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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 12기 입학식 개최

  • 2022-09-07



  CEO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 12기 입학식이 6일 오후 교내 KAU Vision Hall에서 개최되었다. 최고경영자과정은 본교 2010년부터 개원한 경기 북서부 지역 산·관·학의 대표적 허브로 400여 명의 중소·중견기업 CEO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이다.


  올해는 특히 길어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2년 반 만에 개최된 행사로 예전과는 남다른 설렘과 각오로 진행되었다. 이번 9월부터 본교 석좌교수로 부임한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하여 권영기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주)더채움 대표이사), 신동식 CEO 아카데미 원장(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장), 신영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장((주)디엔비 대표이사), 한영돈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한울생약(주) 대표이사) 등 저명한 경기 지역 인사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내주었다.
 



  개회식의 시작으로 허희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0년 CEO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을 직접 개원한 원장으로 감회가 새롭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한국항공대가 산학협력의 롤 모델이자 경기 북부 지역사회의 값진 자신이 되도록 총장실에서 동문을 직접 챙기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어 홍남기 석좌교수(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는 축사를 통해 “우리 경제의 주역은 ‘기업, 기업인’”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녹록지 않을 엔데믹 시대의 기업경영 환경에 중요한 경영리더십, 통찰과 모티브, 소통과 공감 일체가 이번 12기 과정을 통해 제공될 것”이라고 전하며 홍 교수가 직접 이번 교육과정에도 참여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CEO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김형운 회장은(최고경영자과정 제3기, ㈜찰고무키보드 대표이사) “400여 명의 동문들이 지속적인 발전의 든든한 토대 위에 동문 여러분들이 서 있을 수 있도록 총동문회에서 함께 할 것”이라고 전달했다.

  

  이어진 ‘ESG 경영의 이해’특강에서 허 총장은 현대 사회 기업경영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포괄적으로 이행하는 글로벌 트랜드로 인지하고 변화하는 기업 생태계에 대비”해야 하며, “ESG 경영은 결국 환경보호에 충실(E)하고 투명한 경영(G)으로 좋은 평판(S)을 얻는 ‘착한 기업’이 되는 것으로, 특히 중소기업의 상생을 통한 긍정적 평판 형성 및 기업 가치 증대”가 가능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CEO아카데미 최고경영자 12기 과정은 경기 북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중소·중견기업 CEO 35명과 9월 6일부터 20주 동안‘CEO 디지털 전환과정’이라는 주요 교육과정을 주축으로, △디지털 전환시대 급변하는 신기술에 대한 이해, △디지털 전환기술을 이용한 신사업모델 개발과 활용사례, △국내·외 디지털 전환 혁신사례 벤치마킹 등 위주로 교육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