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엠브리리들 항공대학교(Embry-Riddle Aeronautical University)의 국제교류원장 일행이 3월 21일 우리 대학을 방문했다. 엠브리리들 항공대는 미국 애리조나주 프레스콧과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비치, 두 곳에 캠퍼스를 가진 세계적인 항공우주특성화 대학으로, 데이토나 비치 캠퍼스에만 100명이 넘는 한국인 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우리 대학과는 1994년 최초로 대학 간 교류협정을 맺은 이래 지속적으로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미팅에는 엠브리리들 항공대의 수 마키아렐라 국제교류원장, 니콜라스 마키아렐라 항공대학 교수, 미리암 구티에레스 쿠니코 해외파견 프로그램 코디네이터가 참석했다. 우리 대학에선 허희영 총장, 송운경 국제교류원장, 이상학 경영학부장, 김인규 비행교육원장, 신승원 기획총괄팀장이 참석해 엠브리리들 항공대 관계자들을 환영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우리 대학을 내방한 수 마키아렐라 국제교류원장은 “한국항공대를 한국 방문의 주요 목적”으로 꼽을 만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허희영 총장 역시 “한국항공대와 엠브리리들 항공대는 같은 항공우주특성화 대학인 만큼 앞으로 대학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양 대학은 이날 팬데믹이 끝나가는 만큼 가까운 시일 안에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재개하자는 데 이해를 같이 했다. 특히 마키아렐라 국제교류원장은 기존의 학생교류 프로그램 이외에도 교수진 간의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면 한다는 의견과 함께, 학생교류 프로그램에 미국 학생들이 좋아하는 한국문화 관련 과목이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 등을 전달했다. 이에 우리 대학 관계자들 또한 양 대학 교수진의 드론 공동 교육, 외국인을 위한 영어 교육 강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2023-03-22우리 대학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었던 ‘디지털새싹 SW·AI 캠프’(이하 디지털새싹 캠프)의 성과공유회를 3월 19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참가 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겨울방학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우리 대학이 주관한 디지털새싹 캠프는 항공우주를 테마로 한 드론과 메이커 활동에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이란 키워드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 대학은 참가 학생들을 위한 체험수기 공모전과 유스 메이커 챌린지도 함께 진행하여 학생들이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생 1800여 명과 중·고등학생 500여 명 등 총 2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98.2%의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선 허희영 총장이 축사를 맡아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유비쿼터스에 대해 이해하고 앞으로의 디지털 시대에서 주인공 역할을 하겠다는 책임감을 갖게 됐을 것”이라며 “이 자리에 모인 학생들이 이끌어나갈 미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서 체험수기 공모전과 유스 메이커 챌린지 시상식도 진행됐다. 유스 메이커 챌린지 대상 수상자에게는 총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부상인 노트북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에게는 부상으로 태블릿PC가 수여됐다. 이날 총 27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성과공유회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SW·AI 연사 특강으로 마무리됐다. 조기성 전 사단법인 스마트학회장이 강사로 나와 AI, 컴퓨팅 사고력, 미래교육 변화를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수상자 명단수기공모전 : 대상 제갈민 / 최우수상 이하겸 / 우수상 정진우 이예승 / 장려상 김서진 남현 박재영 이연호 이채이유스 메이커 챌린지(초등부) : 대상 김기율 / 최우수상 박한겸 / 우수상 석유안 박현배 / 장려상 양승윤 김도윤 유서준 채보현 정연우유스 메이커 챌린지(중고등부) : 대상 임동연 / 최우수상 신채린 / 우수상 김성범 한지원 / 장려상 이하겸 이기범 이도윤 이연우 최지성
2023-03-21우리 대학이 15일 오후 6시 교내 비전홀(Vision Hall)에서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Aerospace Advanced Business Program)’ 1기 입학식을 가졌다.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은 포스트-코로나가 본격화되면서 항공우주산업 전반에 걸친 패러다임 대전환이 이뤄지는 2023년을 맞아 우리 대학이 새롭게 만든 교육과정이다.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을 이끌어갈 정계, 재계, 법조계, 언론계 리더를 한데 모아 항공우주산업이 당면한 현안과 정책방향을 심도 있게 학습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찾는 소통과 토론의 장(場)이 될 전망이다.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 1기는 국회, 정부기관, 공항, 관광공사, 항공사, 항공우주 관련 산업체의 최고 경영자 및 담당자와 항공우주 관련 정치인, 법조인, 언론인 30명으로 구성됐다. 교육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 총 6개월간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교내 및 외부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정규 강의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 국방과학연구소 박종승 소장, 한국교통연구원 오재학 원장,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후안 카를로스(Juan Carlos) 사무총장 등 항공우주 각 분야를 대표하는 권위 있는 강사진이 맡아, △정책 △현안 △기술 △디지털전환 △리더십의 5개 주제로 22개 강좌를 진행한다.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은 여형구 석좌교수(前 국토교통부 차관)가 책임교수를 맡아 한국항공우주(KAI),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등으로의 현장견학과 국내·외 워크샵도 계획하고 있다. 오는 22일 오후 7시에는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제1회 ‘항공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UAM 발전 정책 특강과 관련 인프라 구축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 총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드론과 UAM의 등장으로 하늘의 경계가 사라지고 정부의 ‘우주경제 발전 로드맵’ 발표와 우주항공청 설치로 본격적인 우주산업 시대가 다가오는 가운데, 업계의 리더들을 모신 항공우주 최고위 과정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산·관·학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와 업계에 소통 채널을 제공하고 항공우주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축사를 맡은 홍남기 석좌교수(前 경제부총리) 또한 본 과정을 통해 산업계 전문가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항공우주 관련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 항공우주 업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학식이 열린 15일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황진영 책임연구원이 ‘우리나라 우주경제 발전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향후 정부 항공우주정책의 큰 그림을 소개했다. 황 책임연구원은 “세계 우주 시장의 규모가 현재의 500조 수준에서 2040년 1,400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주경제’라는 말이 나올 만큼 우주가 그 경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미국 정부는 우리나라의 70배가 넘는 예산을 정부 주도 우주 프로그램에 투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르테미스(Artemis)’ 사업이라 불리는 국제 유인 달 탐사 사업 재개에도 나섰다. ‘돈이 되는 우주(New Space)’라는 인식이 확산 되면서 민간 자본에 의한 우주 비즈니스도 활발해지고 있다. 재활용 발사체 개발에 성공한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업체 SpaceX는 초소형 군집위성 스타링크(Starlink)를 통해 수천 개의 초소형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배치해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세계 우주 시장의 1%도 안 되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황 책임연구원은 “이런 차이가 누적되면 우주 분야에서 선진국과 엄청난 격차가 벌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최근 일어나고 있는 여러 긍정적인 변화-지난해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와 다누리호, 2035년 개발을 목표로 4조원의 예산이 투입될 한국형 위성항법 시스템, 지난해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우주경제 발전 로드맵’과 우주항공청의 설치 등-를 언급하며 희망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리고 “이제 우주개발은 선택의 문제라기보다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하는 것으로 강의를 마무리했다. [관련기사 바로보기]조선일보에너지경제고양신문한국대학신문
2023-03-16우리 대학이 '2022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평가'에서 인증대학(학위과정)으로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는 교육부가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해주는 제도로 올해 3주기를 맞았다. 평가는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 체류율, 중도 탈락율, 등록금 부담률, 공인언어능력, 만족도 등을 심사해 일정 기준을 통과할 경우 인증대학 혜택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 대학은 이번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면서 2026년 2월까지 향후 3년 동안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선발정원 자율화, 해외 한국 유학박람회 개최 시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또한 해외 선진대학과의 교류 확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3-03-10개강을 맞이해 활기찬 분위기의 봄 캠퍼스에서 첫 전체교수회의가 열렸다. 3월 6일 오후 5시 대강당에서 열린 전체교수회의는 ‘KAU 혁신 원년 2023, Creative Destruction!’이라는 표어, 대학을 둘러싼 위기와 기회 속에서 함께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회의는 퇴임 교수들의 고별사와 신임교수들의 첫인사로 시작됐다. 특히 올해는 어느 해보다 정년을 맞이하는 교수가 많고 신임교수들의 임용도 많아 세대교체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날 새로 부임한 15명의 신임교수는 저마다의 마음가짐을 밝히며 선배 교수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았다. 이어 강단에 선 허희영 총장은 “수년 내로 30%가 넘는 대학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속에서 생존과 발전, 나아가 전통 명문의 회복을 위해 올해는 혁신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잇따른 정부 우주사업 탈락과 신입생성적, 취업률, 평판도 하락이라는 위기를 맞이하며 전통 명문으로서의 위상이 흔들리는 지금, 그동안 유지해온 낡은 틀을 깨고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였다. 그러나 허 총장은 한편으로“항공우주특성화 대학인 우리 대학을 둘러싼 여건이 나쁘지만은 않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을 중심으로 취업이 재개되고 대한항공 항공정비사 직업훈련원을 우리 대학이 이관받기로 했으며, 우주항공청의 신설과 함께 대기업들이 우주산업에 뛰어들면서 관련 인력 수요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허 총장은 “다른 대학에 없는 우리 대학만의 강점과 기회를 살려 약점과 위협을 줄이는 발전전략이 절실한 시기”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 발전전략은 △항공우주특성화 분야 중 졸업생 취업, 연구비 수주 등을 고려해 특정 분야(학과)에 역량을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경기도, 고양특례시 등 지역사회의 니즈(Needs)를 먼저 찾아내 지자체 재정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신규 사업 개발’△외국인 유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교류학부 설치’등으로 요약됐다. 허 총장은 끝으로 “교수가 변해야 대학이 변하며, 그 변화의 지향점은 생존과 발전을 넘어 명문 대학의 회복”이라는 말로 교수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회의는 교무처(교원 인사제도 개선안, 타대학 공동강좌 및 학점교류 강화 방안, K-MOOC 사업 신규선정 추진안), 기획처(2023년 대학 예산,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평가 수검, 대학입학정원 조정안), 입학처(2023학년도 신.편입학 최종 등록결과), 산학협력단(연구비중앙관리지침 전면 개정안) 등 행정처별 안건 발표와 교수협의회 질의사항 답변으로 마무리됐다.
2023-03-072월 28일 2023학년도 한국항공대학교 입학식이 개최되었다. 식순은 ▲국민의례 ▲입학허가 선언 ▲학생선발 경과보고 ▲신입생 선서 ▲신입생 장학증서 수여 ▲총장 환영사 ▲국토교통부장관 축하영상 ▲고양특례시장 격려영상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입학식은 대강당에서 11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11시 35분부터는 학부(과)별로 장소를 이동해 학부(과)장 학부모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입학식이 시작되었다. 올해 한국항공대학교의 신입생 선발전형에서는 일반전형 269명, 논술우수자전형 203명, 교과성적우수자전형 195명 등 총 935명을 선발하였다. 신입생 선서는 신입생대표 공과대학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김상현 학우, AI융합대학 스마트드론공학과 김혜원 학우, 항경대학 항공운항학과 장준혁 학우가 대표로 진행하였다. 신입생 선서 내용은 '우리는 한국항공대학교 2023학년도 신입생으로 입학함에 있어 학칙을 성실히 준수하고 열심히 학업을 연마하여 한국항공대학교 학생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을 선서합니다'이다. 이후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공과대학 수석 장학금 수여대상자로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김상현 학우가 선정되었고, AI융합대학 수석 장학금 수여대상자로는 스마트드론공학과 김혜원 학우, 그리고 전체수석으로는 항공운항학과 장준혁 학우가 선정되었다. 단과대학 수석은 각 학장이 수여하였고, 전체수석은 총장이 직접 수여하였다. 다음 순서는 허희영 총장의 신입생들을 위한 대학교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길 바라며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내용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과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의 신입생들을 위한 격려영상이 차례대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한국항공대학교의 교가를 오케스트라 동아리인 KAUAO[카우아오]와 함께 자리에 참석한 모든 신입생 및 재학생, 학부모까지 제창하며 본행사 입학식이 종료되었다. 전체수석이었던 항공운항학과 장준혁 학우는 “사회로의 첫 발을 뗀 만큼 긴장되면서도 앞으로가 기대되며, 파일럿의 꿈을 가졌던 만큼 원하는 과에 입학하여 앞으로의 대학생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mpc과정에 지원해 멋진 군조종사가 될 것“라고 말했으며,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로는 ”지금까지 걱정도 많이 하시면서도 끝까지 믿고 지원해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다사다난했지만 결국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원하는 대학에 입학했으니 멋진 파일럿이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입학식을 마친 후에는 과별로 각각 대강당, 비전홀, 강의동 교실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학부모 간담회에서는 각 과 교수들이 커리큘럼과 함께 학과 프로그램 등과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 입학식이 시작되길 기다리는 신입생과 가족들 ▲ 국민의례 ▲ 입학허가 선언 ▲ 입학식에 집중하는 학우들과 그 가족들 ▲ 신입생 선서 ▲ 함께 선서하는 신입생들과 그 모습을 지켜보는 가족들 ▲ AI융합대학 수석 장학금 수여대상자, 스마트드론공학과 김혜원 학우 ▲ 공과대학 수석 장학금 수여대상자,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김상현 학우 ▲ 전체수석자, 항공운항학과 장준혁 학우 ▲ 총장 환영사 ▲ 신입생 격려영상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 신입생 격려영상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 ▲ 교가 제창 ▲ 학부(과)장 학부모 간담회 ▲ 경청하는 학부모들 circlemain1943@kau.kr박주원 편집국장
2023-03-01공군교육사령부 장교단 일행이 지난 27일 본교를 방문하여 우리 대학과 공군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본교를 방문하여 총장과 접견 후 기념사진 촬영. 왼쪽부터 방첩대장 유재원, 교육훈련부장 문성수 대령, 중령행정부장 염영섭 대령, 이장룡 한국항공대 운항학과 교수, 교육사령관 유재문 소장,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 최병권 한국항공대 사무처장, 항공대학군단장 이재득 대령, 이동명 한국항공대 항공경영대학장> 취임 후 우리 대학을 처음 찾은 유재문 공군교육사령관(공군 소장)은 1971년 국내 최초로 ROTC를 창설하여 공군의 발전과 함께 역사를 함께 해 온 우리 대학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공군 장교의 값진 경력관리가 개인의 사회적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관후보생들의 진로에 신경 쓸 것을 약속했다. 올해 4월 10일 창설 50주년을 맞이하는 공군교육사령부는 우주 국방을 담당할 전문요원 양성을 위해 올해 ‘항공우주통제학교’를 사령부 내에 설치할 계획임을 밝히고, 유능한 장교 후보생의 지원을 희망했다. 이 자리에서 허희영 총장은 금년 내로 공군과 공동학술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히고, 7월 ROTC 교육기간 중에 진해 공군교육사령부 방문을 약속했다. 우리 대학에서는 5월 중 ROTC 출신 현역 장교들의 모교 방문 홈커밍 행사를 계획 중이다. 현재 우리 대학에는 최현국 예비역 공군 중장을 비롯해 이창희, 진광수 예비역 장군이 초빙교수로 안보학, 항공우주학 개론 등의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2023-02-27우리 대학의 교육과 연구를 위해 힘써 오셨던 여덟 분의 교수님이 오늘 28일자로 정년퇴임과 함께 정들었던 캠퍼스를 떠나게 되었다. 역사를 기억하는 캠퍼스를 떠나기 전,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추억을 나누고자 지난 27일 정년퇴임식이 약식으로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정년퇴임식 기념사진> 행사에는 우리 대학 허희영 총장, 학처장, 학부과장, 그리고 교수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축하의 자리에서는 대통령 훈장 수여뿐만 아니라 퇴직기념품 수여식이 이루어졌다. 허희영 총장은 “우리 대학에는 교수님들과 같은 훌륭한 석학분들이 계셨기에 끊임없는 후학 양성과 발전이 가능했다”라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퇴직 후 멋진 제2의 인생 출발 역시 응원하였다. 한국항공대 역시 그동안 가르침을 주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날의 건승을 기원해 본다. [정년퇴임 교원명단]구자예(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장영근(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강종구(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윤종호(항공전자정보공학부) 이택경(항공전자정보공학부) 남석우(항공교통물류학부) 하수동(항공교통물류학부) 문승철(영어학과)
2023-02-27우리 대학의 제66회 전기 학위수여식이 24일 오전에 본교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총 786명의 항대인에게 영광스러운 학위가 수여된 이날,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캠퍼스를 찾은 졸업생들을 비롯하여 새로운 끝과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 및 선후배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행사에는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을 비롯하여 오흥용 총동문회장과 이태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본교를 방문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학위수여식 중 허희영 총장의 축사 전달 모습> 우리 대학 허희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부단한 자기 학습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를 당부했다. 또한 개인의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구현하고 사회에서 동화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도 전하며 ‘뉴노멀의 시대’에 긍정적인 사고로 미래를 개척해 나아 갈 수 있기를 응원했다. 현정택 이사장은 한국항공대 동문들은 개교이래 대한민국 민간항공 발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외항공우주 연구기관 및 산업체에서 활약해왔다고 강조하며 학위를 수여받는 졸업생들에게도 그 역할을 기대하며 급변하는 사회에서 변화를 적극적으로 마주하고 대처하고, 오늘의 졸업장이 또 다른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시작하기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이어진 내빈들의 축사에서도 진심 어린 축하가 이어졌다, 오흥용 총동문회장(항공관리 73)은 2만 7천여명의 동문이 사회에서 여러분을 맞이하겠다고 말하며 인생의 방향 설정, 끊임없는 배움, 그리고 원만한 대인관계로 앞으로 나아갈 앞날을 슬기롭게 마주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규 국회의원(항공경영 82) 역시 졸업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자기주도적 삶을 살아가기 위해 앞으로의 앞날을 성실하게 준비하고 인내와 자신감도 함께 갖추어 황금 같은 20대에 빛날 수 있길 기원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학위수여 중인 모습> 축사에 이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거나 추천을 받은 졸업생들에 대한 수상도 이어졌고 학위수여자들이 차례로 단상에 올라 학위기를 전달받았다. 졸업식이 끝난 후 캠퍼스 곳곳에서는 사진 촬영이 이루어지며 졸업의 아쉬움과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새로운 비상을 위해 항대 둥지를 떠나는 졸업생 동문들에게 무한한 영광이 있기를 바란다.
2023-02-24우리 대학의 제50기 공군 학군단 교육 수료식이 지난 23일 오후 교내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총 51명에게 영광스러운 수료장을 수여했으며 선후배를 비롯한 가족 및 지인 등의 참석으로 행사장이 붐볐다. 또한 자리를 빛내기 위해 우리 대학 허희영 총장을 비롯한 교내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공군 ROTC 장교회장 등도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수료식 후 기념촬영> 허희영 총장은 최초로 공군 ROTC가 설치된 한국항공대학교에서 공군장교로 교육을 받은 것은 무엇과도 비견 할 수 없는 경쟁우위라고 말하며, 영공을 수호하는 공군장교의 사명감과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무를 수행하여 인정받는 국가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득 학군단장 역시 명예로운 공군의 정신으로 무장하여 자랑스러운 한국항공대학교 공군장교로 거듭나길 강조하며 선배들의 명예를 보존하고 후배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어 이끌기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에 이어 임관성적, 학기성적, 교육수료성적 등에 따라 총 19명 후보생에게 특별한 시상도 이루어 졌다, 이번에 교육수료로 의무복무기간 3년을 마친 학군사관 후보생들은 공군장교로 복무하여 국가의 의무를 다하게 된다.
2023-02-24우리 대학에서 진행된 ‘디지털새(new)싹(Software AI Camp) 캠프’에서 초중고 2,259명의 학생들이 성공적 항공우주 체험 후 수료를 완료했다. 이번 캠프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초중고 학생 대상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방학중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디지털 소양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것이 목적이다. 기존의 단순 교구 체험형 교육과정이 아닌, 항공 우주를 테마로 드론과 메이커 활동에 SW·AI를 접목하여, 학생들은 다양한 미래의 기술들을 이해하고 창의력을 발현하여 SW와 AI를 이용한 제품을 만든다. 또 한국항공대만의 특성을 살려 교내 항공우주박물관 견학과 A300 여객기 내부 체험 프로그램도 참가자 모두에게 제공하였다. <수업 중 이루어진 교내 박물관 투어> 초등 고학년의 경우 화성 테라포밍을 주제로 하여 기후 분석,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팜을 제작하고 공전하고 있는 화성에 드론을 착륙시키기 위한 수학 교과 연계 수업도 진행하였고, 중등부는 드론의 비행 원리를 탐구하고 드론 산업의 발달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관련된 필수 기반 시설을 직접 기획하여 만들어 보는 메이커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고등부 캠프에서는 도심 항공교통과 자율주행 자동차를 통해 미래 교통산업에 대해 알아보았다. 참가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이번 캠프는 3월에도 고등부과정과 특별캠프 과정이 집합/방문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2023-02-22우리 대학이 한국을 대표해 국제항공우주교육기구 알리칸토(ALICANTO)에 가입하였다. 지난달 31일 최종 회원가입이 승인됨으로써 향후 세계적 항공우주분야의 명문 대학 및 항공전문가들과 교육 관련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국제항공우주교육가구 알리칸토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조직한 항공전문가 후속세대(NGAP, Next Generation of Aviation Professionals) 회담 결과에 따라 2018년 설립된 국제 항공전문가 고등교육기관 협력기구다. 항공우주 교육 및 연구 전반으로 ICAO, IATA, ACI 등 국제항공기구와 긴밀한 공동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알리칸토는 캐나다의 맥길대, 미국의 엠브리리들 대, 영국의 크랜필드대와 코벤트리대, 중국의 베이징항천대, 러시아 모스크바 주립 항공기술대 등 세계적인 항공우주 전문대학 50여곳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 유수의 항공우주 대학들과 공동 컨퍼런스 개최 계획을 모색하고 있는 허희영 총장은 “이번 우리 대학의 회원 가입을 통해 항공우주의 교육과 학술교류에 있어 대학의 위상뿐 아니라 ICAO 내의 국가적 외교력을 높이고, 내부적으로는 학생교류와 국제기구 진출의 문을 여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은 2020년부터 KOICA의 지원사업으로 개도국 대상의 항공전문가 양성을 위한 대학원 석사과정을 운영하면서 국제적으로 항공전문교육기관의 위상을 굳혀나가고 있다. <우리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KOICA 개도국 대상 항공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 (2022.12)> [관련기사]한국대학신문교수신문베리타스알파전자신문중부일보한국경제대학저널
2023-02-03우리 대학 새내기성공센터는 지난 1월 12일 2023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새내기 비전 캠프(VISION CAMP)’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비전 캠프는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교 전반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학교생활의 이해를 돕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2023학년도 수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KAU 이것만은 알고 가자 ▲선배와의 만남 등이 진행되었다. <새내기 비전 캠프 행사 중 모습> 캠프는 입학 전 신입생들이 알찬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전달하고 입학 후 항대인으로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KAU 이것만은 알고 가자’ 퀴즈대회에 이어 ‘선배와의 만남’에서는 총학생회, 학생복지위원, 동아리연합회 등에서 준비한 슬기로운 대학생활을 위한 준비와 각종 학생활동하는 시간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신입생은 "멘토 선배와 친해질 수 있도록 퀴즈 시간이 가장 재미있었다. 비록 퀴즈를 맞히진 못했지만, 학교 제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신입생은 "입학 전 학교에 대한 정보 취득과 더불어 미리 대학을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선배, 동기와 연락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아 더욱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새내기성공센터는 캠프 외에도 신입생의 원활하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위해 ‘3중멘토링’, ‘흥미로 찾는 진짜 진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새내기성공센터 바로가기
2023-01-20우리 대학 교직원 봉사단이 지난 17일 지역사회 독거 및 장애노인 14가구를 방문하여 설날 맞이 생필품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2017년에 출범한 교직원 봉사단은 지역사회 상생의 일환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추워진 날씨에 온기를 더 했다. 봉사단은 대학 주변 화전동 및 대덕동에 거주하는 소외된 독거 및 장애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다가오는 설날이 외롭지 않도록 잠시나마 말벗이 되어드리고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며 1가구당 쌀 20kg, 컵라면 1박스, 커피믹스 1통 등의 온정을 전했다. 김형락 봉사대장은 “설날을 앞두고 평소보다 가족을 그리워하며 외롭게 지낼 노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대힉 교직원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과 동행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나눔봉사 활동을 진행할 것이며, 나아가 대학이 가지는 사회적 책무 또한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봉사활동 수행중인 봉사단 교직원 및 학생들의 모습>
2023-01-19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우리 대학 공식 굿즈 ‘랜덤 럭키박스 이벤트’ 당첨자가 17일에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발표되었다. 첫 공식 굿즈에 상품도 아직 공개가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신청자들이 기대감을 가지고 신청하여 최종 1:3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당첨자 명단 및 자세한 안내 사항은 홈페이지 링크 및 SNS(총학생회, 나래, 항공대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명단 확인 후 우리 대학 계좌로 입금자명(이름/지급방법)을 기재 후 19일 자정까지 입금하면 지급방법에 따라 개별적 문자로 지급일정이 안내된다. 단, 택배는 23일 이후 발송예정이다. 향후 제작된 굿즈는 빠르면 개강시기에 맞춘 3월부터 우리 대학 항공우주박물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당첨자 명단 바로가기
2023-01-17우리 대학과 한국교통연구원 간의 교류·협력 세미나가 지난 1월 13일 오전 한국교통연구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교류 활성화 및 협력 강화 방안마련을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의 소개를 시작으로 논의된 주요 방안에서는 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견해가 나누어 졌으며 건설적인 솔루션도 제안되었다. 특히, 양 기관은 그 동안의 교원 개인별 협력 관계를 넘어 기관 차원의 교류협력이 확대될 필요성에 공감하였으며, 향후 인턴쉽, 전문연구인력 교류, 공동강의 개설, 공동연구센터 운영, 기관 보유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연구과제 추진, 합동 워크숍 개최 등에 있어서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우리 대학 허희영 총장, 이금진 항공교통물류학부장, 최동현 교수, 김상현 교수를 비롯하여 한국교통연구원 오재학 원장, 예충열 2050탄소중립 미래전망 연구단 단장, 박진서 항공우주교통연구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세미나 후 기념사진 촬영>
2023-01-16㈜유비온(대표이사 임재환)과 취업률 재고와 IT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이 지난 10일 오후 본관 이사장실에서 진행되었다. 에듀테크 기업인 ㈜유비온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별화된 디지털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에서 시작하여 LMS와 같은 학습관리 전용 솔루션 제공까지 아우른 국내 이러닝 대표주자다. 국내 유수 대학이나 기업뿐만 아니라, 온라인 교육사업 해외 진출로 지난 12월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도 수상한 유비온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함께 K-Digital Training(KDT) 사업으로 IT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이 업무 협약한 KDT 사업은 전공에 무관하게 첨단산업·디지털 분야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로 평균 6개월 이상 현장맞춤형 교육하는 직업훈련 사업으로 △IT 인력 양성, △교육과정 운영 및 연구 협력,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이 협약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항공대는 특히 유통물류 분야의 인재 양성에 기대됨과 더불어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취업경쟁력 향상이 예상된다.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 전문 교육 과정 개발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 산업을 리딩하는 핵심 인재 육성에 토대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도 “우리나라의 미래 경쟁력을 선도할 디지털 인재양성 산학 프로그램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유비온의 전문분야이기 때문에 자신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한 허희영 총장(좌)와 임재환 대표(우)> 이날 협약식에는 ㈜유비온 임재환 대표이사, 김종진 상무와 한국항공대학교 허희영 총장, 이동명 항공경영대학장, 황수찬 기획처장, 최병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였다. [관련기사]전자신문세계일보
2023-01-11“지금은 스페이스 러시(Space Rush), 우주를 향한 도전의 시대입니다. 인류의 미래가 거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월 9일 허희영 총장은 우리 대학 비전홀에서 항공우주캠프에 참가한 고교생을 대상으로 ‘UAM과 우주 경제의 시대’의 주제로 특강을 했다. 미국 서부 개척의 시대에 금광을 향하던 이주민들의 도전, 16세기 대항해시대의 식민지 쟁탈전처럼 지금은 우주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불이 붙었다. 2000년대 이후를 일컫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당장 무한한 광물자원과 우주 중간기착지로 인식한 ‘달의 재발견’ 때문이다. <고교생 대상 특강 중인 허희영 총장> 국내에서 ‘우주경제(Space Economy)’의 개념을 처음으로 소개한 <항공우주산업, 2016>을 집필한 허 총장은 우주 강국 대한민국의 도전이 곧 미래의 희망이라고 했다. 누리호 발사 성공 후 달 궤도에 진입한 누리호는 달표면 관측을 시작했다. 지난 연말에는 우리 정부의 ‘우주경제 발전 로드맵’이 발표되어 산업계의 항공우주 산업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 미래형 항공모빌리티 UAM의 상용화가 가져올 미래 산업사회의 혁신을 조망해 보는 압축된 강연을 들은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허 총장은 이날 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기술이 모두 집약된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선 대학을 선택하는 고교생들의 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2014년부터 방학 때마다 초중고 학생들의 참가를 신청받아 진행하는 우리 대학의 항공우주캠프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은 글로벌 항공리더과정에 참가한 12기 과정생 62명이며, 프로그램은 본교에서 3박 4일 간 진행된다. [관련기사]고양신문
2023-01-09우리 대학 캐릭터 마하, 피트, 마일이 미스터리 굿즈로 찾아왔다. 이번 이벤트는 작년 대학 개교 70주년을 맞아 우리 대학이 새롭게 선보인 UI와 캐릭터를 사용하여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제작한 첫 상품이다. 1월 6일(금)부터 1월 12일(목)까지 진행되는 랜덤 럭키박스 이벤트는 링크신청을 통해 이루어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무작위 100명을 추첨하여 럭키박스에 포함된 미공개 굿즈 7종은 향후 판매 예정가보다 50% 이상 할인된 34,900원에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3일(금)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결제 등 지급방식은 추후에 본교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내된다. [바로가기]신청링크 바로가기공식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2023-01-06우리 대학의 학사구조와 교육과정 개편에 속도가 붙었다. 지난 4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는 허희영 총장의 주재로 3개 단과대학장을 비롯한 행정처장 전원이 참석한 학처장 워크숍이 있었다. 이번 워크샵은 비정기적 행사로 신년에 새롭게 도약하는 대학발전 로드맵 구상을 위하여 개최되었다. 오전부터 종일 개최된 워크샵에서는 △교과과정 개편 △교원업적평가 개정(안) △학사구조개편(안) △국제화전략 등 관련하여 논의가 주로 이루어졌다. <새해 첫 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학처장 워크숍> 오전 10시에 시작된 회의에서는 첨단학과 증설과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위해 그동안 제기되곤 했던 항공우주기계공학부와 항공전자정보공학부를 각각 두세 개의 학과 단위로 분리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선 경영학부의 개편방향도 논의했으며, ICAO 등 국제 인증 교육과정 등 국제화 사업의 대상을 확정했다. 저녁까지 이어진 오후 회의에서는 학부(과)에서 마련한 2023/2024학년도 교과과정의 개편안을 검토하여 유사 과목의 통폐합, 학술교류 대학들과의 학점교류를 위한 수강 확대 등을 논의했다. 지난 학기에 MOU를 체결한 연세대학교와는 신학기에 ‘천문학과 우주기술’, ‘인적요인과 산업현장 안전관리’ 등 두 과목을 공동 개설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교수의 승진과 재임용, 승호봉 등의 판정 기준이 되는 교원업적 평가지표의 개선을 위해서는 기존의 논문실적 일변도의 평가방식에서 벗어나 논문점수를 대체할 수 있는 성과지표로 R&D 수주실적, 장·단기 교과과정 개발과 대형과제 제안서 작성, 홍보 및 사회봉사, 인턴십 개발과 학생동아리 지도실적 등을 추가하고 그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대학본부는 해당 학부의 개선안과의 조정과정을 거쳐 1월 중 학사구조 개편안이 마무리되는 대로 3월 말까지 학생회와 동창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교무위원회와 대학평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개편되는 교과과정은 3월 신학기 수강 신청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2024년부터는 학사구조 개편에 따라 신입생 모집 단위가 바뀌게 된다. 지난 2일 신년 하례식에서 허 총장은 교육환경의 급변에 따라 신년도에 산업계 및 수요자 중심으로 학사를 개편하고, 교원업적 평가지표를 대학에 대한 기여도 중심으로 바꿀 것임을 밝힌 바 있다.
2023-01-052023년 계묘년을 맞이하여 우리 대학 신년 하례식이 본교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신년 하례식은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어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하례식 중 신년사를 전달하고 있는 허희영 총장>새해의 복을 기원하며 시작된 허희영 총장의 신년사에서는 “모든 대학이 대내외적으로 받고 있는 위협에 대한 위기를 우리는 도약의 기회로 삼아 우리 대학이 가지고 있는 항공우주 교육 및 연구의 잠재적 역량 발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전 2025’ 실천으로 아시아 최고의 항공우주 대학 도약에, 더 나아가 ‘장기 비전 2030’으로 세계 최고 항공우주 특성화 대학 도약까지도 가능하다고 시사한 허 총장은 임기 동안 우리 대학을 명문 반열에 올리고자 네 가지 공약이자 혁신 과제인 △ 학사 구조 개편 및 특성화 교육 강화, △ 대학 구성원 주인의식 함양을 위한 인사제도 개선, △ 선택과 집중의 투자 및 인력배치 고도화를 통한 대학 운영 효율화, △ 국제화 사업 및 대학 홍보 강화를 선언했다. 신년 슬로건으로 “Make New History”를 내세운 허 총장은 "항공과 우주의 시대에 우리 대학이 가보지 않은 길로 가는 용기와 혁신으로 대학의 잠재력을 구현하는 2023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또다른 도약을 위해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