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치안위성 미래치안혁신기술 전략 세미나’가 9월 30일 우리 대학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경찰청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 방위사업청, 치안정책연구소등 관계부처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등 주요 연구기관이 함께했으며,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도 참여했다.
우주자산을 활용한 미래 치안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한 경찰청은, 새로운 치안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G 치안위성’을 미래치안혁신기술 중 하나로 정하고 지난 7월부터 정책·운영·활용 분과를 두고 논의해 왔다.
세미나는 기조발제와 두 차례의 패널토론으로 구성되었다. 정보통신기술평가원(IITP) 최성호 PM은 기조발제에서 6G 치안위성의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범부처와 학계, 산업계가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 1부(6G 치안위성 정책)에는 과기정통부, 우주항공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KT위 성센터,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관계자와 함께 우리 대학 우주공학전공 최윤혁 교수가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2부(6G 치안위성 활용·운영)에는 방위사업청, 치안정책연구소, ETRI, 한화시스템, KAI 관계자와 더불어 우리 대학 스마트드론전공 윤지중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치안 맞춤형 위성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6G 치안위성 자문단 및 포럼’이 공식 출범하여, 앞으로 산학연과 정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국민안전을 위한 위성 기반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