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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관제사가 들려준 학부 4년의 준비 로드맵… '진로 릴레이 토크' 세 번째 프로그램 진행

  •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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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내기성공센터가 전공자율선택제 신입생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선배에서 후배로 이어지는 진로 릴레이 토크'의 세 번째 프로그램을 4월 1일 교내 비전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 계류장 관제 업무를 수행 중인 조하나 동문(항공교통전공 22)이 참여해 전공 선택부터 대학생활, 취업 준비까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전했다.

 

  조하나 동문은 자신의 학부 4년을 학년별로 되짚으며 시기마다의 우선순위를 제시했다. 1학년은 학생회와 동아리, 교내외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폭넓게 탐색하는 시기로, 2학년 이후에는 항공법규·항공정보·기상 등 난이도가 높아지는 전공 과목을 중심으로 학업 관리에 무게를 두라고 조언했다. 특히 "전공 공부는 한 번에 몰아서 하기보다 예습과 복습을 반복하며 시험 기간을 여유 있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만의 학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항공교통전공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항공관제교육원 과정과 졸업 이후 진로 설계에 대해서도 많은 시간을 할애해 설명했다. 조하나 동문은 3학년의 관제교육원 지원 준비부터 4학년의 취업 단계까지를 시기별로 정리하고, 자격증과 어학 성적, 서류 준비가 어떻게 맞물려야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조하나 동문은 "한 번의 실패로 방향이 틀어졌다고 생각하지 말고 각 기업과 직무에 맞는 나만의 키워드를 정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신입생은 "막연하게 생각하던 공항 관제 업무가 훨씬 구체적으로 다가왔다"며 "선배의 학부 시절 경험을 통해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내기성공센터 부센터장 이은빈 교수는 "졸업생과 재학생 선배의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한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현실적이고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공과 진로를 아우르는 릴레이 토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