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지원팀이 5월 15일, ‘내일 찾아 드림-기업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천국제공항 내 STX Aero Service를 방문하는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고용노동부 주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는 ‘내일 찾아 드림-기업탐방’ 프로그램은 기업과 직무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각 기업의 최신 채용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탐방에도 재학생 및 휴학생 24명이 함께 하여 항공 MRO 산업의 생생한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각자의 진로를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방문한 STX Aero Service는 국내 최초로 엔지니어링 연구개발(R&D) 기반의 하이엔드 항공 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인천공항 내 항공기 주기장과 활주로, 정비 구역 등 실제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항공기의 유지·보수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STX Aero Service 관계자들로부터 기업 소개와 함께 항공 MRO 산업의 최신 흐름, 항공기 제작 및 정비 기술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실무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이날은 현장에서 근무 중인 우리 대학 졸업 동문들과의 만남도 마련되어, 참여 학생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선배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취업 준비 과정, 전공 역량과 자세 등에 대한 질문과 조언이 오갔다. 학생들은 직무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들으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동문 선배들과 질의응답을 할 수 있어 좋았다”, “항공 MRO 산업의 동향을 알 수 있어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 “선배들이 현장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자극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공 지식을 실제 산업 현장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새내기지원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로 탐방 기회를 넓혀 학생들이 진로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