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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협의회, 총장-신임교수 간담회 개최

  • 2022-04-08



  교수협의회에서 주최한 총장-신임교수 간담회가 4월 4일 오후 4시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2017년 이후 임용된 신임교수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대학본부 측에선 허희영 총장, 황수찬 기획처장, 곽재수 연구협력처장, 이재욱 학생처장, 윤미경 교무팀장, 교수협의회 측에선 황호원 회장, 나종화.이상학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자리했다. 간담회는 교수협의회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총장 인사말, 신임교수 소개, 질의응답, 만찬으로 이어졌다.


 

  황호원 교수협의회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신임 총장님 취임 이후 대학 발전을 위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가, 외부에서 오신 신임 교수님들이말로 학교 발전의 토대가 될 신선한 의견을 주실 수 있을 것 같아, 첫 번째 행사로 총장님과 신임 교수님들과의 간담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희영 총장은 “이런 소통의 자리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우리 대학에 제일 오래 계실 신임교수님들이 제 목소리를 내주셔야 학교가 발전할 수 있으니 학교에 계시면서 불편했던 사항이나 건의하고 싶은 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주시면 적극적으로 듣고 대안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수협의회에서 준비한 주요 논의사항은 △연봉제도 개선 △책임시수 조정 및 초과강의 수당 조정 △신임교원의 실험실 및 연구공간 배정 △연구업적평가 단일화 및 연구점수제도 개선 △대학원 활성화 △연구기자재 직접구매 기준 상향 △각종 위원회 선정 및 운영 절차 개선 △교수 콜로키움 개최 △제규정 개정 시 의견개진 제도화였으나, 이날 참석한 신임교수들은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허희영 총장은 이날 나온 다양한 의견에 대해 대학본부 부처별로 면밀하게 검토한 후 후속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