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뉴스

제1회 KAU 콜로키엄 개최

  • 2022-09-26


 

 

1 KAU 콜로키엄이 9 23일 오후 본교 KAU VISION HALL에서 교내 학부 및 대학원들의 많은 참여하에 개최되었다. 최영식 AI융합대학장의 소개로 조래수 APTIV 코리아 대표의 “Future mobility & Autonomous driving” 강연이 진행되었다. 조 대표는 이동수단이 과거에는 필요성에 의해서만 개발되고 존재하여 자동차라는 형태로 나타났지만, 미래에는 더 이상 과거의 자동차라는 개념에 머물러 있지 않고 이동수단 서비스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특히 우리가 알고 있는 자동화(Autonomous)가 미래의 이동수단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로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 모빌리티서비스·도시, 디지털물류가 대표적인 상용화 계획이며, 현재의 자동화 기술은 준비되어 있기에 정부의 적극적 지원과 완화된 제도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산업계도 안주하지 않고 시장과 기술 변화에 발 빠른 대응이 필수라고 전했다.



 


     강연에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이장원 교수(항공전자정보공학부), 이유철 교수(AI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 그리고 최영훈 교수(스마트드론공학과)가 참여했다. 세 교수는 빠른 기술혁신 속에서도 충분히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며, 발전 속도에 발 맞추어 제도 등 기타 환경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 모빌리티 사회에서 자율주행은 매우 좋은 교육 테마로, 대학은 기계, 컴퓨터 등 다양한 학문분야의 벽을 허물고 융합적 사고를 개발할 수 있는 교육 혁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패널 후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도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로 첫 번째 콜로키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조래수 APTIV 코리아 대표는 현대자동차에서 25년 재직 후 ZF(TRW KOREA) 부사장 역임을 거쳐 현재 APTIV 코리아 대표로 재임중이다. APTIV는 전통적인 자동차 부품 소프트웨어 회사로, 최근 자율주행 관련 다수 M&A를 진행하였고, 현대자동차와 합동 벤처 Motional을 설립하는 등 자율주행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글로벌 컴퍼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