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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mall Satellite Conference 참가

  • 2023-08-16


  

  우리 대학이 미국 현지시각 기준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유타주립대학교에서 열린 ‘2023 Small Satellite Conference’ 전시에 참가했다. 매년 8월 미국 현지에서 열리는 이 컨퍼런스는 초소형 위성 관련 기술을 연구하는 전 세계 항공우주분야 명문대와 글로벌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기술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올해는 MIT AeroAstro 등 26개 대학과 SpaceX 등 23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국내 대학 중에선 우리 대학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우리 대학을 대표해 이번 전시에 참가한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오현웅 교수의 우주기계시스템연구실(이하 연구실)은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해외 항공우주학도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국내․외 항공우주 기업체 및 대학과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연구실에서 공개한 초소형 위성 관련 전시품은 △순수국내기술로 독자개발해 국내 최초로 우주개발 선진국인 독일의 OHB System AG사에 수출한 '우주용 극저온 냉각기 진동절연기(PLOVIS-Ⅱ)' 모형 △'짐벌식 X-밴드 안테나 미소진동 저감용 초탄성 형상기억합금기어' △'포고핀기반 큐브위성용 태양전지판구속 분리장치' △'고댐핑 전개형 태양전지판 모듈'의 네 가지였다. 

 

  연구실의 성현모 학생(기계공학 전공 4학년)은 “세계 각국 초소형 위성 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에서 ‘한국항공대’라는 타이틀을 달고 국내 대학 초소형 위성 연구의 개척자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웠다”고 전했다. 오현웅 교수 또한 “세계 초소형 위성 분야를 이끄는 기업 및 대학 연구진에게 한국항공대의 우주기술 성과를 알릴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전시였다”면서 “전시에 참여한 학부연구생들에게도 이번 전시가 향후 국내 우주기술을 선도하는 연구자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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