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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철·이시연 학생,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

  • 2025-11-13

국제학생2인
 

  항공우주공학전공 3학년 신인철, 이시연 학생(사진 왼쪽부터 차례대로)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 제4기 장학생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내 이공계 청년 인재에게 미국 첨단산업 분야의 기술과 경험을 습득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프로그램이다. 파견 기간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되며, 2026년 기준으로 한 학기(4개월 이상) 파견 시 1,206만원(약 US $9,000), 두 학기 이상(10개월 이상) 파견 시 2,412만원(약 US $18,000)의 생활비성 장학금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미국 현지 기업·기관 연계 현장체험, 웨비나, 멘토링 등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첨단산업 현장과의 접점을 갖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시연 학생은 2026년 봄학기에 미국 University of North Dakota(UND)로 파견될 예정이다. UND는 북미 지역에서 항공우주 분야 교육에 강한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신인철 학생은 2026년 봄학기부터 가을학기까지 미국 Embry-Riddle Aeronautical University(ERAU)에서 수학하게 된다. ERAU는 항공우주·항공공학 분야에 특화된 대학으로, 실습‧설계 프로젝트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두 학생은 이번 선발로 교환학생 기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현지에서 학업에 도움이 되는 산업 연계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향후 첨단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역량을 발휘하는 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첨단산업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부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