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하랑'의 부회장 장연아, 학생회장 이정식> 2020년부터 발발한 코로나19는 우리의 입에 마스크를 씌웠고 우리의 일상생활을 규제하였다. 하지만 정부와 학교 등 각종 단체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모범 의식을 통해 규제가 많이 완화되었고, 마침내 2022년에는 일상회복을 항한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다. 작년 한 해 동안 한국항공대학교에서는 7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진행하였고 3년 만의 대동제와 은익체전을 실시하였다. 원래 우리에게 당연한 것이었지만 어느새 귀중한 것이 되어버렸던 작년의 활동들을 발판삼아 새 총학생회에서는 다가오는 2023 계묘년에 더욱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길 기대하면서 새 총학생회 ‘하랑’과의 인터뷰를 학보사에서 준비하였다. -작년 총학생회에서 잘 진행되었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작년 총학생회에서의 아쉬웠던 점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예산 자치제입니다. 예산 자치제는 학생회비의 일부를 사용하여 학우 여러분들이 원하는 다양한 활동에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하는 지원적 제도입니다. 하지만 올해 처음 시행된 제도인 만큼, 예산 자치제의 취지와 진행시기에 대해 비교적 충분하지 못한 홍보가 저조한 참여율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작년의 경험을 발판삼아 학우 분들께 제도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제공과 활발한 홍보를 통해 참여율을 높여보고자 합니다. 두 번째는 총학생회 홈페이지 운영입니다. 제47대 총학생회부터 시작된 공약입니다만, 많은 학우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현재 운영 중인 청원 게시판과 더불어 교내외 환경 관련 개선 사항을 요청할 수 있는 건의 게시판을 마련하여 학우 분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려고 합니다. 또한 총학생회에서 진행하는 각종 공모전 및 공지사항 등을 총학생회 홈페이지에 게시하면서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작년 총학생회는 약 3년 만에 대면 학사를 운영함과 동시에 대동제와 은익체전을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습니다. 내년 2월에는 제49대 총학생회의 첫 행사인 ‘새내기 배움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기간은 2월 22일 수요일부터 2월 24일 금요일까지 진행합니다. 전 단위가 함께 움직이는 만큼 작년 총학생회처럼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학교 홍보 공모전’ 공약은 어떤 식으로 구상 중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총장님께서도 학교 홍보에 관심이 굉장히 많으십니다. 저희는 학교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홍보라고 생각했습니다. 총장님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공모전 수상자는 상금을 장학금으로 받게 될 예정입니다. 학우 분들의 다양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학교 홍보 공모전’에서 마음껏 펼쳐주세요! -공약은 아니었지만 추가로 더 추진하고 싶은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최근 학우 분들의 의견 중에 학교 어플리케이션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하자는 의견이 많습니다. 저희도 이 불편함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고, 학교 측과 논의를 통해서 디자인적인 측면을 비롯하여 제대로 구현이 되지 않는 기능들을 모두 개선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이 문제는 비교적 최근에 인지한 상황이라 구체적으로 진행된 부분은 아직 없습니다. -작년에 학우 분들이 기대했던 역명 변경이 이뤄지지 않고 아직까지 학생회와 학교의 숙제로 남아있는데 올해의 계획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세요. ▶저희의 공약이기도 한 화전역명 변경은, 현재 총장님께서 직접 발 벗고 나서서 추진 중입니다. 한국항공대학교는 고양시 내 최고의 대학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항공 특성화 대학으로는 최고의 자리에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앞세워 우리뿐만 아니라 고양시민도 역명 변경에 동의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저희 총학생회 역시 인근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화전역 인근 주민과의 간담회, 인근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랜 염원인 화전역명 변경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학우 분들께 드리는 앞으로의 각오 한 마디는. ▶우선, 저희를 믿고 지지해 주신 학우 분들과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같이 고생한 선거운동본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2023년은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제가 토끼띠인데요.(웃음) 저의 해인만큼 열심히 앞장서서 일하겠습니다. 총학생회는 학생 대표 자치기구인만큼 직무에 대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또한, 학우 분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우리의 권리를 피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일상회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돌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여 학우 분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캠퍼스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irclemain1943@kau.ac.kr박주원 편집국장
2023-01-01지난 26일 우리 대학 동아리 모형항공기제작반 학생 대표들이 대한항공 본사를 찾아 직접 제작한 컨스텔레이션(Constellation, C-121A) 모형을 조원태 회장께 전달했다. 이 기종은 록히드마틴사가 1950년대 제조한 90인승급 여객기로 1960년대부터 한진그룹의 전신(前身)인 한진상사㈜가 월남 전에서 인력 및 물자 수송을 위해 도입해 70년대까지 사용하면서 항공사업의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1961년 당시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의 미국 방문 때는 최초의 코드 원으로 사용되는 등 대한민국 항공의 역사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후일 한진그룹 성장의 굳건한 기반이자 우리나라 도약에 기여한 업적을 기리고자 故 조양호 회장은 2005년 각고의 노력 끝에 미국 Pratt & Whitney사로부터 기증 받아 57년 기령의 컨스텔레이션을 미국에서 8박 9일의 여정으로 인천공항까지 운항시켰으며, 자회사인 한국항공㈜에서 활동하던 추억의 모습으로 재도색 후 제주 정석비행장으로 옮겨 현재까지 보관하고 있다. 모형항공기제작반에서는 개교 7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3월부터 지난 8개월 간 수작업으로 컨스텔레이션의 모형을 32:1로 축소 설계하여 3D프린팅을 이용한 샌딩과 프라이머 작업을 거쳐 모터가 작동되는 모형으로 완성했다. 이 날 동아리 대표로 허재승(항우기 18학번)군과 이준우(운항 17학번)군이 조 회장께 전달한 자리에는 허희영 총장과 유병선 항공운항학과장이 배석하였다. <왼쪽부터 이준우 학생, 허재승 학생, 조원태 회장, 허희영 총장, 유병선 학과장> 조원태 회장은 컨스텔레이션 모형을 만든 학생 2명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대한항공에서 운영하는 최신예 항공기인 B787의 모형항공기를 선물하였다. B787 모형항공기는 100대 한정으로 제작된 것으로 실제 항공기와 동일한 소재로 특수하게 만든 매우 귀하고 값진 모형항공기이다.<대한항공에서 특수 제작된 B787 모형항공기>
2022-12-27우리 대학 교직원 사회봉사단은 지난 22일 11항공단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연탐나눔 행사에 참석한 한국항공대 교직원 및 재학생들과 11항공단 장병들> 이번 봉사는 고양시 화전동 관내 취약계층 3가구에 따뜻한 온기를 담은 연탄 900장을 직접 배송하는 활동으로 한국항공대 교직원과 재학생뿐만 아니라 11항공단 장병 19명도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나눔과 상생의 의미가 한 층 더해졌다. 올해 들어 가장 춥고 매서운 바람이 불었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현장은 온정의 손길로 뜨거웠다. 봉사에 참여한 유혜린(대학원생) 학생은 “연탄무게가 생각보다 무거웠는데 서로서로 도우면서 전달하다 보니까 힘이 덜 들었고, 생각보다 빨리 끝날 수 있었다”며“이번 연탄봉사를 통해 교직원분들과 소통하면서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유대감이 형성되었고, 나아가 따뜻한 정성이 담긴 연탄 한 장이 무슨 뜻인지 그 의미를 정확히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 교직원 사회봉사단은 2017년부터 지역사회와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연탄나눔 봉사 이외 설날, 추석 생필품 나눔봉사, 경로잔치간 현장 자원봉사, 김장나눔 봉사, 복지사각지역 청소년 대상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관련기사]고양신문
2022-12-26우리 대학은 23일 오전 강의동에서 KOICA 항공분야 석사학위 연수과정 2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등에서 온 25명의 2기 수료생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본국에서부터 수료생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 구성원도 참석하여 그 의미가 더해졌다. 우리 대학과 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운영된 연수과정은 인프라 및 경쟁력이 부족한 개발도상국의 각국 실무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항공분야 연수생 초청 사업이다. 연수생들은 총 3개 학기 동안 학기중에는 우리 대학 캠퍼스에서 항공산업 및 공항안전 등 관련 수업을 듣고, 방학 중에는 한국공항공사(KAC)의 맞춤형 현장실습 인턴십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이론 및 실습을 균형있게 가르쳐 참여 연수생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다. 허희영 총장은 “낯선 나라에서 팬더믹과 함께 생활하기에 힘든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항공 관리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학생들을 축하하며 각 나라의 대표로 잘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정용식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도 “이미 각 나라 전문가인 학생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더욱 성장했길 바라며 졸업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기에 세계 항공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탐방 인턴십 등 다양한 활동으로 다져진 학생들의 커리어가 각 국가에 기여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연수생들과 한국항공대,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이어진 상장 수여식에서는 리오니다스(가나) 군과 가브리엘라(파라과이) 양이 한국공항공사장상을 켈빈(도미니카) 군과 알리나(우즈베킨스탄) 양이 한국항공대 총장상을 수여받으며 많은 박수를 받았고 학위수여식에는 25명 모두가 즐거움과 설레임으로 학위증서를 받아 기쁨이 더해졌다. 졸업생 대표들도 “지난 1년 간의 가르침에 감사하고 앞으로 더 정진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마지막 감사인사도 전했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 김병규 대학원장, 김병종 KOICA 사업 책임 교수, 국토교통부 정용식 항공안전정책관, 한국공항공사 이미애 부사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관련기사]고양신문한국대학신문교수신문
2022-12-23우리 대학 2022학년도 동계 직원 연수가 21일 오후 비전홀에서 실시되었다. 직원 100여명이 자리한 이번 연수는 △외부인사 특강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공유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동계 직원 연수에 참석한 직원들> 1부 개회식에서 허희영 총장은 취임 후 1년 간의 소외를 밝히며 대학 운영 전반에 대한 기조를 전했다. 특히 대학의 위기에 대해 허 총장은 “모든 대학이 위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우리 대학은 끊임없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작지만 강한 잠재력이 있는 대학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항공우주라는 메가 트렌드를 우리 대학이 충분히 리딩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하며 2023년 학교 운영은 수익창출과 경영효율화를 전제로 정밀한 예산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각자의 맡은 업무에 정진하기를 강조했다. 2부에서는 직원 대상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직장내 괴롭힘 예방 교육에서 안명자 강사는 관계에 기반한 강압적 의사소통보다 평등한 동료관계로 격려하고 배려하여 이끌어주는 직장내 분위기가 정착되어야 기본적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대학 초빙 교수로도 활동하고 아너 소사이어티에도 가입하며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는 이봉구 세무사는 ‘원하는 것을 이루는 삶’이라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 세무사는 어려웠던 시절부터 지금까지도 항상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 간절한 마음으로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해냈다”라고 자기암시를 하며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아 지금까지 업적을 이루었다고 말하며 직원들에게 귀감을 주었다. 3부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성과 공유를 위한 포럼이 개최되었다. 새내기성공센터에서는 센터에서 운영중인 대표적 프로그램 3중멘토링에 대한 개요 및 상세 내용을 소개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경력개발팀에서는 현재 우리 대학에서 지원하는 학생 창업 현황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사례를 소개하였다. 포럼으로 직원들은 우리 대학이 학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부터 졸업 후 진로까지 면밀하게 지원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은 특별히 우수직원에 대한 포상도 이루어졌다. 봉사공헌 분야 표창과 부상으로 대한항공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받은 김형락(예비군대대) 직원은 교직원 봉사단 봉사대장으로 매년 학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22일 연탄봉사 활동을 앞두고 있다.
2022-12-22우리 대학이 “방학중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캠프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하트세이프티와 협력하여 약 14억 원의 지원비로 이번 겨울방학 동안 서울 및 경기도 지역 초중고 학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항공·우주 기반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을 실시한다. “방학중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캠프 사업”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신규 사업으로,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방학중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디지털 소양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사업에서 우리 대학이 제공하는 교육과정은 △(초등)화성 테라포밍 “영화<마션>”처럼 화성에서 식물 키우기 △(중등)드론 사업의 발달에 따른 필수 기반 시설 만들기 △(고등)UAM과 자율주행 자동차를 통해 알아보는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원리와 활용 등이다. 특히 우리 대학은 항공 및 우주 기반 콘텐츠를 중심으로 논리적 사고력 증진을 위해 교원들이 직접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더불어 교내외 전문 강사들도 초빙하여 양질의 체험형 교육이 진행되며, 교내의 A300여객기와 항공우주박물관 탐방 등이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운영된다. 허희영 총장은 "미래교육의 중심이 될 학생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잘 적응하고 지속 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역량 향상과 경험을 제공하여 창의적인 미래 성장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교수신문한국대학신문잡포스트
2022-12-192022학년도부터 시행된 새내기성공센터의 어깨동무 멘토링은 우리 대학 동아리연합회에 가입된 동아리 중 총 3개가 선정되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우리 대학 대표 야구 동아리 ASTRO는 그들만의 특화된 어깨동무 멘토링 활동을 하고 있다. ASTRO 동아리의 주요활동은 △스포츠활동으로 선후배 관계 활성화를 위한 “캐치볼 나랑 하자”△학교 밖 여행으로 새로운 경험과 체험 형성울 위한 “MT(워크샵)” △야구경기 직접 관람으로 프로 플레이를 보며 체험적 야구 학습 △슈퍼바이저와의 만남으로 진로고민 및 상담 △ 제주도 리그 참여로 기량 발상 및 색다름 경험 체험 △ YB:OB 교류전 겸 송별회 등 행사로 선후배 간 교류 활성을 통한 결속력 강화 등으로 다양한 어깨동무 멘토링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월 "개강OT 및 멘티 환영회”를 개최, △아스트로의 2학기 운영계획 △신입생 멘티들을 위한 대학생활 꿀팁 전수 등 2022학년도 2학기에 모집한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신입생의 성공적인 대학생 적응을 위하여 대화의 장을 가졌다. 더불어 학우들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회식을 진행하며 멘토-멘티 그룹을 편성하여 유사한 전공별로 자리를 배치해서 진로, 학업 상담을 진행하였다. 환영회 준비와 운영한 ASTRO 김재형멘토는“평소 갈고 익힌 야구 노하우를 우리 새내기들과 공유하고 나아가 학업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환영회에 참여한 신입회원 정현우멘티는 “선배들과 재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떻게 학업과 동아리 활동을 해나가면 좋을지 생각을 더 깊게 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기 행사 후 기념사진 촬영> “캐치볼 나랑 하자”에서는 지난 9월부터 선배들이 열정적으로 정기적인 훈련도 참여하고 매주 수비, 타격, 실전 훈련 등 3가지 주요 포인트를 달리 훈련하며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어깨동무 멘토링 운영 팀장인 이준호회장은 “야구는 한두 경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 년 동안의 꾸준한 연습과 함께 경기를 진행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야구부가 지닌 최대 장점은 여러 부원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고 각각의 개성과 특징을 지닌 사람들과 야구를 통해 부담없이 만날 수 있다. 그것이 우리 동아리의 장점이다”라며 운영 소감을 전했다. 10월에 실시한 선배와의 교류전에는 ASTRO 동아리 이전 기수인 졸업 선배들과 함께하는 자체 OB:YB전과 함께 졸업생 송별회 행사를 개최하였다. OB:YB전은 야구경기뿐 아니라 졸업한 선배들을 통해 다양한 얘기를 들을 수 있어 많은 후배 학생들에 만족도가 무척 높다. 이번에 참여한 이규완졸업생(15학번)은 “우리 ASTRO는 유독 선후배 사이가 끈끈하다. ‘내리사랑’으로 신입생들이 1년 동안 선배들의 도움을 받으며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움을 주기에 끈끈한 팀워크가 유지된다”며 ASTRO가 고수해온 문화의 장점을 언급했다. 오건우멘티(21학번)는 “평소 동아리 활동으로도 학교 생활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선배들과 야구를 하면서 친목도 도모하고 인생 고민 상담 등을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하며 “ASTRO 전통문화에 감사한다”고 말을 전했다. 조영준졸업생(99학번)도 “내가 학교에 다니던 시절에도 이 활동에 도움을 받아서 진로를 결정하는 계기를 얻을 수 있었다. 내가 도움을 받았듯이 이번 졸업생 송별회 행사에 참여하여 내가 가지고 있는 야구 기량적인 도움과 함께 진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자신의 ASTRO 활동 경험으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후배사랑’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OB:YB전을 준비한 운영팀 최승호멘토(21학번)는 "매년 진행되는 행사이며 ASTRO의 끈끈한 팀워크가 유지되어 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전하며 “단순한 야구경기 노하우를 제공뿐만 아니라 대학생활을 보다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새내기들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께 떠나는 여행> 최근 11월에는 신입부원들과 함께 친목 MT를 가평에서 진행하였다. 다채로운 미션을 수행하며 자유롭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고 주요 활동내용은 선후배 일대일 멘토링, 야구경기 피드백 타임 등 미션을 통해 팀원들과 친목을 도모하고 바비큐파티와 함께와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금세 대학생활의 꽃인 엠티에 빠져 들었다. 이날 엠티에 참석한 신입 회원 최용준멘티(22학번)는 "2학기에 야구부에 들어왔는데 이런 자리가 있어 선배들과 이야기할 수 있고 동기들과 재밌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ASTRO 이준호회장은 “새내기성공센터에서 새내기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위하여 동아리 모임을 통해 공통의 취미를 즐길 수 있는 특화된 어깨동무 멘토링에 선정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현재 동아리 팀원들이 별 탈 없이 모두 잘 따라주고 있고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고 끈끈한 팀워크 잘 유지해서 팀원들이 졸업하고 나서도 계속 한국항공대학교의 전통 있는 동아리로 거듭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2-12-15우리 대학이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박종승)와 지난 13일 오전 본관 회의실에서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방과학기술 및 방위산업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원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생·연구인력 등 인적 교류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연구 인프라 및 기자재 등의 공동 활용, △연구사업의 공동 발굴 및 수행, 재직자·재학생 대상 교육 및 연수, 학술정보 교환, 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이다. 국방과학연구소(Agency for Defense Development, 이하 ADD)는 세계적 수준의 국방과학기술력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국방연구개발 기관으로 지난 반세기 이상 우리나라 국방력 강화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을 주도해 왔으며, 최근 세계 국방업계에서 첨단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허희영 총장은 "현재까지 지속되어온 연구 협력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층 체계화되고, 정부의 우주경제 발전 로드맵에 발맞추어 다양한 기술개발 협력을 통해 국가 우주항공산업의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고,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도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ADD가 미래국방을 위한 위성, 발사체, 미사일,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고도화하여 기술적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기 군집비행 기술개발 및 초소형위성 기술개발 등 분야별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합의하였으며, 정기 세미나와 콜로키움 등의 인적 교류와 연구과제 개발을 통해 학‧연 협력의 성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MOU 체결식 후 양 기관 관계자들> 이날 행사에는 ADD의 박종승 소장, 고덕곤 정책기획부장, 김승환 미사일연구원장, 오우섭 항공기술연구원장, 우리 대학의 허희영 총장, 최영식 AI융합대학장, 곽재수 산학협력단장, 황수찬 기획처장, 최병권 사무처장, 노진호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관련기사 바로보기]한국대학신문연합뉴스정보통신신문미디어펜
2022-12-13우리 대학 CEO 총동문회의 송년의 밤이 지난 9일 일산 소재의 소노캄 고양에서 개최되었다. 허희영 총장을 비롯하여 총동문회 제5대 회장인 김형운 찰고무키보드(주) 대표를 비롯, 130여 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석하여 최근 경제환경의 악화에 따른 기업의 현안에 대한 애로를 공유하고 신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겸한 이날 행사는 ‘새로운 시작 2023’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새해의 건승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주요 행사로 진행도 되어 제6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백중섭 대흥제책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공부하는 CEO 동문회의 전통을 계승하여 더욱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우리 대학의 CEO아카데미는 2010년 창립하여 고양시, 파주시와 김포시의 제조 및 물류기업의 경영자, 법률 및 세무 전문가 등이 참여해 오고 있는 경기 북서부지역의 대표적인 산관학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코로나의 시련 속에서도 동문회 발전에 힘써주신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자축하는 자리인 이날 행사에서는 1부 정기총회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기업인 상생과 친목에 공헌한 기업인에 대한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의 시상식이 있었다. △김형운 ㈜찰고무키보드 대표 △권재환 ㈜유원인터내셔널 대표 △윤혜원 ㈜디자인원 대표 △이정분 ㈜미디어폴리텍 이사에게 공로패, 그리고 기업인들이 모금한 2천만을 기업-대학의 상생을 위한 기금으로 쾌척한 제12기 원우회장 이중호 ㈜신양메카텍 대표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허 총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일수록 경영자는 혁신에 기반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할 것을 당부하고, CEO아카데미가 앞으로 기업인 간의 친목뿐만 아니라 사업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상생하는 롤 모델이 될 것을 약속했다. 한국항공대 CEO아카데미는 산업계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금년부터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동식 아카데미 원장은 새해 신규과정으로 13기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현장의 다양한 이슈 해결과 기업의 혁신 및 발전을 도모하는 교육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처하기에 좋은 디지털 전환과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항공대학교 CEO사무국(02-300-0199)으로 가능하다. [관련기사]고양신문
2022-12-12<왼쪽부터, '하랑'의 학생회장, 부회장, 허희영 총장, 윤광남 학생지원팀장> 새로 당선된 총학생회 하랑과 총장과의 면담이 12월 8일 한국항공대학교 본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우리 대학 허희영 총장, 윤광남 학생지원팀장, 하랑의 학생회장 이정식, 부회장 장연아가 참석했다. 허 총장의 당선 축하 인사로 시작해 편하고 가벼운 근황 전달에서부터 순조롭게 진행된 면담에서는 우리 학생들이 총학생회로 전달한 건의사항과 하랑이 내세운 공약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한국항공대학교 학생들의 건의사항 처리 현황학생들의 건의 사항은 크게 2가지였다. 이전부터 꾸준히 문제로 제기되었던 주차장 자리 문제와 와이파이 문제이다. 주차 문제에 대해 하랑 측은 과학관 옆 교직원 주차장과 본관 뒤 주차장의 이용률이 낮은 것을 근거로 학생용으로 변경 혹은 교직원과 학생 공용으로 전환할 것을 건의하였다. 이에 허 총장은 코로나 종식에 따른 대면수업 정상화로 교원들의 주차장 사용 빈도가 늘어 지금도 자리가 부족하다고 전했다. 학생지원 팀장 역시 교원들의 주차 자리 부족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며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의견을 전했다. 그러나 허 총장은 이 문제에 대해 학처장 회의에서 다시 한번 회부해보겠다고 밝혔다. 반면 와이파이 문제는 내년에는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하랑 측은 11월 6일 무선랜 스위치 교체를 했음에도 아직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조금 더 신경 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허 총장은 내년 예산에 포함하여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최근 말이 많았던 도서관 연장 운영 문제에서 하랑 측은 현재 시험기간 1주 전부터 24시간 개방하는 것에서 인력 문제를 감안해 2주 전부터 24시간 개방할 것을 요청했고 허 총장은 다음 학기 중간고사부터 연장 운영을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면담 자리> 하랑의 공약과 그에 대한 논의하랑이 내세운 공약인 학교 앞 화전역의 역명 변경과 홍보 공모전에 대한 논의가 이 자리에서 진행되었다. 역명 변경의 경우 주민들의 의견이 중요하여 주민들과 접촉해 의견을 받아오는 것이 최우선이기에, 학교 주변 식당 등과의 협업 및 캠페인 등 연대가 중요하다. 따라서 하랑 측은 빠른 시일 내에 지역주민 위원회와 자리를 마련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대학 본부와 총학생회의 협업하에 내년 홈커밍데이와 은익체전에서도 주민과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홍보 공모전의 경우 하랑은 첫 시도이기 때문에 참여율이 저조할 것이라고 예상해 여러 방식을 도입하여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허 총장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내년 예산을 활용하여 비교과 프로그램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활동을 확대 개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적으로 대학 홍보와 관련해서 허 총장은 “이번에 처음 시도하는 홍보 공모전에서 학생들의 창의적인 의견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이며 “대상을 받은 학생에게는 상금과 상장으로 학생들의 커리어에 힘을 실어주는 동시에 애교심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왼쪽 '하랑'의 부회장, 오른쪽 '하랑'의 회장> 여러 변화를 통해 도약을 준비하는 한국항공대학교 코로나로 인해 중지되었던 새내기배움터(이하 새터)가 2023년부터 다시 열릴 예정이다. 여기서는 ‘안전’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대화가 진행되었다. 허 총장은 안전보험과 안전교육 등을 통해 안전문제에 특히 신경 쓰고 있음을 강조하였고 하랑 측에서도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오랜만에 진행하는 새터인 만큼 하랑과 허 총장 모두 더욱 신경 쓰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허 총장은 올해에 많은 변화를 시도할 것이고 신입생들의 반응이 클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마지막으로 허 총장은 학교 운영을 투명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수요자인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해나갈 것을 밝혔다. 교과과정 개편에 관한 이야기도 오갔다. 과 이름 변경부터 학부로 통합된 곳들을 학과 단위로 나누어 강좌는 공유하되 역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했다. 허 총장은 “이렇게 되면 신입생들도 기대를 안고 한국항공대에 올 수 있으며,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해 학생들의 미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인문사회 교양교육이 취약한 우리 대학이 올해 서울지역 대학들과 학술교류 MOU를 다수건 체결했기에 차후 연합 강좌 등 다양한 강좌개설을 통하여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폭 넓은 강의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 총장은 이외에도 학생들과의 소통에 집중하고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교를 운영하겠다는 자신의 ‘수요자 중심’ 철학을 강조했다. 학생의 요구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모습에서 앞으로 펼쳐질 하랑의 활약과 한국항공대학교의 도약을 기대할 수 있었다. 항공대 신문사 박창현 수습기자
2022-12-09우리 대학이 지난 8일 중국 난창(南昌)항공대학교(Nanchang Hangkong University, 이하 NCHU)와 학술교류 협약을 화상회의를 통해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교류 △학술교류 등이다. <아래 중앙 허희영 총장, 위 왼쪽부터 조신생 대외협력관, 변규봉 국제문화원 팀장, 송운경 국제문화원장> 중국 장시성 난창시에 소재한 NCHU는 1952년 개교 이래 중국 산업정보기술부와 장시성 관할의 항공 및 국방 특화 대학으로 공학, 과학, 인문, 경영, 경제, 법학 등 17개 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학부 재학생 약 20,000명, 대학원생 2,800명과 1,200명의 교수를 보유한 항공종합대학으로 3년제 전문학위(diploma), 4년제 학사학위(degree), 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NCHU의 재료 및 화학공학 분야의 프로그램은 미국 ESI 글로벌 순위에서 상위 1%로 랭크되어 명성을 자랑하고 있으며, 중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각종 항공 관련 교육프로그램도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은 NCHU의 3년제 전문학위 학생의 편입학 과정과 더불어 상호 간의 학생 및 학사교류 등을 통한 복수학위, 석사학위 공동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우리 대학의 한국어 교육과정도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12-08우리 대학이 후원하고 고양시 (사)나눔나무에서 주최하는「사랑나눔 행복의 콘서트」가 12월 3일, 본교 캠퍼스 내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콘서트 중 합창하는 모습> (사)나눔나무에서 주최하는 「사랑나눔 행복의 콘서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되었으나, 원활한 콘서트 진행을 위한 시설과 공간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상생의 마음으로 학교 대강당 및 각종 대학시설 무료 대관과 더불어 항공우주박물관 무료 견학 등을 후원하여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허희영 총장은 “이번 사랑나눔 행복의 콘서트를 후원하면서 지금까지 우리 장애인이 문화예술 활동을 자주 접하지 못했던 것은 장애 그 자체로 인한 것이 아니라 시설과 공간의 부족, 높은 대관 경쟁률과 낮은 접근성,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이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한국항공대학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대학의 인프라를 최대한 이용하여 기회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이것이 바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역할이며, 나아가 대학의 사회적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고양신문
2022-12-06우리 대학의 대표적 글로벌 항공우주특성화 비교과 프로그램 중 하나인 보잉 데이(Boeing Day)가 지난 1일 항공우주센터 비전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내 유일하게 항공우주과학 선도 대학인 우리 대학이 주관하고 세계 최대 항공우주기업인 보잉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써 9년째를 맞이한다. <행사에 참석한 우리 대학 학생들 및 보잉코리아 관계자들> 개회식에서 허희영 총장은 "상상력이 요구되는 우주시대로 전진하기 위해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력이 더욱 필요“함을 강조하고 "미래산업을 준비하는 재학생의 실험정신과 도전정신을 실현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하며 참가한 학생들을 응원하였다. 딜런 존스 보잉코리아 상무이사는 특강을 통해 보잉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더불어 일반인들은 알기 힘든 보잉코리아 연구·기술팀(BKETC)대한 상세한 소개를 하였다. 존스 상무이사는 "보잉은 항상 보잉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 많은 인재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보잉과 함께 일할 날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보잉코리아 인사팀이 직접 외국계 회사 취업팁 뿐만 아니리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보잉코리아 채용과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잉코리아에 근무하고 있는 한국항공대 동문들과의 상호 질의응답 시간도 가지며 참여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재 보잉코리아 보잉 필드 서비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양철호(항우기 05) 동문이 재학생들과 본인의 경력 관련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학당시 보잉데이 1기 수상으로 보잉에 대한 꿈을 키워온 양 동문은 학교의 비교과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교환학생 제도도 적극 이용하여 다양한 경력과 자기계발을 통해 대한항공을 거쳐 보잉코리아까지 올 수 있었던 경험을 전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되주었다. <1등을 수상한 종이접기 팀> 2014년부터 시작한 보잉데이 행사는 매년 새로운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하는데, 올해는 '우주 탐사체 및 임무체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인류의 우주탐사 프로젝트를 현실화하기 위한 실행 아이디어 제안이 주제로 사전 예선을 거쳐 13개 팀이 행사 당일 심우주 탐사체, 달 탐사 로버, 부력을 이용한 발사체, 우주쓰레기 수거 위성, 허브 위성 등 다양한 주제의 아이디어가 모형과 함께 발표하였다. 심사 결과, 1위는 임무와 표면에 따라 간단히 바퀴의 형태를 변환 시킬 수 있는 달탐사 로버를 제안한 최승현, 김창준, 조하나, 봉민성 학생으로 구성된 종이접기 팀이 1위를 차지했다. 1위 팀을 포함한 4위까지 수상팀에게는 미국 워싱턴주 에버렛에 있는 보잉 팩토리(Boeing Factory) 견학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항공대학교 허희영 총장, 송운경 국제문화원장, 이상학 교수, 이동헌 교수, 장대성 교수, 보잉코리아 딜런 존스 상무, 유건우 이사, 김민영 고문 등이 참석하였다. <수상자 명단> 1등: 종이접기(최승현/항우기, 김창준/항우기, 조하나/항교물, 봉민성/항우기)2등: Boeingancy(손형락/항우기, 송혁진/항우기, 최희연/항우기, 최재완/항우기)3등: 청사마구리(박욱태/항우기, 박재현/항우기, 양희우/항우기, 정호진/항우기)4등: Be Boeing(이성진/운항, 김예린/경영, 박재욱/소프트, 이혜인/소프트)5등: Space Express(신정빈/항우기, 이정식/신소재, 전성렬/항전정, 최유나/항교물)6등: 여권챙겨(박준하/항우기, 배규태/항우기, 양준영/항우기, 이준우/항우기)7등: BBoeing BBoeing(길현준/경영, 서연미/경영, 윤예지/소프트, 황제철/운항)8등: DST(구평회/항우기, 김현중/경영, 조유민/경영, 조현우/항우기) [관련기사]한국대학신문베리타스알파국제뉴스중부일보교수신문
2022-12-02우리 대학 부설 항공기술교육원생들의 미국 항공업계 진출이 수월해졌다. 허희영 총장은 29일 오전 본관 회의실에서 미국의 항공전문 교육기관인 US에비에이션 아카데미의 저스틴 스카이스 재무이사와 항공정비사 양성과 국제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교류 △ 운항 및 정비의 공동 운영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왼쪽 허희영 총장, 오른쪽 저스틴 스카이스 재무이사> 이번 협약 체결로 당장 내년 초 수료할 예정인 한국항공대 부설 항공기술교육원의 교육생들은 미 연방항공청(FAA)의 정비사 취득과정에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미국 FAA의 면허 취득지역을 완화하여 해외 인증기관의 자체 시험 과정이 가능하게 되었다. US에비에이션과 MOU 체결로 한국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우리 대학은 앞으로 국내 항공정비사 자격증과 FAA 자격증을 동시 취득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2년 과정의 항공기술교육원에서는 입학부터 해외 취업까지 국제인증을 받은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약의 체결에는 항공기술교육원 겸임교수인 아퀼라항공 김종복 대표의 역할이 컸다. 현재 항공정비사를 희망하는 국내 청년들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김 대표는 미국 정식취업을 위해 비자 취득이 필수지만 워낙 까다로웠는데, 길이 트인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국제적 인증기관이 없어 국내 항공사에 한정되어 있던 항공정비사의 해외 진출이 쉬워진 것이다. 이날 허희영 총장은 “항공정비사는 수요가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항공업계의 핵심 인력인데, 앞으로 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통해 개도국의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US에비에션 아카데미는 2006년 설립되어 120대 이상의 훈련기를 보유하고 조종사와 정비사 취업 과정을 운영하면서 미국 주요 항공사에 조종사와 정비사를 공급하고 있는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아시아지역의 협력 파트너를 처음으로 정하고 이어서 인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관련기사]베리타스알파미디어펜국제뉴스이코노믹리뷰뉴시스
2022-11-29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는 우리 대학 겨울방학 항공우주캠프가 12월 27일부터 3주간 개최된다. 항공우주분야의 미래를 개척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캠프는 조종사·관제사·SW드론 전문가 등 항공우주분야의 유망직업을 두루 체험해볼 수 있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상 진학·진로 교육 캠프다. <모의관제실습 중인 항공우주캠프 참가 학생들> 체험활동 중심인 초등부 캠프는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2박 3일 동안 △3D 모형항공기 제작, △드론체험, △로켓제작 등을 체험하고 항공우주분야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중등부 과정은 3박 4일 동안 △비행시뮬레이션, △스마트 드론 제작 및 비행 경진대회, △관제실습 등을 체험에 항공우주분야 진로에 대한 강의가 더해진다. 고등부 과정인 글로벌 항공리더 과정은 조종·관제·SW드론 분야에 대한 강의와 실습 중심의 캠프로 4박 5일 동안 조종, 관제, SW드론 등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제공되어 항공우주분야를 대표하는 직업군을 체험해본다. 특히 캠프 마지막 날에는 대한항공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운항훈련센터 등을 견학하여 일반 학생들이 체험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본 과정 수료 후 한국항공대에 입학한 학생에게는 1학점을 선이수한 것으로 인정해준다. 초등부는 2022년 12월 5일(월) 오후 6시, 중등부는 2022년 12월 6일(화) 오후 6시, 고등부 과정은 2022년 12월 7일 오후 6시에 학교 홈페이지(www.kau.ac.kr)에서 선착순으로 온라인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신청날짜는 과정별로 다르다. 문의 :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캠프 사무국 02-300-0359, 0355(홈페이지 바로가기) [관련기사]한국대학신문국제뉴스베리타스알파대학저널인천일보뉴시스뉴스1
2022-11-29우리 대학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와 함께 28일 오전 본관 회의실에서 인재 육성과 상호 간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학술교류 △학점교류 운영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 총장> 한국항공대, 서울과기대, 성신여대 3개 대학이 동시에 체결한 이번 협약은 2023학년도 1학기부터 학술 및 학점교류를 통해 교육, 비교과 프로그램, 인적자원, 연구 등 다양한 방면에 걸친 교류를 하게 된다. 협약은 향후 5년 동안 운영되고 별도 사유 없을 시 연장된다. 이번 협약은 삼자 간 협약의 체결로 그동안 부족했던 교양과목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공에 대한 접근성이 양자 간 협약보다 더욱 폭넓게 확대되어 우리 대학 학생들이 다양한 강의를 이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정에서는 학점교류시 3개 대학 간의 부·복수전공뿐만 아니라 12학점 취득으로 단기간에 특정 전공의 핵심 과목 이수가 가능한 마이크로 디그리가 가능해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과 과목을 짧은 기간 내에 습득하여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에 가속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등교육대학 공유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성신여자대학교의 “건강운동관리”트랙, “스포츠레저및산업”트랙 등 다양한 마이크로 트랙프로그램은 다양한 교과목에 대해 갈증을 느끼고 있는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오아시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정에서 이루어진 사항은 2023학년도 신학기부터 운영 가능하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교무처에 문의할 수 있다. 협약식에서 허희영 총장은 “대학의 큰 흐름이 공유로 변화되고 온라인 교육으로 진화하고 있는 지금, 오늘을 계기로 대학들이 보유한 훌륭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공유하여 세 대학의 시너지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 총장도 “훌륭한 대학들과 함께 협정을 맺을 수 있어 영광이고 앞으로 대학이 홀로 존립하기 힘들어질 미래를 대비하여 향후 활발한 교류를 고대한다”라고 전하며, 이번 협약을 제안한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역시 “열악한 대학 환경이 가속화되는 지금, 대학 내 학과뿐만 아니라 대학 간의 장벽도 낮추어 서로 간의 장단점을 잘 결합하여 새로운 고등교육 공유모델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 김병규 대학원장, 배재성 교무처장, 황수찬 기획처장, 서울과학기술대 이동훈 총장, 김성환 교육부총장, 성재용 교무처장, 이정석 대외협력본부장, 성신여자대학교 이성근 총장, 강진호 부총장, 박노윤 대학원장, 박경 교무처장, 강창수 기획처장이 참석하였다. 올해 우리 대학은 지난 연세대(관련기사)와의 학술교류 협약을 시작으로 대학 간 네트워크 확장과 학생들의 양질의 학습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도권 대학들과 협의 중이다. [관련기사]뉴스1미디어펜교수신문정보통신신문인천일보한국대학신문베리타스알파국제뉴스고양신문
2022-11-28우리 대학 교직원 사회봉사단이 지난 25일 ‘2022년 사랑 나눔 김장봉사 활동’을 캠퍼스 내 학생회관에서 실시하였다.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허희영 총장 및 교직원 40여 명과 학생들을 비롯하여 화전동장 및 화전동 직능단체장, 11항공단장 등 많은 교외 인사들이 참석하여 이번 봉사활동의 의미가 한층 깊어 졌다. 따뜻한 온정으로 완성된 300포기의 김장 김치는 대학 사회봉사단에 의해 학교 주변 화전동 일대 소외계층 50가구로 직접 배달되었다. <사랑 나눔 김장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 교직원 및 관계자들> 2017년에 출범된 한국항공대 교직원 사회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추석과 설에 하는 나눔 봉사, 지역사회 경로잔치 자원봉사, 사랑의 연탄나눔, 김장 봉사,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대상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관련기사]고양신문
2022-11-25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의 대한민국 첫 경기 “대한민국 V.S 우루과이”전 한국항공대학교 학생 응원 행사 “월드컵으로 하나되는 항공대 응원 이벤트”가 24일에 진행되었다. 참여하였던 학생들은 모두가 하나 되어, 대한민국 승리를 염원한 열띤 응원을 펼치었었다. 이번 행사는 본교 학생지원팀의 주최로 진행되었다. 특히, 원활한 행사 진행과 학생들을 위한 여러 가지 준비가 많이 돋보였다. 우선, 많은 학생들이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는 대형 85인치 TV가 배치되었으며, 또한 출출한 학생들의 허기를 달래줄 샌드위치와 음료수가 제공되었다. △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한 마음으로 대한민국 팀을 응원하는 모습 팽팽했던 이번 경기만큼, 학생들도 역시 다 같이 손에 땀을 쥐면서 다 함께 경기를 관람하였다. 학생들은 대한민국 선수가 공을 잡으면 열띤 응원을 펼치었으며,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대한민국의 승리를 염원하였다. 특히, 전반 33분에 나온 황의조 선수의 골대를 아깝게 빗나간 슈팅에는 모두가 아쉬워하는 탄식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응원장에 나온 한국항공대학교 학생들은 다 같이 하나 되어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진심으로 계속해서 태극전사들을 응원하였다. 그 결과, 태극전사들은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무승부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관련 행사를 주최한 학생지원팀과 학생들 모두 이번 행사에 대하며 매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생지원팀 담당자는 “학생들이 이렇게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해당 행사를 주최하기 매우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는 스트레스를 푸는 힐링의 시간이자, 같은 본교 학생들끼리 소중한 학교생활 추억을 남기는 좋은 시간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주최하여, 학생들이 아름다운 대학 생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었다. 마찬가지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위와 같은 응원전 행사를 통해, 동기 및 선·후배와 같이 응원하며 경기를 관람하니 응원하는 즐거움이 배가 된 것 같다.”며, “특히, 샌드위치와 음료수까지 제공해주셔서 너무 즐겁게 경기를 관람했다. 이러한 행사가 계속해서 많이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 많은 학생들이 찾아와 응원하고 있는 모습 동기 및 선·후배들과 같이 응원하며 대한민국 태극전사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던 이번 “월드컵으로 하나되는 항공대 응원 이벤트”. 이번 행사가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련 행사 개최로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채승한 선임기자 bag1129@kau.kr 학보사 기사 바로보기
2022-11-25총장님이 쏜다! “정오의 데이트”가 지난 금요일에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행사는 총장과 학생들이 영화나 연극 등 문화 행사를 관람한 뒤, 식사하는 행사이다. 특히, 식사 도중,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 대한 궁금증 및 제안하고 싶은 사항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위 행사의 가장 큰 장점이다. 4월, 6월에 이어서 올해의 마지막 11월 총장과의 데이트 행사도 역시 종전 행사와 같이, 참여한 학생들 모두 관련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 총장님이 쏜다! "정오의 데이트"에 참석한 학생들의 영화 관람 모습 이번 행사는, 재학생 멘토&멘티를 중심으로, ‘새내기들의 슬기로운 대학생활을 위한 응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에, 선착순으로 모집한 15명의 재학생 멘토&멘티들이 해당 행사에 참여하였다. 특히, 허희영 총장 외에도, 본교 학생들의 만족스러운 대학생활 지원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이재욱 학생처장, △윤광남 학생지원팀장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였다. 이를 통하여,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직접적으로 청취하고,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11월 총장과의 데이트 행사는 영화를 관람한 후, 식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혜화동 연극로에서 연극을 관람했던 지난 행사들과 달리,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편리성을 위하여 본교 근처 행신동 CGV에서 영화를 관람하였다. 트랜드에 민감한 새내기 멘토&멘티의 니즈에 맞추어서, 지난 16일에 개봉하여 호평을 받고 있는 최신영화 “데시벨”을 관람하였다. 그 후, 근처 샤부샤부 전문점 “샤부야”에서 총장과 학생들이 같이 식사하였다. 샤부샤부를 먹으면서, 학생들은 평소 총장에게 궁금하였던 사항, 건의드리고 싶은 사항, 학교생활 관련 조언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주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허 총장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에 대한 격려의 말을 먼저 꺼내었다. “저는 지금 30년 이상 교수 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지켜보면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이 있고, 안 그런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두 부류의 학생 차이는 명확합니다. 위와 같이 적극적으로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사회에 진출하여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기에, 더욱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있습니다.”라고 하였다. 특히, “물론 도서관에서 열심히 관련 공부를 하는 것도 좋지만, 책에서만 배우는 것으로는 사회에 나가서 성공하지 못합니다. 그러한 책 속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람들도 만나보고, 여러 행사도 참여해보며 식견을 넓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적극성이 지금 이 시대에 여러분을 성공하게 만들 것입니다. 그러니, 나가서 정부 주관 해외 봉사 프로그램도 신청해보거나, 타 대학교 학생들과의 동아리 활동을 해보는 등의 활동을 꼭 해보길 권장해 드립니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허 총장은 새내기 학생들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도 조언하였다. “저도 총장 협의회와 같은 타 대학 총장을 만날 기회가 있으면, 저보다 먼저 총장 활동을 하고 있는 타 대학 선배 총장들에게 여러 의견을 구합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여러분의 선배를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선배들의 조언 구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선배들에게 관련 조언을 요청하십시오. 그러한 사소한 조언 하나하나가 여러분의 대학 생활, 나아가서는 사회생활에 큰 등불이 되어줄 것입니다.” △ 식사를 하며, 학생들에게 조언을 주고 있는 허희영 총장 더불어, 이 자리에서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관련 다양한 건의 사항에 관하여서도 이야기가 오갔다. 공학계열 학생은, “소수 학과(자유전공학부, 공학계열, 스마트드론공학과, AI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의 경우 인원이 적어서, 학생회비가 들어와도 별로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다. 이에, 이번 운동회나 축제에서 관련 학과 부스를 운영하지 못하였다. 관련한 재정적 지원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히었다. 이에 허 총장은 학생처가 달리 있는 기관이 아닌, 학생들을 도와주기 위해 있는 곳이라며, 학생지원팀장에게 관련한 논의를 할 것을 주문하였다. 소프트웨어학과 학생은, “학교 주차장 문제가 너무 불편하다. 지금 주차장 자리가 없어서, 일부 차량은 인도에까지 주차하는 상황인데, 관련한 문제 해결 방안이 궁금하다.”고 하였다. 이에, 허 총장은 관련한 문제 상황을 학교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다며, 현재 타 대학의 주차난 해결 방안 탐구 등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상황을 알리었다. 특히, △학생들의 교직원 주차장 활용, △생활관 부지 주차장 활용 등 여러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었다. △ 학생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있는 허희영 총장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학생은, “앞으로 대학교의 개편 및 발전 방향에 대하여 궁금하다.”고 질문하였다. 위 질문에 대하여 허 총장은 “우리 학교의 장점은 바로 컴팩트하다는 것입니다. 작기에 변화가 용이하고, 시대적 흐름에 편승하기도 쉽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컴팩트하다는 거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비대한 조직을 슬림화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지금의 거대한 학부 체계로 되어있는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항공전자정보공학부를 슬림한 학과 체계로 개편하고자 합니다.”고 하였다. 특히,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서, 교수들에게 혁신을 지속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교수를 위한 강의가 아닌, 수요자 즉, 산업체와 현장이 필요한 강의를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개편할 것을 계속 주문하고 있으니, 한번 지켜보길 바랍니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항공교통물류학부 학생은 “현재 교양과목이 너무 적다. 다양한 교양 과목을 개설해주면 좋겠다.”고 건의하였다. 이에 허 총장은 “현재 우리 학교의 단점이라면, 인문·사회 과목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올해 체결한 연세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OU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관련한 문제가 해소될 것 이라고 봅니다. 위 제도를 통하여서 학생들은 우리 한국항공대에는 없는 철학, 법학, 사회학 등의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질 좋은 강좌를 수강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특히, 현재는 교양 강좌만을 대상으로 하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전공 강의도 관련한 학점 교류를 진행할 것입니다. 이를 통하여, 나노디그리(복수전공과 같이, 일정 학점 이상 관련 교과목을 들으면 관련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 운영, 대학교 간 융합 강좌 개설 등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융합적으로 다양한 식견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재 건설적인 논의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한번 관련한 제도를 잘 활용해 주면 좋겠습니다.”고 밝히었다. 이번 행사에 대하여, 참여한 학생들은 매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이었다. 이번 행사에 멘토로 참석한 이지연(경영 21) 학우는, “총장과의 데이트 프로그램을 참여해보며, 총장에게 학교 비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더불어, 위 프로그램을 통하여 멘티들과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관련 행사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먼저 참여하고 싶다.”라며 매우 만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11월 총장님이 쏜다! “정오의 데이트”. 학교 건의 사항 및 발전 방향과 관련된 여러 건설적인 이야기를 총장과 학생들이 허심탄회하게 진행한 모습을 보며, 앞으로 발전될 학교의 모습이 매우 기대가 된다.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만족하는 한국항공대학교가 될 때까지, 이렇게 학생들과 총장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어 진행되기를 기대해본다. 채승한 선임기자 bag1129@kau.kr 학보사 기사 바로보기
2022-11-21우리 대학 반도체융합연구소(소장 신명훈 교수)가 연세대학교 BIT 마이크로 팹 연구소(소장 윤일구 교수)와 지난 11월 18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반도체 교육 및 연구 관련 MOU를 체결하였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반도체 분야 교육, 취업, 연구, 및 기술 분야에서 실제적이고 밀접한 협력이다. <왼쪽부터 연세대 윤일구 교수, 한국항공대 신명훈 교수> 이번 협약을 통하여 우리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세대 팹에서 반도체 공정 교육을 실시하기로 합의하였고, 2023학년도 1학기부터 시작되는 학점 교류, 공동 교과목 운영과 더불어 반도체 관련 교육 및 연구 협력을 통해서 양 대학 간에 이익과 협력이 강화하기로 하였다. 협약은 향후 2년 동안 운영되고 별도 사유 없을 시 1년씩 자동 연장된다. 연세대학교 BIT 마이크로 팹 연구소는 반도체 공정 및 분석 설비 관련해서 전임 전문인력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신 장비와 설비들을 지속적으로 구축 중에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 대학 신명훈 교수, 황완식 교수 그리고 연세대학교 윤일구 교수, 오훈정 연구교수가 참석하였다.
2022-11-21우리 대학이 타슈켄트 인하대학교(Inha University in Tashkent, IUT)와 14일 오후 우리 대학 본관에서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 간의 학술 및 연구분야 교류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이 주요 목적이다. <왼쪽부터 황수찬 기획처장, 안준선 입학처장, 송운경 국제교류원장, 허희영 총장, 잘라로브 무자파르 총장, 카자코브 러스탐 재정경제부장, 이스모일로브 카크라몬 국제협력부 차장> 협약식에서 오간 환담 동안 우리 대학의 허희영 총장과 IUT의 잘라로브 무자파르 총장은 실무 협의가 진행이 되는 대로 항공우주 전반부터 운항서비스까지 단기 교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학사와 석사를 아우르는 복수·공동학위제를 검토하고 실시하기로 합의하였다. 특히 IUT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UT가 타슈켄트의 새로운 항공우주교육의 허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타슈켄트 인하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 소재한 재학생 1,500명 이상의 IT전문교육기관으로, 우리나라의 인하대학교에서 교육과정 개발과 교원 파견을 하고 있으며 2개 대학(School of Computer and Information Engineering(SOCIE), School of Logistics(SOL))과 1개 대학원(MBA in digital transformation) 설치 및 운영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 대학 허희영 총장, 황수찬 기획처장, 안준선 입학처장, 송운경 국제교류원장, 그리고 타슈켄트 인하대학교 잘라로브 무자파르 총장, 카자코브 러스탐 재정경제부장, 이스모일로브 카크라몬 국제협력부 차장, 이스모일로바 디요라 홍보부팀장이 참석하였다.
202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