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뉴스

4월 총장과의 정오의 데이트 실시

  • 2022-05-03





총장님과 학생들이 함께 하는 소통 프로그램인 ‘총장과의 정오의 데이트’가 지난 4월 29일 대학로에서 실시됐다. 2018년 처음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총장과 학생이 직접 만나 서로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를 나누는 행사다.



지금까지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교내에서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대화를 나눴지만, "’총장과의 정오의 데이트’라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학생들과 진짜 데이트를 하고 싶다”는 허희영 총장의 의지에 따라 이번부터 교외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총장님과 프로그램 참가학생 12명은 대학로에서 만나 함께 점심식사를 한 후 마로니에 공원 야외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고 연극 ‘운빨로맨스’를 관람했다. 허희영 총장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학생들과 대학생활, 친구관계, 진로계획 등 다양한 대화를 주고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전자 및 항공전자공학 전공 4학년 이동건 학생은 “교정을 벗어나 밖에서 총장님을 만나니 전보다 훨씬 더 자유롭고 편안한 기분이 든다”면서 “다른 학우들도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외에서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소재공학과 3학년 이주한 학생은 “관객과의 소통이 중요한 연극 공연을 보기로 한 건 소통을 주제로 하는 총장과의 정오의 데이트 프로그램에 적합한 기획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총장님과 학생들이 한마음이 된 걸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총장과의 정오의 데이트는 1학기 중 한 번 더 열릴(5월 말에서 6월 초 경)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은 5월 9일 이후 학교 홈페이지 일반공지를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