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뉴스

76학번 동기회 모교방문행사 개최

  • 2007-09-19

 

본교 76학번 모임행사가 지난 9월 8일 주말을 이용하여 항공우주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모교를 떠난 지 25년 세월이 지나 처음으로 개최된 이 번 행사는 지난 세월 동안 발전을 거듭해 온 모교와 변화된 화전의 모습을 확인하고 상호 친목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6월 15일 개교 55주년에 즈음하여 행사에 기념행사에 참석하였던 76학번 동문들이 중심이 되어 행사준비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1976년 입학 당시 180명 이었던 동문들 가운데 약 120여 명의 최근 연락처를 확인함으로써 바쁜 사회생활에서 이따금씩 필요한 동문들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었다. 이번 모임을 계기로 항대 동문회의 가치를 새삼 확인하고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동문들 대부분은 그 동안 변모된 화전의 모습과 최근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모교의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특히 일부 동문들은 항공우주기념관이 개교 50주년을 기념하여 항공대 구성원들의 발전기금으로 건립된 사실을 확인하고, 현재 건설 중인 기숙사 건립사업 등에 적극적인 동참의 뜻을 밝히기도 하였다.
 당일 행사는 대학 홍보영상물 상영에 이어 동기모임을 준비해 온 허희영 항공경영대학장의 모교 현황과 발전계획에 대한 설명, 찬조로 참석한 김종관 총동창회장(기계 12회)의 동창회 활동상황과 축하인사 등이 있었으며, 교직원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만찬이 이어져 모처럼의 즐거운 한 때를 가졌다. 그동안 모든 학과가 참여하는 학번별 동기회의 공식적인 모임행사는 이번이 처음이었으며, 총동창회의 동창회관 건립기금 6억 원을 기부함에 따라 항공우주기념관의 시설물 일부를 동창회의 각종 행사에 개방하기로 약속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행사였다. 향후 독립적인 동창회관이 건립되기 이전까지 모교는 교육과 교내행사에 지장이 없는 주말 등을 이용하여 동문들의 학과동문회, 결혼식 등 각종 행사에 적극 개방할 것을 약속하였다. 행사준비위원회를 구성했던 학과별 과대표는 다음과 같다.
원성연(운항), 전윤조(기계), 정재시(경영), 차상윤(통신), 오삼권(전자), 허희영(경영)

▶ 행사장을 찾아 격려사를 하고 있는 김종관 총동창회장.

▷  교직원 식당에서 상호 친목을 다지는 만찬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