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64주년 기념식이 6월 15일 오전 11시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우수 교직원 및 선행 학생에 대한 포상으로 시작되었다. 우수 교원에게 주어지는 공로상은 강의, 연구, 봉사.공로 분야로 나뉘어졌다. ‘강의 포상’은 항공운항학과 유병선 교수, 교양학과 김경중 교수, 영어학과 Andrew S. Parker 교수, ‘연구 포상’은 항공전자정보공학부 권용진 교수, 정윤호 교수, ‘봉사.공로 포상’은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이보영 교수, 항공교통물류학부 김원규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 직원에게 주어지는 공로상 수상자는 비행교육팀(울진) 이창동 차장, 학술정보팀 이진민 과장, 전산정보전략팀 전승린 주임, 재무팀 이종택 주임, 경영학부 최문성 직원이이었다. 근속 10~30년차의 직원들에게 수여되는 장기근속상은 모두 27명의 교직원에게 수여되었다. 대학 발전에 기여한 외부 인사들에게 수여하는 산학협동상은 부산지방항공청 울진공항출장소 이동림 항공주사보,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신복균 과장에게 주어졌고, 다양한 봉사활동 및 대외활동으로 다른 학생들에게 모범이 된 학생에게 주어지는 선행학생상은 이상훈(항공교통물류학부 12), 김흥민(경영학부 14), 이상희(경영학부 14), 이상훈(항공운항학과 15), 이상 4명의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강웅 총장은 기념사에서 “여기 계신 교직원분들이 서로 아끼고 도와주신 덕분에 학교가 이제 제 길을 가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말하며 “64년 전 학교를 세운 그 뜻대로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분의 많은 도움과 헌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16-06-23CEO 아카데미가 5월 27일 ‘2016 CEO 총동문 춘계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박종래(㈜포스콤 대표이사) 총동문회 회장, 선진선(㈜현성건업 회장) 명예회장을 비롯한 1~8기 약 110명 이상의 동문이 참가한 이날의 행사는 5월의 따사로운 햇살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체육대회는 기수별로 팀을 나누어 진행되었다. 청백전, 족구, 피구, 바둑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치러졌고 청백전을 통해 한껏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종목별 점수를 종합한 결과, 우승 깃발은 지난해에 이어 5기 동문들에게 돌아갔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동문들의 활발한 협찬 덕분에 총 2000만원 상당의 상품과 경품이 준비되었다.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많은 동문들이 경품을 나누어 받으며 즐거워했다. 한국항공대학교 CEO 아카데미(책임교수 허희영)는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최고경영자과정으로서 지역사회의 우수한 경영인들과 유관기관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CEO 아카데미의 주된 역할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함께 장학사업, 산학협력 사업 등을 운영하는 것이다. 올해로 8기가 모집되었다.
2016-06-03CEO아카데미 8기 원우회가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8기 원우회는 지난 5월 27일 교내 운동장에서 열린 ‘2016 CEO 총동문 춘계 체육대회’ 현장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이강웅 총장에게 직접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우리 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인 CEO아카데미(책임교수 허희영)는 경기북부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중소기업인들의 단체로서, 중소기업인은 물론 기관장, 변호사. 세무사, 변리사 등 경기북부 지역 전문가 집단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7년차를 맞이한 CEO아카데미는 매년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부하고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는 등 한국항공대의 발전과 산학협력을 위하여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입학한 7기 원우회에 이어 올해 3월 입학한 8기 원우회까지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선한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CEO 총동문회는 이날 학생 3명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박종래 CEO총동문회장(포스콤 대표이사.2기)은 남승주(글로벌항공경영 전공 12), 이동건(전자 및 항공전자공학 전공 12) 학생에게 CEO 총동문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석성장학회에서는 서요준(항공기시스템공학 전공 11)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2016-06-03우리 대학 학부 동문 중 최초의 국회의원인 이태규 국회의원(항공경영 82.국민의당)이 지난 5월 27일 오후 3시 교내 대강당에서 특강을 가졌다. 우리 대학 총학생회장 출신인 이 의원은 1990년 ‘꼬마민주당’ 공채당직자 1기로 정치 행보를 시작했고, 2000년 이후 국회와 한나라당 등에 몸담다가 2007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선 경선캠프, 2012년 안철수 후보의 대선캠프인 ‘진심캠프’, 새정치민주연합 사무부총장 및 당무혁신실장, 국민의당 전략홍보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5월 20대 국회의원으로서 국회에 입성했다. 이날 특강은 ‘한국의 정치혁신과 제3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의원은 “부정비리, 무사안일, 기득권과 비리세력의 담합 등 한국 사회의 오래 축적된 병폐가 총체적으로 드러난 사례가 바로 세월호 사건”이라고 말하며 “이런 비리와 병폐를 뜯어고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밖에도 대한민국의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치적 대안들을 제시하며 “기득권, 관료주의, 헌법 등 모든 것을 바꿔서 새로운 제3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는 개인적인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후배들에게는 “20대에 버킷리스트(bucket list.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나 달성하고 싶은 목표 목록)를 만들어 하나하나 관철시켜 나가다 보면 80년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가 특히 강조한 것은 독서였다. 이 의원은 “대학 안에서 여러분만의 문화, 여러분만의 커뮤니티를 만들어 그 안에서 책을 읽고 토론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2016-06-0319일 오후 2시 교내 강의동에서 미 항공우주국(이하 NASA) 항공연구 부문 최고책임자인 신재원(57) 국장보의 특강이 열렸다. 신 박사는 지난 2008년 동양계 최초로 NASA 최고위직에 임명되었으며, NASA의 항공연구 부문 수장을 맡아 미국 내 기업, 기관, 학계는 물론 전 세계 민간항공 분야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이날 신 박사의 특강은 ‘Dream Together! (함께 꿈꾸라!)’라는 제목으로 열렸다. 학생들은 중간고사 기간임에도 특강이 열린 강의동 108호를 가득 메우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통로까지 앉거나 서서 강연에 귀를 기울이는 학생들도 많았다. “라이트 형제가 최초의 동력 항공기로 비행하던 때를 생각해보세요. 당시만 해도 비행은 완전히 부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날 수가 없는 존재거든요. 어떻게 처음 날겠다는 생각을 했던 걸까요. 그것이 바로 꿈입니다. 라이트 형제로부터 113년이 지난 지금 사람들은 엄청난 항공기들을 만들어냈습니다. 많은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굉장한 노력을 다한 덕분이죠. 이제 여러분이 그런 꿈을 꿔서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를 발전시킬 때입니다.” 신 박사는 항공 분야에 대한 열정이 누구보다 높은 한국항공대 학생들에게 “항공 쪽으로 전공을 삼으신 여러분은 첫 단추를 잘 채웠다”고 말하며 “두 번째 단추는 새로운 꿈을 꾸는 것이고, 세 번째 단추는 우리가 어떤 미래에서 생활하게 될지를 생각해보고 그에 맞는 기술을 만드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 역시 쉰을 넘는 나이에도 아직 꿈을 꾸고 있었다. 요즘 그의 꿈은 NASA에서 개발할 세 가지 종류의 신개념 항공기를 세상에 내놓는 것이다. 신 박사는 “백악관에서 이 계획에 호응해준 덕분에 향후 10년 동안 37억 달러의 예산을 추가로 배정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뿌듯해 했다. NASA 항공연구임무국(ARMD)은 위험이 큰 신기술을 테스트해서 보잉 등 민간기업들에 보급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최첨단 기술을 가장 먼저 개발할 수 있는 곳이다. 스스로를 ‘항공기 중독자(airplane junkie)’라고 소개하는 신 박사는 이곳에서 맞춤옷을 입은 듯 항공기에 대한 열정을 펼치고 있었다. 신 박사는 마지막으로 NASA의 홍보 영상을 재생했다. 우주정거장에서 생활하는 우주인들이 “당신은 어떤 세상을 원하나요?(What kind of world do you want?)”라고 반복해서 묻는 영상이었다. 영상이 끝난 후 신 박사는 “(어떤 세상이 되느냐는)여러분에게 달렸다(It’s up to you)”라고 말하며 싱긋 웃었다. 그리고 다음 한 마디로 강의를 마무리했다. “우리 세대는 여기까지 왔고, 다음은 여러분의 차례입니다. 지금 시작하십시오(Start now).”
2016-04-22소프트웨어학과 채수환 명예교수가 1,000만원을 기부했다. 채수환 교수는 우리 대학 항공전자공학과 69학번으로서 1989년부터 만 27년간 모교 강단에 서다가 지난 2월 29일자로 정년퇴임했다. 그는 본교 졸업 후 금성통신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하다가 미국 Univ. of Alabama at Tuscaloosa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모교 교수로 부임했다. 채 교수가 기부한 발전기금은 그의 뜻대로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2016-04-12매 학기 열리는 동창회장학문화재단의 장학증서 수여식이 3월 29일 항공우주센터 204호에서 열렸다. 이번 학기에 동창회장학문화재단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은 모두 20명으로, 학생 1인당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동창회장학문화재단 장학금을 받을 학생은 각 학부(과) 사무실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중심으로 선정하고 있다. 수여식에는 이봉우 동창회장학문화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응용전자학과 59.前 (주)세통상사 대표이사)과 신범규 상임이사(정비공학과 65)가 참석해 이강웅 총장과 함께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동창회장학문화재단은 1989년 통신전자 동문회가 설립한 ‘창천장학재단’에서 유래한 단체로, 1994년에 운항 및 기계 동문회와 통합하여 현재의 ‘한국항공대학교 동창회장학문화재단’으로 이름을 바꿨다. 자본금 7억여원의 비영리공익법인으로서 자본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을 바탕으로 매 학기마다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동창회장학문화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현재까지 758명에 이른다.
2016-04-01우리 대학과 이탈리아 로마 사피엔자 대학교(Sapienza University of Rome)가 상호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1일 우리 대학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향후 △ 학생 및 교원 교류 등의 ‘인적자원 교류’ △ 공동연구, 공동세미나, 공동교육과정 개발 등 ‘연구.학술 교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기로 합의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특별히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프란세스코 깐가넬라 과학기술담당관이 참석하여 우리 대학과 이탈리아의 항공우주분야 교육 및 연구 협력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깐가넬라 과학기술담당관은 협약식 후 강의동 108호에서 우리 대학 공과대학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주제 : ‘이탈리아 항공우주분야 연구개발 현황 소개’)을 진행했다.
2016-03-23우리 대학 12회(65학번) 동문들이 지난 2월 23일 모교를 방문하여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졸업 후에도 꾸준히 만나며 친목을 다져온 12회 동창회는 이날 이강웅 총장을 만나 발전기금을 전달한 후 모교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 동문들은 이날 모교의 현황과 발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캠퍼스 투어에 나섰다. 강의동, 연구동 등 새로 지은 건물들을 둘러본 동문들은 모교의 발전상을 보며 감회에 젖었다. 총장 및 보직교수들과 환담을 나누며 모교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기도 했다. 12회 동창회 허덕구 회장을 비롯한 26명의 국내.외 거주 동문은 이날 모두 1,39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동문들이 건넨 봉투에는 “저희들 모교가 더욱 성장 발전하기를 바랍니다”라는 손편지까지 들어있어 더욱 감동을 주었다. 대학본부에서는 앞으로도 이러한 학부(과)별 기수별 동문회 초청 캠퍼스투어 프로그램을 더욱 활발히 운영할 계획이다.
2016-03-23‘2017학년도 입시설명회’가 3월 13일 일요일 오후 2시 교내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대강당이 꽉 찰 정도로 많은 학부모와 수험생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설명회는 총장 환영사로 시작되어 △입학처장이 설명하는 2017 입학전형 주요사항 △전공별 주임교수들의 연계.융합전공 안내 △진학사의 2017학년도 수시 및 정시 전략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부터 신설되는 운항.정비.무인기 연계.융합 전공 소개에 많은 수험생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연계.융합 전공은 학과의 구분 없이 조종, 항공정비, 무인기에 관련한 교과목을 듣고 제2전공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별도 강의실에서 개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운항.정비.무인기 연계.융합 전공은 전공별로 강의실을 마련해 학부모 및 수험생의 질문에 상세하게 답변해주었다.
2016-03-17우리 대학 CEO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AMP) 제8기 입학식이 이강웅 총장, 윤문길 항공경영대학장, 백중환 기획처장, 권용진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월 8일 일산 MVL호텔에서 열렸다. AMP 8기 과정에는 중소기업인과 기관장 등 모두 45명이 등록을 마치고 앞으로 매주 화요일 야간강좌에 참여하여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거치게 되었다. 이번 과정에는 경기북부 최대중견기업인 에스에스뉴테크(주), 4대 통신회사인 드림라인(주) 등의 CEO가 등록했으며, 파주세무서장과 고양세무서장이 함께 참여한다. 2010년 처음으로 개설된 CEO아카데미는 매년 1회씩 운영되고 있으며, 제8기 과정까지 포함하여 모두 300여 명의 CEO를 동문으로 두고 있다.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등의 대표적인 우수중소기업들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경기북서지역의 대표적인 산.관.학 허브로 손꼽히고 있다. 또 항공대 CEO동문회를 구성하여 우리 대학에 대학발전기금,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등 학교 발전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AMP 책임교수를 맡고 있는 경영학부 허희영 교수는 "우리 대학 AMP 과정은 경기북서부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단체로 좋은 평판을 쌓고 있는 만큼 많은 주목을 받고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2016-03-15포스콤(주) 박종래 대표이사가 3월 8일 우리 대학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2011년 우리 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을 수료한 박 대표는 의료기기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항공대 CEO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포스콤(주)는 X-레이 제너레이터와 관련된 35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전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유망중소기업이다.
2016-03-15우리 대학 학군 후보생 및 일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2015학년도 항공 몸짱 선발대회’가 12월 8일 학교 중소벤처육성지원센터에서 열렸다. 항공 몸짱 선발대회는 우리 대학 학군단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체력을 단련하며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후보생들의 축하무대(학군 멋쟁이, 학군 벨벳)와 함께 보디빌딩 대회 수상경력을 지닌 이동준 선수의 찬조출연이 있었다. 경기는 총 3라운드로 진행됐다. 1라운드는 선수들 모두 자유포즈를 취하는 방식, 2라운드는 사회자의 지시에 따라 7가지 포즈를 취하는 방식, 3라운드는 각 선수가 준비한 음악에 따라 1분간 자유포즈를 취하는 방식이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이창훈 학군단장 대령, 임의수 학군단 교육행정 담당관 중령, 최진 공군사관학교 체육교관 소령, 이찬수 서울시 보디빌딩 협회 이사는 1, 2라운드 심사를 통해 1위부터 3위까지의 학생을 뽑고, 3라운드에서 관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선수를 뽑아 인기상을 수여했다. 수상의 영광은 △1위 학군단장상 이병현 학생 △2위 서울시 보디빌딩 협회 이사상 신바람 학생(4학년 후보생) △3위 학군단 교육행정 담당관상 이우진 학생 △인기상 겸 공군사관학교 체육교관상 민기준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2015-12-21우리 대학이 국내 첫 드론 시범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의 ‘무인비행장치(드론) 활용 신산업 분야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을 맡아 앞으로 2년 간 드론의 새로운 활용가능성을 모색하고 안전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에 나서게 된 것이다. 군사용 정찰기와 공격기 등으로 시작한 드론은 이제 막 민간 부문에 보급되어 우리 일상과 점차 친숙해지고 있다. 정부에서는 아직 초기 단계인 국내 드론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첫 실증 작업에 나섰고, 우리 대학을 포함한 사업자 15곳과 사업지구 4곳을 선정했다. 대학 가운데는 우리 대학과 부산대, 경북대만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드론 시범사업을 맡아 진행하는 것은 우리 대학 ICT.항공.군수 융합연구센터(총책임자 장윤석 교수.이하 센터)로, 공동참여기관인 쿠팡과 함께 컨소시엄 형태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기술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형 군수무인기(KULAV) 기반 전술군수 융합시스템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인 센터는 무인기 기반의 항공 물류를 구성하고 이를 군수에 적용하여 효율적으로 군수품을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4년 6월부터 현재까지 총 13명의 교수가 교내 무인기 관련 연구 인프라와 역량을 모두 발휘하여 지속적으로 드론 관련 기술을 연구해오고 있다. 센터에서 앞으로 연구할 주요 분야는 △물품 수송(소형 드론을 활용해 군부대에 소형 군수품을 보급하기 위한 고고도.비가시권 자율비행 검증) △해안선 및 접경지역 관리(군 탄약창 철책선 감시 정찰을 위한 자율비행 시스템 신뢰성 검증) △통신망 활용 무인기 제어(와이파이 및 LTE망을 활용한 통신능력 검증) △촬영, 레저, 스포츠, 광고(방송용 UHD 촬영 중계) △산림보호 및 산림재해 감시(산불 및 병충해 감시를 위한 탑재센서 신뢰성 검증) 등의 5개 분야다. 센터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드론의 비행 안전성을 검증하여 관련 제도를 완화하는 것은 물론, 드론을 활용한 새로운 물자 수송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다. 세계 드론 시장은 오는 2020년 1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11조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 대학이 이러한 드론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2015-11-17모든 항대인이 기다려온 강의동이 9월 21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강의동 개관식에는 그동안 강의동 건설에 힘을 더해준 고마운 기부자들을 비롯해 총동문회장, 총학생회장, 교수협의회 회장, 직원 노조위원장 등 각 구성원 대표가 함께 하여 강의동 준공을 한 마음으로 축하했다.개관식의 하이라이트는 강의동 1층에 세워진 ‘기부자 명예의 전당(Donor’s Wall)’ 제막식이었다. 이강웅 총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특대형 180석 강의실인 108호 앞에 세워진 ‘명예의 전당’을 오픈했다. 명예의 전당에는 강의동 건설기금을 후원한 기부자 250여 명의 이름이 하나하나 새겨졌다. 앞으로는 생활관 건설기금 기부자들의 이름까지 추가로 새겨질 예정이다.계단식 강의실인 강의동 106호실은 선진선 (주)현성건업 대표이사의 이름을 기려 ‘선진선 강의실’이라는 새로운 명칭을 갖게 됐다. 우리 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인 CEO 아카데미 1기 수료생인 선진선 대표이사는 한국항공대학교 학생들이 최상의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고액의 기부금을 선뜻 기부한 바 있다.제막식 후에는 건물투어가 진행됐다. 강의동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총 1,750평 규모로 건축되었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 전기실, 샤워실이, 지상 1~3층에는 총 7실의 계단식 강의실을 포함한 강의실 21실과 실험실습실 10실이 만들어졌다. 2층과 옥상에게는 학생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게공간도 조성해놓았다. 건물 내부에는 편의점, 문구점, 스터디룸도 갖춰질 예정이다.강의동이 새로 지어지면서 가장 큰 변화를 맞는 건 학생들이다. 이제껏 부족했던 다양한 형태와 규모의 강의실이 지어지고, 안전하고 편리한 실험실습실이 마련되면서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은 전자관-기계관-과학관으로 이어지는 기존 강의동에서만 수업을 진행하느라 학생 수 대비 강의실 수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신규 강의동이 문을 열면서 강의실 가동률이 87%에서 63%로 24%P나 감소하면서 좀 더 효율적으로 수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우리 대학의 대외평가 점수도 한층 높아지게 됐다.강의동에선 이미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학기는 교양 과목 위주로 강의시간표를 편성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새 강의동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새 강의동에서 더 큰 꿈을 품을 수 있기를 바란다.
2015-09-23201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8월 21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졸업생은 모두 326명(학사 251명/석사 56명/박사 19명)이었다. 또한, 우리 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인 CEO 아카데미 7기 수료자 51명도 수료증을 받았다. “하루 3시간씩 일주일에 20시간을 10년간 투자하라는 ‘1만 시간의 법칙’에서도 볼 수 있듯이 성공이란 하루아침에 갑자기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동안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끝에 실현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시간과 노력의 산물인 꿈을 반드시 이루고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모교 역시 전통과 함께 끊임없는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졸업식 식사를 위해 단상에 오른 이강웅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이렇게 당부했다. 이 총장은 졸업생들이 있기까지 따뜻한 관심을 보여준 가족과 교수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최성 고양시장과 임덕빈 총동문회장이 축사를 맡아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항공우주산업의 미래가 밝은 만큼 한국항공대 졸업생 여러분의 미래도 밝을 것”이라고 격려하면서 “고양시의 자랑인 한국항공대가 세계적인 항공우주특성화대학이 되는 날까지 고양시에서도 지원을 계속 하겠다”고 약속했다. 임덕빈 총동문회장(항공통신공학과 71)은 “한국항공대는 졸업생 수는 적지만 사회 각 분야에서 인정받는 동문들이 활약하고 있는 대학이다”라고 강조하며 “후배 여러분이 한국항공대라는 브랜드를 지켜주시길 바라며, 선배들도 후배들을 사랑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15-08-27우리 대학과 국군수송사령부가 6월 24일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군수송사령부는 우리나라 육.해.공군의 수송업무를 지원하는 조직으로, 육로.철도.해상.항공 등 모든 수송 수단을 활용하여 물자 및 병력을 수송하는 것을 주 임무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군 항공물류 분야에서 상호협력 하기로 하였다. 국군수송사령부 윤국 사령관은 “국군수송사령부가 좀 더 발전하려면 육로.철도.해상.항공 수송의 각 영역에서 학교 및 연구기관과의 교류가 중요하다”고 밝히며, “항공 분야에서 한국항공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싶었는데 요청에 선뜻 응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전.평시 항공물류분야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강웅 총장 역시 “국가의 전투력은 보급에서 나오는 만큼, 우리 대학이 군의 항공물류분야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2015-06-296월 17일 오전 교내 국제회의장에서 개교 63주년 기념식 및 시상식이 열렸다.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을 고려해, 올해 행사는 총장 및 포상 대상자들만이 자리한 작은 규모의 행사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우수 교원에 대한 포상으로 시작되었다. 올해는 강의부문 우수상에 소프트웨어학과 송동호 교수, 항공전자정보공학부 정윤호 교수 / 연구부문 우수상에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성홍계 교수, 항공재료공학과 최용규 교수, 항공전자정보공학부 신명훈 교수 / 봉사.공로상에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송용규 교수, 항공전자정보공학부 안준선 교수, 항공.교통.물류.우주법학부 장윤석 교수,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배재성 교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직원 공로상(6명), 교직원 장기근속상(28명)이 수여됐다. 대학 발전에 기여한 외부 인사들을 위한 산학협동상은 알리안츠 생명 정민우 본부장, 부산지방항공청 울진공항출장소 김용일 관제탑장, 대한항공 정석비행장 강호진 운영팀장에게 돌아갔으며, 다양한 봉사활동 및 대외활동으로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된 학생에게 주어지는 선행학생상은 정희망(정보통신공학전공 07), 이혜민(글로벌항공경영전공 12)에게 주어졌다. 이강웅 총장은 포상 수상자들을 향해 “오랜 기간 학교에 공헌해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 변화를 위해 좋은 의견을 많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올해를 기점으로 대학을 재정비하여 2017년 2단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A급 대학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2015-06-25우리 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인 CEO아카데미가 지난 6월 12일 캠퍼스 운동장에서 ‘2015 춘계 CEO아카데미 총동문회 체육대회’를 가졌다. CEO 총동문회의 체육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봄.가을에 열려 동문간의 친목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체육대회에는 1~6기 수료 동문 이외에도 7기 재학생들까지 약 80명의 기업인이 참석해 기수별로 돈독한 정을 쌓았다. 파주세무서 이숭건 서장,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 구재호 지부장, 기술보증기금 일산지점 최진섭 지점장, 신용보증기금 고양지점 유인근 지점장, 이재석 경기도의회의원, 김영선 전 국회의원 등 교내.외 주요인사 50여 명도 함께 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박종래 CEO 총동문회장((주)포스콤 대표이사)은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도 6월 체육대회, 10월 골프대회, 월별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동문 및 재학생들이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학 차원에서는 총장, 항경대학장, 기획처장, 국제문화원장 등 교직원들이 이날 행사에 함께 했다. 체육대회는 기수별로 팀을 이뤄 족구, 피구, 발야구 등 3개 종목으로 승패를 가렸다. 종합우승은 2연패를 기록한 5기에게 돌아갔다.
2015-06-15(주)디지테리어 김승곤 대표(CEO아카데미 7기)가 우리 대학에 전자칠판 시스템의 일종인 ‘Master PT' 1대를 기증했다. 기증식은 4월 2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터치형 전자칠판인 Master PT는 여러 포맷의 멀티미디어 파일을 재생.공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하고 있어 발표, 강연, 회의 등에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아직 시판이 되지 않은 상품으로 향후 학교나 기업에 활발히 보급될 전망이다. 이강웅 총장은 “학생들의 교육에 유용하게 잘 쓰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승곤 대표 또한 “CEO아카데미와의 인연으로 이렇게 제품을 기증하게 되어 기쁘며, 교수님 및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2015-05-06우리 대학과 국제교류 협정을 맺은 국립 미얀마항공대학교(MAEU.Myanmar Aerospace Engineering University)의 퀴 트윈 총장(사진 가운데)이 4월 30일 우리 대학을 방문했다. 미얀마항공대는 2002년 설립된 대학으로 무인기, 위성, 항공전자, 공항경영 등 항공우주분야와 관련된 다수의 학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무인기 연구에 특히 주력하고 있다. 트윈 총장이 우리 대학을 방문한 것도 무인기분야에서의 교수.학생 교류와 항공우주분야 공동연구를 제안하기 위함이었다. ‘미얀마항공대의 무인기 개발 및 적용 현황’이라는 주제로 준비된 이날 세미나는 소프트웨어학과 박종서 교수와 트윈 총장의 인연으로 열렸다. 박 교수는 지난 2012년 미얀마에 한-미얀마 정보기술훈련센터(Myanmar-Korea IT Training Center)를 설립하고 우리나라의 선진 IT 기술을 교육.전수하는 등 미얀마 현지 전문가들과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웅 총장과 기획처장 이외에도 무인기 분야를 연구하는 교수들-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송용규, 성홍계, 김병규, 배재성 교수, 항공전자정보공학부 임상석 교수-이 참석하여 대학원생 교류를 포함한 양 기관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교내 무인기 연구실들을 둘러보는 랩투어가 이어졌다.
201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