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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무인 자원탐사선 개발 성공

  • 2008-12-11

    

 

 우리대학의 박종서 교수(항공전자 및 정보통신공학부, 위 사진 왼쪽), 송용규 교수(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위 사진 오른쪽)팀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대학특성화사업의 한 연구과제로 무인비행선에서 실시간으로 자력과 중력탐사를 이용한 자원탐사가 가능한 ‘무인 자원탐사선’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하였다.

 

 지난 12월 7일 개발 성공한 무인 자원탐사선은 공중의 탐사선과 지상의 마이크로 로봇간 교신을 통해 비행선에 탑재된 초정밀 센서들의 측정값과 실시간 비교, 빠른 시간에 최적의 자원 부존 가능지역을 찾아내는 것이다. 특히 중요한 점은 비행선에 탑재된 센서에서 수집된 정보와 지상의 마이크로 로봇에 탑재된 센서들로부터 수집된 탐사 정보를 가공하는 방법으로 최첨단 군집지능(Swarm Intelligence)을 이용하여 실시간 정밀탐사의 정확도를 높이는 부분이다.

 

 더불어, 종전의 항공탐사방법은 유인 헬기를 이용해 센서들을 헬기 바깥에 달아 자료를 수집하는 방법으로 하루 4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 반면에, 우리 대학 교수팀이 개발한 ‘무인 자원탐사선’은 무인비행선을 이용하여 헬륨가스 1회 주입비용인 약 150만원만으로 1년 정도 유지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지상의 마이크로 로봇들도 실제 개발 후 양산에 들어간다면 대당 30만원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무인 자원탐사선 개발로 인하여, 향후 무인기-마이크로 로봇 기반의 자원탐사 시스템이 일선 현장에 적용시킨다면, 폐광이나 신규 광산에 대한 탐사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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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비행중인 무인자원탐사 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