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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영 총장, 학군사관 후보생 하계 입영훈련 격려 방문

  • 2023-08-08


학군사관 후보생 격려를 위해 진주 공군교육사령부를 방문하여 부대 관계자, 대학별 후보생 대표와 오찬을 함께 한 허희영 총장(사진 가운데)

 

허희영 총장이 8월 8일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를 방문해 하계 입영훈련 중인 우리 대학 학군사관(ROTC)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12시 30분에 부대에 도착한 허 총장은 유재문 공군교육사령관의 영접을 받고 부대 관계자, 대학별 후보생 대표와 함께하는 오찬 시간을 가진 후, 후보생들이 교육을 받는 창공관 학과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들었다.

 

후보생들에게 격려사를 하는 허 총장 

 

허 총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예비 장교로서의 교육훈련은 미래를 설계하는 대학생들에게 리더십을 배우고 역량을 쌓으며 나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일 뿐만 아니라, 인고의 훈련과정을 통해 우정을 쌓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장교로서 군 복무도 조종, 정비, 병참, 교육 등의 보직을 두루 맡으면서 각 분야의 경력을 쌓아 개인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귀한 투자의 시간임을 명심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하며 “20대는 학습의 시기이고, 30대는 투자의 시기이며, 40대는 인생의 성패가 갈리는 시기”이니 “이 시기를 땀 흘리며 끈기 있게 달린 사람에게는 정직한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인 장교교육대대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는 허 총장 

 

이날 훈련생 격려 방문은 매년 학생처장이 맡아왔지만, 올해는 총장이 이재욱 학생처장, 이재득 학군단장, 학생지원팀장, 비서실장을 동반하고 직접 방문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군교육사령부에는 우리 대학 이외에도 공군 학군단을 두고 있는 한서대, 한국교통대, 경상대, 서울과기대, 숙명여대, 연세대 등의 부총장과 학생처장이 방문해 대학별로 후보생들을 면담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