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었다. 경영학부 이상학 교수와 조현진 학생이 실사례를 중심으로 재미있게 설명했다. 마지막 시간은 ASU의 마이클 크로우(Michael Crow) 총장과 함께 ASU 혁신의 주인공으로 불리는 미누 아이프(Minu Ipe) 총장 고문의 특강이었다. ASU는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5년 연속 1위’(US News & World Report 선정), ‘유학생들이 선택한 미국 국공립대학 1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학 1%’ 등 화려한 수식어를 자랑하는 대학이다. 아이프 고문은 ASU의 혁신이 대학의 미션과 역할을 재정립하는 작업에서부터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ASU의 헌장에는 “엘리트들을 위한 배타적인 교육이 아니라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교육을 목표로 하는 대학”, “공적인 가치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ASU는 모든 구성원이 이러한 대학의 가치를 공유하며 제 역할을 다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저소득 계층 학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학 등록금, 교육 시스템 등 모든 면에서 교육의 진입장벽을 낮췄으며, 830개의 교육과정과 11개의 디지털 학교를 만들었다. 아이프 고문은 “우리는 고등교육 기관으로서 ‘세상을 바꾸기 위한 혁신’을 계속할 것이다”는 말로 강의를 마친 후, 포럼 참석자들과 대학 혁신의 방향과 방법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마지막까지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2020-02-13한국항공대는 학생들이 항공우주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글로벌 항공우주기업들과 산학협력을 맺고 매년 Boeing Day(보잉), Airbus 101(에어버스), Lockheed Martin Falcon Challenger(록히드 마틴) 같은 다채로운 교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학기에 새롭게 만들어진 ‘팀 프로젝트 기반 창의적 문제해결’ 강좌는 이러한 교내 공모전뿐만 아니라 각종 외부 공모전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로 팀 프로젝트를 해보도록 하는 이색 교과목이다. 1학점짜리 교양과목이지만, 결코 만만한 수업은 아니다. 수업은 2주에 한 번씩 이뤄져도 특강, 실습, 발표로 꽉 채워져 있다. 먼저 아이디어 구상에 필요한 배경지식을 얻고 업계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여러 특강을 듣는다. 이를 바탕으로 대략적인 아이디어를 스케치해 중간발표를 하고,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체득, 학기말에는 최종발표를 한다는 흐름이다. 특강은 최근 항공업계의 흐름과 주요 이슈를 파악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학생들이 접하는 정보의 출처가 제한적이라 이미 상용화 되었거나 경제적으로 현실성이 없는 아이디어에 갇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점을 감안해, 실제 항공업계 종사자를 초청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준다. 아이디어를 구상해 중간발표를 마치고 나면, 각자의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들을 특강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설계와 가공에 있어 핵심이 되는 CAD, 3D 프린팅, 레이저 가공, 아두이노,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등이 그런 기술들이다. 이때는 전자관 1층에 있는 Maker Space에서 실습을 한다. 최종 발표는 중간발표 때 들은 피드백과 특강에서 배운 기술을 적용하여 개선된 아이디어와 함께 실현계획을 추가로 발표한다. 원활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팀별로 소정의 실습비도 지원된다. 공모전 참가를 목표로 하는 수업인 만큼, 한 학기를 함께 할 팀 구성에도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 실제로 이윤재(항공전자공학 17), 이재헌(항공우주공학 15) 학생은 각각 팀을 꾸려 단체로 수강신청을 했다. “학기 중에 따로 시간을 빼서 공모전을 준비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 수업을 들으면 모여서 준비하는 데 한결 수월할 듯해서” 신청했다고 했다. “교내 공모전을 담당하는 교수님이 수업을 맡으셨다는 점도 끌렸다”고 입을 모았다. 이처럼 ‘팀 프로젝트 기반 창의적 문제해결’ 강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끼리 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기존의 이론중심 수업을 보완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업을 맡은 항공전자정보공학부 황진영 교수는 “Airbus 101 등 교내 공모전을 심사하다 보면 종종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난항을 겪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수업이 그런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공모전에 대한 심리적인 진입장벽을 낮춰서 궁극적으로는 획기적인 아이디어의 인큐베이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말했다.
2019-10-04한국항공대와 세계 최대 방위산업체인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이 함께 하는 ‘2019 록히드 마틴 팰콘 챌린저(Lockheed Martin Falcon Challenger)’ 행사가 9월 25일 교내에서 개최됐다. 한국 공군이 사용하는 전투기 F-35의 제조사로 잘 알려진 록히드 마틴은 전 세계 전투기업계의 최강자다. 항공우주특성화 대학인 우리 대학과는 지난해부터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록히드 마틴 팰콘 챌린저(이하 팰콘 챌린저)’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팰콘 챌린저는 한국항공대 학생들과 지역사회 고등학생들이 팀을 이뤄 참여하는 STEM 교육(Science.Technology.Engineering.Mathematics 융합교육) 행사다. 이 행사의 꽃은 이공계적 전공지식에 창의성까지 요구되는 ‘창의비행체 경진대회.’ 올해는 한국항공대 학생 4명과 고등학생 2명이 한 조가 되어 두 달간 직접 설계, 제작한 고정익 비행체로 록히드 마틴이 정한 미션(비행체를 날려 상자 속 풍선을 터뜨리고 무사히 착륙시키는 미션)을 수행하라는 프로젝트가 주어졌다. 예산을 통과한 13개 팀은 록히드 마틴 임직원과 한국항공대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각자의 비행체에 대해 영어로 브리핑 했다. 비행체의 △주요 부분과 작동원리 △제작 기법과 소재 △특히 중점을 두고 설계한 부분에 대해 설명하고 심사위원단의 질문에 침착하게 답했다. 학생들이 만든 비행체는 가볍게 날아서 운동장 중앙으로 착륙했지만 미션 달성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두 차례의 비행 결과 1위는 가벼운 폼보드 소재를 이용해 수작업으로 비행체를 만든 ‘헤이 듀드(Hey dude)’ 팀에게 돌아갔다. 이 팀의 비행체는 목표지점까지 정확하게 날아가 착륙했다. 1~3위 팀의 한국항공대 학생에게는 장학금 800만원과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록히드 마틴 센터를 방문할 수 있는 해외탐방 기회가 주어졌다. 지역사회 고등학생들은 항공우주캠프 무료체험 기회와 함께 본교 입학 시 주어지는 장학금을 받게 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록히드 마틴 임직원 특강, 록히드 마틴 임직원과 학생들의 토크 콘서트, 창의비행체 경진대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현대 무기체계 발전 추세’를 주제로 특강을 한 록히드 마틴의 박충기 상무(Director of Korea Programs)는 "현대에 들어 전쟁이 미래전 양상으로 바뀌면서 무기체계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고 말하며 전 세계 방위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어진 토크 콘서트에서도 록히드 마틴 임직원들은 학생들이 메신저로 올린 질문에 실시간으로 친절히 답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팰콘 챌린저가 앞으로도 한국항공대 학생들에게는 전 세계 방위산업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관련 진로를 꿈꿀 좋은 기회로, 지역사회에는 대학의 특성을 살린 우수 사회공헌 사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Lockheed Martin 글로벌 방위산업체인 Lockheed Martin은 한국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로 선정된 F-35와 사드 시스템의 제조사다. 10만 여 명에 달하는 임직원 중 4만 9천 여 명이 엔지니어로 구성되어 있다. 비즈니스 분야는 크게 △Aeronautics △Missiles and fire control △Rotary and mission systems △Space로 나뉜다. ‘Do what's right, Respect others, Perform with excellence’가 록히드 마틴의 주요 가치다.
2019-09-26우리 대학이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최하는 2015 아.태 항공교육훈련 심포지엄(AAETS) 행사를 후원하고, 총장 이하 기획처장, 비행교육원장, 항공운항학과장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이 전 세계 항공교육훈련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아시아태평양 지역 민간항공산업에 대한 교류를 나누고, 컨퍼런스를 통해 항공분야 교육 및 훈련에 관련한 최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매년 태국 또는 싱가폴에서 개최된 이 행사는 국내.외 기업 및 기관들의 후원을 받아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게 되었다. 후원 기업 및 기관에는 우리 대학 이외에도 보잉, CAE, 진에어, 울진비행훈련원, LOCKHEED MARTIN, MPS가 있었다. 올해 행사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기 제작사, 항공사, 항공교육훈련기관 등 전 세계 항공교육 분야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항공문화, 최첨단 항공훈련기술, 조종사/승무원/정비사 훈련 등 항공교육을 주제로 한 7개의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국내.외 항공교육 관련 기관 및 기업의 홍보부스도 꾸며졌다. 우리 대학이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울진비행교육훈련원도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자가용조종사과정, 사업용조종사과정 등 항공사 맞춤형 교육과정을 적극 홍보했다.
201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