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우주공학전공 오현웅 교수가 최근 국방 전문 채널 KFN의 시사 프로그램 <디펜스프라임(97회)>에 출연해 우주 안보와 국제 우주 개발 경쟁에 대한 전문가적 견해를 밝혔다.
이번 방송은 ‘미·중 패권의 새로운 전선, 우주 안보’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달을 거점으로 한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획, 대위성 무기 개발, 우주 군사화의 흐름, 그리고 민간 기업 주도의 우주 탐사 확대 등 최근의 국제 동향을 폭넓게 다루었다.
오현웅 교수는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연구원과 스타트업 대표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달과 화성을 둘러싼 미·중 간 경쟁과 우주 군사력 강화의 기술적·전략적 의미를 분석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위성 발사와 정찰 능력 강화, 민간 참여 확대 필요성 등 국내 우주개발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출연에는 조상근 KAIST 국가미래전략기술 정책연구소 연구교수도 함께 참여해 국제적 관점에서 논의를 이어갔으며, 프로그램은 약 44분간 심도 있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화면캡쳐 이미지=K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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