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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스페이스 시대, 미래산업이 뜬다” 항공우주캠프 고교생 대상으로 허희영 총장 특강

  • 2023-01-09

 

 “지금은 스페이스 러시(Space Rush), 우주를 향한 도전의 시대입니다. 인류의 미래가 거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 9일 허희영 총장은 우리 대학 비전홀에서 항공우주캠프에 참가한 고교생을 대상으로 ‘UAM과 우주 경제의 시대의 주제로 특강을 했다. 미국 서부 개척의 시대에 금광을 향하던 이주민들의 도전, 16세기 대항해시대의 식민지 쟁탈전처럼 지금은 우주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불이 붙었다. 2000년대 이후를 일컫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당장 무한한 광물자원과 우주 중간기착지로 인식한달의 재발견때문이다.

 <고교생 대상 특강 중인 허희영 총장>

 

국내에서 ‘우주경제(Space Economy)’의 개념을 처음으로 소개한 <항공우주산업, 2016>을 집필한 허 총장은 우주 강국 대한민국의 도전이 곧 미래의 희망이라고 했다누리호 발사 성공 후 달 궤도에 진입한 누리호는 달표면 관측을 시작했다

지난 연말에는 우리 정부의 ‘우주경제 발전 로드맵이 발표되어 산업계의 항공우주 산업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미래형 항공모빌리티 UAM의 상용화가 가져올 미래 산업사회의 혁신을 조망해 보는 압축된 강연을 들은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허 총장은 이날 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기술이 모두 집약된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선 대학을 선택하는 고교생들의 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2014년부터 방학 때마다 초중고 학생들의 참가를 신청받아 진행하는 우리 대학의 항공우주캠프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특강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은 글로벌 항공리더과정에 참가한 12기 과정생 62명이며프로그램은 본교에서 3 4일 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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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