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채용 시즌을 맞아 기업들의 캠퍼스 채용 상담이 한창이다.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주목받는 우주산업체나 코로나19로 한동안 채용이 뜸했던 항공산업체는 그 어느 때보다 채용이 활발하다. 국내 대표 우주항공·방위산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예외는 아니다. 9월 1일부터 25일 오후 3시까지 ‘2023년 하반기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리 대학을 포함한 국내 14개 주요 대학에서의 캠퍼스 채용 상담과 메타버스 채용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9월 18일 캠퍼스 채용 상담을 위해 우리 대학을 방문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김상욱 HR운영팀장에게 한국항공대 학생들을 위한 채용 팁을 들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김상욱 HR운영팀장 Q. 안녕하세요. 팀장님. 반갑습니다. 최근 대기업들의 신입사원 채용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금번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이례적으로 대규모라고 들었습니다. 우주, 항공, 항법, 엔진부품, 전기추진체계, LS, PGM의 6개 사업부에서 R&D, 제조/생산기술, 물류/자재관리, 품질관리/기술, 경영지원, 사업관리의 6개 직무에 걸친 채용인데, 이번 채용의 규모는 과거 대비 어느 정도인가요. A. 기존 대비 약 2배 이상의 인력을 충원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폴란드 K9 자주포 수출, 호주 장갑차 레드백 수주, 누리호 체계 사업체 선정, 첨단엔진 개발 등 수행해야 할 과제들이 많아지면서 대규모 인력 충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Q. 이번 채용을 위해 전국 14개 주요 대학에서만 채용 상담을 진행하시는데요. 한국항공대를 그 중 한 곳으로 선정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A. 한국항공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는 대학입니다. 이미 여러 선배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중요한 위치에 근무하시며 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채용 상담을 진행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Q.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한국항공대 출신 임직원이 차지하는 비율을 혹시 알 수 있을까요? 항대인의 업계 평판은 어떤가요? A. 구체적인 숫자를 밝힐 수는 없지만 항공사업부 기준 기술/R&D 직무로만 보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대학입니다. 업계 평판은 이미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실 거라 생각하고 제가 한국항공대를 방문한 이유도 바로 그것 때문입니다. 9월 18일 교내에서 열린 한화에어로스페이 채용 상담 Q.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취업을 꿈꾸는 지원자들에게 해주시고 싶은 조언이 있을까요. A. 한국항공대 학생이라고 해서 항공 분야에만 초점을 맞추고 직업을 찾으시면 안 됩니다. 구체적인 직무 즉, 설계, 제어, 품질 엔지니어 등 하고 싶어 하는 분야를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인재상은 무엇인가요. A.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그룹 계열사들 아니 국내 기계제조업체 중에서 가장 빠르고 크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 성장의 속도와 크기를 늘려줄 인재들은 자기 일에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자기만의 특별한 역량으로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지금 여기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여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상입니다. Q. 끝으로 더 해주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A. 앞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매년 크게 변화하며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많은 분이 저희 회사에 지원하셔서 저희 회사의 가족으로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금번 채용공고는 9월 25일까지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채용 사이트 바로가기]
2023-09-21우리 대학 대학일자리센터가 20일 교내에서‘우수중소기업 진로가이드 특강’ 행사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취업준비생들이 가진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해 우수중소기업으로 인재를 유입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중소기업에 대한 선입견을 바꿀 수 있어서 좋았다’,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국가 정책을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9-212학기 외국인 유학생 간담회가 9월 19일 정오에 항공우주센터 1층 스페이스 라운지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허희영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이번 학기에 입학한 중국, 우즈베키스탄 출신 자유전공학부 신입생 50여 명이 참석했다. 외국인 유학생 간담회는 매 학기 국제교류원이 주최하는 정기 행사이지만, 총장이 직접 간담회에 함께 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허희영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비중이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외국인 유학생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더 다양한 형태의 만남을 기획해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외국인 유학생들은 교직원들과 점심을 같이 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유학생활의 고충과 학교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했고, 교직원들은 내년도부터 정원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신설될 국제교류학부(서비스경영 전공/항공운항관리 전공)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정기간담회 이외에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원활한 유학생활 적응과 중도탈락 방지를 위해 글로벌 버디 프로그램, 정기 상담, 외국인 취업특강, 외국인 졸업자 간담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3-09-20항공우주센터 3층 311-B에 위치한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우들의 진로와 취·창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며, 그들의 미래를 밝게 여는 창문 역할을 한다. 이 곳은 학우들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로 계획 및 취·창업 준비를 돕고 있다. 공강시간에 동아리방에 있는 것도 물론 좋지만 대학일자리센터로 한번 발걸음을 옮겨보는 건 어떨까? 시험기간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만큼이나 대학일자리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진로와 취·창업이라는 목표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것이다. ▲항공우주센터 3층 311-B에 대학일자리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에 대한 학우들의 솔직한 생각 학우들에게 대학일자리센터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 박재호 학우(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4학년)는 “일자리센터에 관심이 있긴 한데...”라고 말끝을 흐린 뒤 “스펙도, 학점도 부족하니 방문을 못하겠다”며 방문하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자신감 부족’으로 대학일자리센터를 방문하길 꺼리는 학우들도 반드시 센터를 찾아야 한다고, 이현주 대학일자리센터 팀장은 강력하게 주장한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스펙이나 학점이 부족하더라도, 적절한 방법과 전략을 고민하며 끊임없는 도움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스펙이 부족한 학우들은 ‘6시그마 그린벨트’, ‘코멘토 직무부트캠프’ 등을 신청해 아쉬운 점을 보완해볼 수 있고,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기업별 채용설명회’를 들으며 취업 맞춤 전략을 세워볼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이현주 팀장은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우들을 위한 지원 공간이지, 부담이 되어서는 안 되는 곳이다”라며, “미래에 대한 걱정이 생겼을 때 언제든지 찾아와서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전했다. 대학일자리센터의 주요 업무는 무엇일까?△진로취업 1:1 컨설팅 △교육부 현장실습 학기제 △진로 및 취·창업 비교과프로그램 △졸업생 취업률 관리 진로취업 1:1컨설팅이 궁금하다면 주목!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학부(과)별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컨설팅을 통해 저학년 학우들이 전문적인 조언을 받아 진로방향을 설정하고 취업목표를 설계할 수 있다. 취업준비가 한창인 3~4학년 학우들은 입사지원서 첨삭부터 면접 준비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진로취업 1:1 컨설팅은 상시상담으로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13시에 차주 상담 스케줄이 오픈되니, 이를 참고해서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한다. 교육부 현장실습 학기제가 궁금하다면 집중! 단·장기현장실습을 통해 학우들은 현업에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실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거기에 학점 인정과 장학금 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교육부 현장실습 학기제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안승준 현장실습 담당자에게 문의전화(02-300-0027)를 하거나 직접 대학일자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진로 및 취·창업 비교과 프로그램이 궁금하다면 체크!취업 준비가 한창인 학우들에게는 직무 및 기업에 대한 정보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KAU선배멘토링’, ‘이공계/인문계 취업 아카데미’ 등을 통해 다양한 현직자와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학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온라인 직무멘토링’은 졸업 후 취업한 선배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학우들이 궁금한 점을 편하게 물어보고 답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어, 학우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창업에 관심 있는 학우들은 ‘ICT 창업메이커톤’과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하면 된다. 이번 달 취·창업 비교과 프로그램이 궁금하다면 정독!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매달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KAI, 삼성전자 등이 채용상담회를 진행했으며, 비대면으로 ‘기업별 취업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하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등의 기업들에 대한 준비방법을 소개했다. 다음 달에는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신청하고 무단으로 불참할 시 6개월간 센터에서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를 제한하니, 주의를 요망한다. ▲대학일자리센터 홍보 팜플렛 하반기에 취업 준비를 시작하는 학우들은 물론이거니와, 저학년 학우들도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나만의 진로와 꿈을 세우며 미래를 준비해야한다. 항공우주센터 3층 311-B에 위치한 대학일자리센터는 언제나 학우들의 도움이 되어줄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니 꼭 방문해보길 바란다. 대학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s://career.kau.ac.kr)학보사가 궁금하다면?circlemain1943@kau.kr박주원 선임기자
2023-09-20대학일자리센터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2023 하반기 비즈니스 이미지 메이킹 특강 및 개인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에 필요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이미지를 구성하는 요소와 용모 연출법에 대해 배운 다음, 내 이미지의 강점과 약점을 점검 받고 AI 면접에 대비하여 표정, 음성, 언어, 자세 등에 대한 개선점을 제공받아 개인별 맞춤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강과 컨설팅에 참여한 학생들은 “면접을 볼 때 의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고, 같은 정장이라도 기업의 특성이나 내 체형·인상에 맞춰 코디해야 한다는 걸 배울 수 있었다”, “각자 갖고 있는 장점을 어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다. [관련기사 바로보기]한국대학신문
2023-09-15우리 대학과 고양특례시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14일 오전 10시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 대학이 위치한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희영 총장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외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 대학과 고양시는 이날 △미래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인프라 활용 △첨단기업 유치 △고양시 드론 특화단지(드론밸리)․도심항공교통(UAM) 클러스터 조성 △고양 캠퍼스타운 사업 추진 △화전 지역상권 활성화 및 대학문화거리 조성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과정 개발․운영 등에 합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글로벌 자족도시 고양시’를 실현하기 위한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고양시가 개관한 고양드론앵커센터와 고양대덕드론비행장을 연결한 드론․UAM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대기업 및 유망기업의 R&D 시설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근 전국 지자체들이 드론․UAM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하며 경쟁적으로 관련 산업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는 지난 8월 말 경의중앙선 화전역(한국항공대역)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비행장과 드론 R&D센터, 드론기업 입주공간 등을 갖춘 고양드론앵커센터를 개관하며 업계와 타 지자체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우리 대학은 고양드론앵커센터의 첫 운영 용역 사업자를 맡아 고양시를 지원하고 있다. 고양시는 이러한 드론․UAM 클러스터 인프라와 함께 뛰어난 김포공항-인천공항 접근성, 수도권 인재 유입의 용이성, 항공우주 종합대학인 우리 대학이라는 강점이 있어 항공산업 중심지로서의 잠재력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8월 31일 개최된 고양드론앵커센터 개관식 허희영 총장은 이날“한국항공대는 앞으로 항공분야의 큰 축을 이룰 UAM의 기체․운용․인프라에 대한 ‘토탈솔루션’을 제공할 역량이 있다”라고 말하며 “고양시 드론․UAM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시와 함께 협력하며 고양시가 첨단 도시로서의 이미지로 거듭나는 데 지역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UAM 수도권 실증사업에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잠재력을 갖춘 도시”라고 말하며 “한국항공대와 협력해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남으로써 글로벌 자족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바로보기]머니S한국대학신문베리타스알파
2023-09-15학술정보관이 교내 구성원들에게 전자자료에 대해 알리고 학생들의 정보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한 행사인 ‘2023 학술정보관 전자정보 박람회’를 9월 6일 학술정보관 1층에서 개최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누리미디어, 한국학술정보 등 7개 업체가 참여해 각 사 부스에서 전자자료 검색 방법 및 유용한 검색 기능을 소개했다. 4개 이상 부스를 방문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 탭, 에어팟 등의 경품이 증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두 144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료들이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다”, “도서관의 다양한 전자자료를 이용하는 법을 시연을 통해 배우게 되어 유익한 경험이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2023-09-14우리 대학과 한국전파진흥협회(이하 RAPA)가 항공우주전파통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단체인 RAPA는 전파로 하나 되는 미래 디지털 사회를 미션으로 삼아 산업계와 정부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전환 시대의 핵심 전파방송 기술 보급과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우리 대학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리 대학 허희영 총장, 한국전파진흥협회 송정수 상근부회장과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우리 대학과 RAPA 간의 이번 협약은 항공우주전파통신 분야의 신사업을 공동 발굴하여 인재양성과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 기관장은 이날 △서북 항공우주전파통신 신산업 육성 벨트 공동 구축 △항공우주전파통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개발․운영 △미래항공모빌리티(UAM․AAM) 등 항공우주분야 신산업 지원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이 포함된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사업을 적극 검토해나가기로 합의했다.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전파진흥협회와의 이번 MOU를 통해 우리 대학의 특성화 분야 중 하나인 항공우주전파통신 분야 인재양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우리나라 항공우주전파통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 또한 “협회의 질적 변화와 성장에 힘을 실어줄 한국항공대라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현재 협회에서 추진 중인 전문인력양성과 가상훈련 교육콘텐츠 개발, 안전한 UAM․AAM 전파환경 조성, 저궤도 위성통신 산업 활성화 등에서 한국항공대와 다양한 협업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13우리 대학이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2022)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2차년도(2023) 사업비로 지난해보다 대폭 인상된 규모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기본역량 강화와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대학이 스스로 발전과제를 설정하고 달성하도록 한 대학 주도의 정부재정지원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년 간이며, 2차년도부터는 A~C등급으로 나뉘어지는 연차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비가 결정된다. 교육부는 우리 대학에 대해 '교육혁신의 목표와 전략을 적절히 도출하였고,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첨단산업 분야와 대학의 특성화 분야와의 관련성을 잘 설정'했으며, '학생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고 진로지원 내실화를 위해 노력했다'라고 평가했다.
2023-09-08세계 최대 석유기업 아람코의 회장이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총재인 야시르 오스만 알루마이얀 회장이 6~8일 방한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프린스 술탄 대학교(Prince Sultan University·이하 PSU) 관계자가 6일 우리 대학을 방문했다. PSU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사립대학교로서 항공경영학과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우리 대학을 방문한 이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항공우주·국방·경제 분야 관계자로서 PSU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기관과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가 간 협력 사업을 개발하는 일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PSU 방문단은 허희영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을 만나고 우리 대학 소형위성·드론 분야 연구실 및 항공교통관제교육원과 우리 대학이 운영 용역 사업자로 있는 고양드론앵커센터 시설을 둘러보았다. "앞으로 한국의 정부, 학계, 산업계와 여러 분야에 걸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 이들은 방문한 연구실과 시설에 향후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제안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학생 및 교원 교류 프로그램도 검토할 예정임을 시사했다. 양 대학은 10월 하순~11월 초경에 MOU를 체결하고 다각적인 상호협력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2023-09-07우리 대학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와 국방과학연구소 부설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이하 신속원)이 함께 하는 우주기술 세미나가 지난 8월 30일 오후 3시 신속원에서 열렸다. 우리 대학에서는 항공우주분야 교수 5명을 포함한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 관계자 9명이, 신속원에서는 손의승 팀장, 최영수 중령 등 10여 명의 연구원이 이날 세미나에 참석해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 우리 대학과 신속원 간에 체결된 MOU의 후속 사업으로 이뤄졌다. 항공‧우주‧무인기‧AI 분야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당시 전문가 초청강연, 콜로키움 공동개최 등을 통해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신속원은 국방과학연구소의 부설기관인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가 개편되면서 만들어진 연구기관으로, 기업 및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첨단 국방 기술을 빠르게 방위산업에 도입하는 ’신속획득‘ 업무를 맡고 있다. 신속원의 기관 소개로 시작된 세미나는 양 기관의 우주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찾는 순서로 진행됐다. 신속원 손의승 팀장과 최영수 중령은 최근 주력하고 있는 차세대 우주물체 정밀추적·식별·능동대응 기술 개발을 비롯한 국방우주기술 개발의 현황과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우리 대학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장인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 오현웅 교수가 해외 초소형 SAR 위성 개발사례를 소개하며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줄이고 기술의 선순환 구조를 확보하려면 국내 신속우주개발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양 기관 관계자들은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가 미리 준비해간 우주분야 기술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2023-09-05대학일자리센터가 취업준비생들의 직무정보 습득과 구직과정을 돕기 위해 8월 한 달간 ‘2023 KAU 온라인 선배 멘토링’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항공대 졸업생인 20명의 현직자 선배와 재학 중인 후배들이 함께 하는 1시간 반 가량의 온라인 멘토링이었다. 멘토링 시간에는 △기업 및 직무에 대한 이해 △대학생활 분석 △취업준비 노하우 공유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취업준비생들이 최대한 다양한 전공 및 진출분야의 현직자를 만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전질문을 통해 멘토가 구체적인 답변 및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준비하여 수준 높은 멘토링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특강에 참여한 취업준비생들은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멘토님이 미리 준비한 자료와 사전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이 인상 깊었다”라는 참여소감을 밝혔다.
2023-09-05우리 대학 원격교육지원센터가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묶음강좌 ‘미래항공 그리고 AI’를 8월 28일부터 16주간 운영한다. 올해 4월 1회차에 이은 2회차 강좌다. 지난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사업에 선정된 우리 대학은 2회차 묶음강좌로 △미래 비행체 개발 △안전한 유․무인 항공기 비행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안전한 비행 △유인항공교통에서 무인항공교통으로의 4개의 세부 강좌를 개설한다, 각 강좌는 13~16주간 동영상 강의자료를 보고 퀴즈와 중간․기말고사를 치른 후 정해진 조건을 충족해 이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 대학 학습인정 시간 기준에 따라 최대 3학점까지 인정 받을 수 있다. 이 강좌는 우리 대학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수강할 수 있다. 수강신청 및 참여는 K-MOOC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이번 강좌의 수강신청은 8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이며, 강좌는 12월 15일에 완료된다.
2023-09-01태국 나레수안대학교(Naresuan University) 물류 및 디지털 공급망 학부(Faculty of Logistics and Digital Supply Chain) 학장 일행이 8월 31일 우리 대학을 방문했다. 이날 바차라폴 수코투(Vatcharapol Sukhotu) 학장을 포함한 네 명의 교수진이 우리 대학 허희영 총장과 교수진을 만나 양 대학 간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항공교통물류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나레수안대학교는 태국 핏사눌록주 므앙핏사눌록군에 위치한 주립 종합대학교이다. 1969년 설립된 핏사눌록 교육대학을 모태로 한 명문 대학으로 올해 유에스뉴스&월드리포트에서 태국 대학 가운데 10위로 랭크되었다. 모두 15개 학부 2만 5000명의 재학생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 대학과는 지난해 7월 협약을 체결하고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포함한 학생교류와 학술·연구 교류에 합의한 바 있다. 스코투 학장은 대학 시절 같은 지도교수 아래 수학한 항공교통물류학부 채준재 교수와의 오랜 인연으로 우리 대학만 네 번째 방문이라고 밝히며, “이번 방문의 주된 목적은 학부 간 교류이지만 앞으로 ‘학교 단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 대학은 이에 양 기관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교류를 추진할 것을 제안하고 이에 대해 논의해보기로 했다. 나레수안대학교 학생들이 내년 3월 우리 대학 학부과정으로 개설될 항공경영학과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국제교류학부 수업을 듣는 방안과 함께, 우리 대학 학생들이 나레수안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방문하는 방안이 협의되었다. 허희영 총장은 “태국은 명문대학교인 나레수안대학교와 방콕에 위치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아시아태평양지부 등이 있어 우리 학생들도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양 대학 간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비쳤다.
2023-09-01고양특례시가 설립하고 우리 대학이 운영 사업자를 맡은 고양드론앵커센터가 8월 30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가졌다. 고양드론앵커센터 실내비행장에서 열린 이날 개관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우리 대학 허희영 총장 이외에도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 경기도청 염태영 경제부지사, 한준호·홍정민·이용우 국회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세종 원장,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센터 소개, 드론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관사 및 축사, 드론 퍼포먼스. 드론·UAM 특강(우리 대학 배재성 교수) 순으로 진행되었다. 고양드론앵커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허희영 총장(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차례대로)-이 참가기업인 코엠이노베이션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있다. 이날 개관사를 맡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드론앵커센터의 드론 관련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학·연의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여 고양시 항공모빌리티 산업 발전이라는 성과를 함께 이뤄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희영 총장은 이어 축사를 통해 “2016년 국내 교육기관 최초로 국토교통부 드론 전문교육기관에 선정된 한국항공대는 무인기 조종자 교육과정을 통해 그동안 1,000명 이상의 드론 전문가를 산업계와 교육계에 배출해왔다”라고 소개하고 “고양드론센터 운영 사업자로 선정된 본교는 앞으로도 고양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시너지를 내겠다”라고 약속해 큰 박수를 받았다. 고양시 산·학·연 드론밸리의 핵심거점을 목표로 경의중앙선 화전(한국항공대)역 옆에 조성된 고양드론앵커센터는 화전역에서 도보 1분, 우리 대학에서 도보 5분, 대덕드론비행장에서 차량 15분 거리에 있다. 센터에는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에 564평에 달하는 드론 실내비행장과 드론 R&D센터, 드론 운용성평가센터, 스튜디오가 갖춰져 있어 입주기업들이 드론 기술개발-시험평가-홍보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여기에 드론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주민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드론 관련 교육도 진행한다. 우리 대학은 이러한 고양드론앵커센터의 첫 운영 사업자로서 센터가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우리 대학 비행교육원의 드론 관련 노하우를 전수하고 운영을 체계화할 예정이다.
2023-08-31우리 대학이 8월 30일 오후 4시 교내 연구동에서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Aerospace Advanced Business Program․AABP)’ 1기 수료식을 가졌다.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은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을 이끄는 경영진 및 전문가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신설된 교육과정이다. 정부, 공항, 항공사 등 항공우주 관련 기업(기관) 최고경영자와 관련분야 정치인, 법조인, 언론인으로 구성된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 1기 원우 28명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매주 강의를 듣고 과정을 수료했다. 강의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 국방과학연구소 박종승 소장, 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 등 항공우주 각 분야를 대표하는 권위 있는 강사진이 맡았고, 한국항공우주(KAI),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등지로의 국내․외 현장견학도 진행했다. 허희영 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은 항공과 우주가 융합해 새로운 경제가 만들어지는 상황에서 최고위 관리자 대상의 교육 및 교류의 장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말하고 “우리 대학이 그동안 항공우주분야에서 쌓아온 교육과 연구 역량을 산학협력에도 발휘하여 이 과정이 국내 항공우주업계 최고의 산․관․학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 1기 원우회장인 ㈜글로리아항공 신대현 대표는 답사로 화답하며“이제 우리 원우들도 한국항공대 동문의 일원이 되었으니 모교를 중심으로 선후배 간의 교류와 연대를 이어 나가며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내년 3월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 2기를 개설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바로보기]조선일보교수신문고양신문베리타스알파
2023-08-312023학년도 3차 전체교수회의가 8월 28일 오후 다섯 시 강의동 108호에서 열렸다. 2학기 개강일에 맞춰 열린 이번 교수회의에는 허희영 총장을 포함한 전임교수 111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정년을 맞이한 전임교원에 대한 포상과 교수별 퇴임인사로 시작되었다. 8월 말로 퇴임하는 전임교원 10명 중 이날 회의에 참석한 경영학부 이승창 교수, 항공교통물류학부 김선이 교수,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 김문상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대학이 앞으로 항공우주의 시대를 맞이해 한 단계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하고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신설된 국제교류학부 서비스경영학과의 신임교수인 이수경 교수에 대한 임용장 수여와 함께 교무처, 기획처, 연구협력처 등 부처들의 주요 업무 보고가 있었다. 이날 교수협의회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 측에 공개질의를 했다. 학교 측은 이에 대해 "대학이 마주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각종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교원이 함께 대안을 모색해줄 것을 요청했다. 허희영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원만하게 학사를 운영해온 교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변혁기에 들어선 대학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우리 대학이 앞으로 추진할 주요 사업들을 발표했다. 지난 학기 '학사 구조 개편'에 이어 2학기에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는 수요자 중심의 교과과정 개편, 재정 안정화 기반 확충, 국제화 사업 기반 조성계획이 꼽혔다. 정년퇴임을 맞는 교수가 늘어남에 따라 2학기에는 모두 25명의 신임교수가 초빙되며 교원의 세대교체가 이뤄질 전망이다. 허 총장은 우수 교원 확보를 위해 각 학부(과)가 적극적인 리크루트에 나설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대한항공 직업훈련원 인수, 경의중앙선 화전역의 한국항공대역으로의 역명 변경, 화전지역 캠퍼스 타운 및 드론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고양특례시와의 협약 체결 등의 현안도 소개됐다. 허 총장은 이러한 현안들을 모두 연내에 마무리하려면 대학 구성원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산정보전략팀은 이날 2학기부터 오픈된 ‘카카오워크’ 서비스에 대해 안내했다. ‘카카오워크’는 교내에서 주로 활용되는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교직원과 학생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온라인 플랫폼이다. 카카오톡 메신저를 활용해 공지, 과제공유, 화상회의, 웹비나, 강좌별 단톡방 개설 등 대학 구성원들에게 필요한 소통과 협업을 돕는다. 모바일로 ‘카카오워크’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PC로 ‘카카오워크’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접속 후 설치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23-08-29대학일자리센터가 7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된 ‘2023 찾아가는 현직자 직무코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기업의 채용 현실과 수요에 맞는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지원해 직무수행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총 51개 직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참여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기업별·직무별로 소그룹을 만든 후 현직 전문가와의 그룹별 집중 멘토링을 진행했다. 특히 현직 전문가의 코칭을 통해 직무역량을 분석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은 ‘구체적인 직무내용과 부서 소개를 받을 수 있어 좋았다’, ‘취업준비, 면접, 회사생활 등 과정별로 현직자에게만 들을 수 있는 내용을 얻게 되어 도움이 됐다’ 등의 피드백을 남겼다.
2023-08-29우리 대학 대학일자리센터가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2023년 하반기 공기업 취업 패키지’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공기업 채용분석 및 전략 △NCS 기반 자소서 작성법 △NCS 기반 면접 대응법 △NCS 필기 실전문제풀이 순으로 진행됐다. 의사소통⦁수리⦁문제해결⦁자원관리/자료해석 실전 문제풀이에 집중해 NCS를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문제나 어려운 문제가 많았지만, 실전에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기술들을 많이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공기업과 사기업에 대한 비교 등 취업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2023-08-28우리 대학이 8월 21일 오전 11시 반 스탠포드 호텔 서울에서 '교원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허희영 총장과 학처장단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8월 31일자로 정년퇴임을 하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정년퇴임을 하는 교원은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 황재혁·이수용·김문상·염대준 교수, 항공전자정보공학부 이성창 교수, 항공교통물류학부 김선이 교수, 경영학부 이승창·김강식·박상범·최은주 교수 등 10명이다. 이날 정년퇴임식에는 그동안 대학과 제자들을 위해 헌신한 선배 교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교수협의회 회장이자 한수회 회장인 황호원 교수와 각 소속학부장도 참석했다. 허희영 총장은 이날 퇴직 교원들에게 퇴직 위로금과 기념금을 전달하며 "면면히 흐르는 역사의 물결을 뒤로 하고 영광된 '졸업'을 하시는 교수님들을 축하드리며, 이제 새로운 도전을 잘 해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뒤이어 축하금을 전달한 황호원 교수협의회/한수회 회장 역시 "그동안 저희를 잘 보호해 주신 선배들께 감사드리며 선배들의 노고가 부끄럽지 않도록 남은 저희들이 학교를 잘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정년퇴임식에 참석한 교원들이 한 사람 한 사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선이 교수는 "한국항공대에 몸담았던 지난 시간은 제게 제자들을 가르치고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회고하면서 "한국항공대가 더 발전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8-22우리 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인 CEO아카데미(원장 신동식 교수)가 18일 오후 4시 교내 연구동 108호에서 제13기 수료식을 가졌다. 우리 대학이 지난 2010년 처음 개원한 CEO아카데미는 중소·중견 기업인, 기관장,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경기 북서부 지역 산·관·학 허브로 현재까지 450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년간 중단되었다가 지난해 과정을 재개하며 ‘CEO 디지털 전환과정’이라는 주제로 AI를 비롯한 기술변화가 가져온 기업(기관)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를 다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허희영 총장은 이날 수료식 축사에서 “지난 5개월간 귀한 시간을 내 배운 지식과 정보가 여러분의 경영 역량을 키워, 기업 경영에서 직면하는 이슈들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 믿는다”며 “CEO아카데미를 통해 만난 동문 또한 경영자로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사업에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평생의 동지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CEO아카데미 총동문회장을 맡은 백중섭 대흥제책 대표이사 또한 “CEO아카데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건 고양·파주 지역 기업인 450여 명이 함께 하는 총동문회의 일원이 된다는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총동문회 활동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이어갔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관련 기사 바로 보기]교수신문베리타스알파에너지경제잡포스트고양 뉴스광장
202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