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HANJIN INTERNATIONAL JAPAN(이하 ‘HIJ’)과의 현장실습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HIJ는 일본 소재 공항에서 대한항공 및 진에어의 여객 운송과 화물 수탁을 지원하는 한진그룹 계열사로, 도쿄에 법인을 두고 있다.
우리 대학은 지난해 1월 HANJIN INTERNATIONAL JAPAN(이하 ‘HIJ’)과 현장실습학기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체 선발을 통해 최종 4명의 학생을 일본으로 파견했다. 학생들은 지난 2학기부터 일본 하네다 공항 지상직으로 근무하며 학점과 실무경험을 동시에 쌓고 있으며, 오는 2월 귀국을 앞두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4개월간 ‘현장실습학기제’를 통해 사회생활과 업무경험을 쌓는 것을 넘어 많은 부분에서 성장을 이루었음을 느낀다” 며 “항공기 이륙 전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조직 구성원간의 유기적인 협력에 대해 배웠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동안 언어적인 능력도를 자연스레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전해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현장실습학기제’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시행하는 6개월 과정 프로그램으로, 2025년 상반기 HIJ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 2명이 이미 선발되어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실습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