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대학이 실시한 ‘2025학년도 대학수요자 만족도 조사’ 결과, 재학생·학부모·졸업생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최근 3년간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수요자 만족도 조사는 교육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의 질과 행정 서비스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에서는 재학생 3.88점, 학부모 4.14점, 졸업생 3.74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모두 상승했고, 3년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세부 항목을 보면 재학생은 ‘교육과정’ 부문에서 4.00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학부모는 ‘사회진출 도움’과 ‘학교 발전가능성’ 항목에서 각각 4.44점을 기록해 긍정적인 평가가 두드러졌다. 산업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도 졸업생의 우수한 직무수행능력과 조직융화력을 바탕으로 ‘채용의향도’가 4.00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상승했고, 최근 3년간 안정적인 긍정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그동안 조사 결과를 교육 및 복지 환경 개선에 적극 반영해 왔다. 2025학년도에는 자유학예제 기반 교양 교육과정 개편과 마이크로디그리 신설을 통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혔고, 전공별 기업 피드백을 반영한 실무형 교과목을 확충했다. 학생회관 환경 개선과 비전홀 전면 LED 설치, 휴게공간 조성 등 캠퍼스 인프라 정비도 병행했다. 아울러 대학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활성화해 대내외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립한 ‘2026학년도 개선 계획’에는 후속 조치도 포함됐다. 전공자율선택제 확대에 맞춰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수강신청 시스템을 개편하고, 수요가 높은 교과목은 분반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한양대학교와의 기초융합교육 MOU를 기반으로 기초소양교육 학점 인정 체계를 추진하고, 전공별 산업체 참여형 교과목과 해외 교환학생 제도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도서관 1·2층 리모델링, 노후 실험·실습 기자재 교체, 교내 무선랜 속도 개선 등 교육 환경 정비 사업 역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