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학부 서비스경영 전공이 11월 28일 교내 A300 항공기 기내에서 총장 간담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허희영 총장과 국제교류학부 교수진, 중국‧일본‧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서비스경영 전공 학생 24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서비스경영 전공 1학년 학생들이 입학 후 한 달간의 실습을 거쳐 처음으로 유니폼을 착복한 날로, 간담회는 지난 한 달간 훌쩍 성장한 학생들의 변화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국제교류학부에서 특별히 마련한 자리였다.
서비스경영 전공 학생들과 허희영 총장, 박진우 국제교류학부장, 이수경 서비스경영 전공 주임교수, 조신생 서비스경영 전공 교수는 케이크를 함께 불어 끄고 “서비스경영 전공 파이팅”을 외치며 같이 건배를 했다. 학생들은 미리 준비된 ‘럭키드로우(경품 추첨)’ 이벤트에도 즐겁게 참여했다.
이날 허희영 총장은 “집 떠나 먼 타국까지 공부하러 왔으니 많이 불편하겠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이 시간을 잘 활용하며 즐기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고, 학생들은 큰 박수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원 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에 신설된 국제교류학부는 서비스경영 전공과 항공운항관리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글로벌 항공운송산업의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실무 위주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다국적 학생들이 항공사, 공항, 정부 및 공공기관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중 서비스경영 전공은 항공사의 승무원, 지상직, 행정직 등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고객서비스, 안전교육, 다문화 커뮤니케이션 등을 교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