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금

유준식 체리쉬 회장 발전기금 5백만원 기부

  • 2022-06-10



  가구.소품.홈데코 컨설팅 전문업체인 체리쉬의 유준식 회장이 6월 8일 한국항공대학교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유준식 회장은 한국항공대가 운영하는 경기 북서부 지역 최고경영자과정인 CEO아카데미 2기 출신으로 현재까지 1,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체리쉬는 ‘토탈 리빙 디자인 기업’을 지향하는 회사다. 가구업체로 시작했지만 소품, 공간 디자인으로 영역을 넓혔고, 최근에는 사물인터넷(IoT) 통합솔루션을 도입한 인공지능 모션베드로 인기를 끌면서, ‘가구+공간+IoT’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4년 창업 당시, 매장 판매 위주의 타 가구업체의 마케팅 방식과 달리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고, ‘별에서 온 그대’, ‘신사의 품격’, ‘주군의 태양’, ‘스카이 캐슬’ 등 각종 드라마에 연이어 가구를 협찬하면서 20~40대가 선호하는 젊고 감각적인 가구로 인기를 끌었다. 2010년에는 한국항공대학교 인근에 본사와 함께 쇼룸인 ‘체리쉬 뮤지엄’을 지었고, 2013년부터는 전국 백화점 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유준식 회장은 국내.외 건축.리빙.가구.패션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은 물론, 새로운 유통 채널로의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국내 호텔과 협업해 IoT 통합솔루션을 적용한 체리쉬 가구들로 객실을 인테리어하고 호텔 내에 브랜드 체험공간을 만드는가 하면, 영화관 좌석에 리클라이너 제품을 설치하기도 한다. “마인드만 열려 있으면 오히려 작은 기업들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믿음이다. 


  유준식 회장의 이번 기부는 허희영 총장과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허희영 총장은 유준식 회장에게 “어려운 시기에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학교 발전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