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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 과제 선정

  • 2022-08-29



  한국항공대 반도체융합연구소 소속 교원들로 이뤄진 연구팀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도 반도체 분야 신규사업인 ‘시장선도를 위한 한국 주도형 K-Sensor 기술개발’과제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미래 먹거리가 될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관련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자 △시장주도형 K-센서 기술 개발 △제조혁신 기반 구축 △PIM 인공지능 반도체 핵심기술 개발 등 주요 연구개발 사업을 산학연 공동으로 추진하도록 하는 연구개발(R&D) 과제다. 


  한국항공대학교는 이번 과제의 주관기관으로서 서울대학교, KAIST, 숭실대학교, 세라믹기술연구원, ㈜제니컴, 비아이산업(주)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앞으로 5년간 약 50억 원의 연구비를 사용해 극한환경에 적합한 자외선 센서를 개발하게 된다.




  항공전자정보공학부의 신명훈.김영진 교수와 신소재공학과의 황완식.윤요한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자외선 센서 개발에 필요한 신소재부터 소자 설계.제작.평가와 구동에 필요한 회로까지 핵심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개발될 첨단 센서는 항공우주, 군사, 의학 분야 등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제책임자를 맡은 신명훈 교수는 “이번 연구개발 과제는 첨단 반도체가 항공우주산업에 기여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보여줄 것”이라며 “성공적인 연구를 통해 본교의 위상을 높이고 학생들의 반도체 분야 연구 및 취업을 돕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