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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프린스 술탄 대학교 관계자 방문

  • 2023-09-07


 

  세계 최대 석유기업 아람코의 회장이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총재인 야시르 오스만 알루마이얀 회장이 6~8일 방한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프린스 술탄 대학교(Prince Sultan University·이하 PSU) 관계자가 6일 우리 대학을 방문했다. PSU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사립대학교로서 항공경영학과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우리 대학을 방문한 이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항공우주·국방·경제 분야 관계자로서 PSU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기관과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가 간 협력 사업을 개발하는 일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PSU 방문단은 허희영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을 만나고 우리 대학 소형위성·드론 분야 연구실 및 항공교통관제교육원과 우리 대학이 운영 용역 사업자로 있는 고양드론앵커센터 시설을 둘러보았다. "앞으로 한국의 정부, 학계, 산업계와 여러 분야에 걸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 이들은 방문한 연구실과 시설에 향후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제안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학생 및 교원 교류 프로그램도 검토할 예정임을 시사했다. 양 대학은 10월 하순~11월 초경에 MOU를 체결하고 다각적인 상호협력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